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 HRD Consulting/반달곰원장

[반달곰원장] 아니다 싶으면 당장 현장으로-이재용 다이렉트 리더쉽과 해외유학생과의 관계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5. 2. 10. 22:15

 

 


 

(출처-조선일보 조선경제)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저는 삼성그룹의 마지막 기수이자 CJ의 1기로 입사한 인연으로 삼성이라는 우산에서 벗어날 수도 있을 수도 없는 애매한 기수로 회사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래도 CJ1기라는 상징성때문에 회사에서는 무지 위해줬었고 우리는 삼성이라는 이름대신 당싱 CJ이전의 이름인 제일제당 1기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제일제당은 Cheiljedang이 되더니 어느새 CJ가 되더군요! CJ의 이미지 메이킹은 매우 성공하여 대학생들의 기업이미지 선호도 조사에선 거의 한손가락안에 들더군요. 단지 안타까운 것은 그 훌륭한 인재들이 얼마 안가서 많이 회사를 떠난 다는 것이지만요.




반달곰원장은 삼성그룹이니 CJ출신이니 하는 것을 전혀 신경안쓰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CJ에서도 기수 개념이 없어서 그냥 CJ체서 근무했다 그리고 CJ출신이다 하면 그만이지 더 이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삼성도 별로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반달곰원장이 UC Berkeley International Diploma Program과 Uin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에서 MBA를 할 때는 엄청난 차이가 있슴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반에서 또는 다른 곳에서 미국인들에게 외국인 친구들에게 경력을 소개할 때 CJ라고 하면 모르기 때문에 결국은 삼성이라는 이름을 댈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좀 더 친절하게 CJ가 Mother company of Samsung Group이라고 까지 이야기 했지만 그들은 이해 못했습니다. 편하게 설ㄹ탕팔아서 오늘날 삼성이 있게 만들었다고 해도 그들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 다음은 CJ를 언급하지 않습니다.




반달곰원장이 오늘 이야기 하려는 주제와 관련이 있는 것이 삼성그룹 이재용부회장의 이야기다 보니 잠시 딴길로 샛네요. 오늘 집에서 중앙일보를 자세히 읽어 봤으나 반달곰원장의 마음을 끄는 스토리가 없어 할 수 없어 회사에 와서 조선일보를 뒤적 거리다보니 조건경제 커버스토리로 "아니다 싶으면 당장 현장으로....이재영 다이렉트 리더십" 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이건 반달곰원장 스타일인데 이분도 그런 성격인가 하면서 흥미를 가지고 읽어 보다가 번쩍 반달곰원장의 눈에 띄는 글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순전히 반달곰원장의 개인적인 비즈니스와 관련 있는 사항만을 생각한 것이니 뭐하는 놈에는 뭔만 보이냐하고 말씀하셔도 할 수 없습니다. 반달곰원장의 시선을 꼭 붙들어 맨것은 바로 이 대목이었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 이재용 부회장은 현지 사정에 어두운 신참 주재원을 보내는 것보다는 현지를 가장 잘 아는 해외 인재를 뽑아 삼성에서 일하도록 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입장: 이라고 말했다. 바로 이 대목이 반달곰원장의 시선을 잡아 끈 것입니다.




반달곰원장의 많은 분들이 미국MBA이후, 유럽MBA이후 현지 취업과 국내 재취업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만약에 미국MBA이후 현지에서 취업하고 싶다면 그 지역과 비즈니스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서 그런 인재를 중요하는 삼성 그룹같은 곳에서 추업도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과거에는 사람을 키운 다고 했었습니다. 지금도 전반적인 기조는 인재양성이 맞습니다. 그러나 급변하는 International business 상황에서는 해외 현지를 가장 잘 알고 네트웍이 잘되어 있으며 영어등 현지언어를 잘 하는 사람을 중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 부회장의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록 삼성그룹이 미국, 유럽 등 주용시장에서 근무하는 주재우너 수를 줄이고 있으나 현지에서 채용하는 인원들이 그 자리를 매꾸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미국 탑 MBA의 목적이 삼성그룹으로 현지 채용을 위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고경영자의 마인드가 이렇다는 것은 미국등 해외에서 MBA, 석사 등 유학하는 분들에게는 긍정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에 비해서 더 냉정하다는 평가도 있다고 하지요.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건희 회장이 이병철 선대회장을 더 능가하는 실적을 내리라, 회사를 키우리라 생각한 사람들이 있을까요? 이 부회장의 가장 큰 버팀목이자 뛰어 넘을 사람은 자기 아버지인 이건희 회장이 아닐가 싶습니다. 그 만큼 더 냉정하고 더 열심히 뛰어야 하는 이유이지요. 이건희 회장 스타일은 뭐든지 1등해라 식인데 반해 이재용 부회장은 1등 못된다면 정리 라는 식이지요. 이런 경영 스타일이 과연 몇십년 후에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모르겠지만 한편으로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우리나라 대표 기업인만큼 세계 기업과 당당히 겨루어서 우뚝 섰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우수한 인재들, 현지만 아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직장 경험이 있기에 한국시장도 잘 아는, 반달곰원장이 도와드리는 많은 분들을 채용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미국MBA 등 해외MBA를 고민하는 분들의 다수는 현지에서 취업하고 현지에서 살고 싶어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반달곰원장의 바람입니다. 미국MBA등 해외MBA에 도전하고 싶은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반달곰원장에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친절하게 컨설팅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