(ANZA Workshop에서 기념촬영을 한 왼쪽 Wanganui High School의 Alexandra 그리고 오른쪽 Wanganui Girls' College의 Natasha)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반달곰원장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ANZA Workshop을 다녀온 후에 뉴질랜드 교육환경과 생활환경이 매우 좋은 것을 깨닫고 우리나라 부모님들과 학생들 그리고 직장인들에게 널리 알리어 유학의 길이 미국과 영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더 살기 좋은 나라인 뉴질랜드에도 있음을 알려야 겠다는 사명감 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이에 열심히 좋은 학교를 알리기로 결심하였으니 자녀의 조기유학 및 뉴질랜드 전문연수, 대학진학 그리고 취업후 이민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반달곰원장에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조기유학 그리고 성인유학의 전문가로서 친절하게 컨설팅 해드리겠습니다.
지난 번엔 뉴질랜드 북쪽의 섬 하단부에 위치한 Wanganui의 여학교를 소개했다면, 오늘은 남녀 공학의 Wanganui High School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반달곰원장이 ANZA Workshop가기전에 방문했던 Wanganui Fam Trip을 진행하였던 주요학교중의 하나가 바로 Wanganui High School(WHS)이었습니다. 이 학교는 Lower North Island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뉴질랜드에서는 규모로 보면, 30위 안에 드는 학교입니다.
Wanganui High School은 학생수가 1600명에 교직원이 160명 정도이며, 식당, 체육관, 운동장, 도서관, 무용실 등 학생들이 공부 이외에도 여러 교내 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크다고 학생들 하나 하나에 관심이 덜 가는 게 아닐까 걱정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Wanganui High School는 높은 수준의 교육 환경하에 학생 개인별로 관심을 갖고, Year 9에서Year 13의 학생들을 잘 보살피고 있다고 하니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뉴질랜드에서 탑 10의 남녀공학 State Secondary school에 들며, 무엇보다도 이 학교에서 공부하는 외국학생들이 80명 정도 되니 뉴질랜드에서의 유학생활이 외롭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International Student 을 담당하는 알렉스(알렉산드라의애칭)가 너무나 친절하게 학생들의 문제 하나하나를 싱경을 써주기에 부모님들의 걱정이 정말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학교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모든 종류의 스포츠와 레크레이션 활동이 가능한 곳이라는 것 때문입니다. 스포츠에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무엇이든 시도해 볼 수 있게끔 여러 분야의 스포츠를 경험할 기회가 있어서 본인에게 맞는 취미를 하나 정도는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래가 이 지역에서 활성화된 클럽활동으로 이 보다 많은 스포츠 활동을 만날 수 있습니다.
Athletics Wanganui, Braves Softball Club, Aramoho Rowing Club, Wanganui Tennis Club, Peat Park Bowling Club, Wanganui Swimming Club, Cycling Wanganui, Wanganui Boy's and Girls Gym Club, Wanganui Harrier Club, Athletic Football Club and the Wanganui Multisport Club.
스포츠뿐만 아니라 WHS는 다양한 공연예술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Aerobics, Dance, Drama, Hip Hop, Music, Stage Challenge, Kapahaka or Pasifika or even as a combination of several of these activities
이쯤 되니깐 왜 국제학생이 WHS를 선택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집니다. WHS의 International Department에 75명이 있는데, 전체 학생의 5%를 차지하는 수준이고요. 학교에서 ESOL 프로그램을 듣고 있다고 합니다. 이 학생들은 일본, 한국, 홍콩, 베트남, 태국, 브라질, 독일,이탈리아, 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중국 등의 국적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영어 공부에 지장을 줄까 염려를 한다면,그런 걱정 역시 필요없습니다. 국적별 쿼터가 있어서 한 국적에 많은 수의 학생의 입학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모든 국제학생들은 WHS의 점검을 받은 홈스테이에 배정이 되며, 학교 밖에서도 언제든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좀 더 빨리 영어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2015년의 학비는 NZ $11,500으로 한 텀당 $3000으로 한 개의 English 수업과 회화 수업을 커버하는 학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새로 들어온 new students라면, First Year Premium Fee라는 학비를 내게 되는데요. 이 비용은 $13,000으로 텀당 $3,500에 첫 해에 많은 영어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이 좀 더 빨리 학교 수업에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입니다. 3~6개의 영어수업을 제공하며, 한 반에 6명으로 제한한 회화수업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홈스테이 비용은 만불이 약간 못 되는 $9,675로 1인실에 3식이 모두 제공되는 조건입니다.
이 외에 Administration Fee가 별도로 있으며, 학생이 14살 미만일 경우 Guardian fee와 보험료도 예상하셔야 합니다. 2016년도에는 학비와 숙소비용 등의 인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언제든 반달곰 원장에게 연락주시면, 정확한 비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WHS의 입학을 원하신다면, 여권사진, 최근 2년간의 학교 서류, 지원서, 학비 및 홈스테이비용을 미리 준비하셔야 하며, 지원서에 채워야 할 내용이 많은 편이나 제가 도움을 드리니 부담을 느끼실 필요가 없습니다.
아래는 WHS의 과목 리스트입니다. 몇 학년에 어떤 과목을 수강하는지 미리 체크하시면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유학생활을 한다거나 Wanganui High School에 대한 자세한 정보 원하시면 언제든 반달곰 원장에게 연락바랍니다. 과거에 뉴질랜드로 유학가거나 이민가신 다는 분들을 보면서 왜 미국으로 가질 않지 하는 어리석은 질문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네, 뉴질랜드로 가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학비가 저렴하지만 교육환경은 최고이고 학생들이 정말 착하고 순수합니다. 한국학생들이 가서 자신이 하고 싶은 무언가를 찾아서 그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곳이 뉴질랜드였습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뉴질랜드로 모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