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의 관광 휴양도시인 마이애미비치에 갔다. 시카고에 있는 일리노이주립대학교 시카고 캠퍼스 MBA(UIC MBA)를 다닐때 잠깐 모듈과 모듈 사이 시간이 나자 무조건 달려온 것이다. 미국사람들이 왜 마이애미비치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 하고 싶어서이다. 내가 마이애미에 간날은 11월 12일. 늦가을 날씨라 시카고는 벌써 추위가 엄습해있었고 반면에 마이애미는 특유의 따뜻하고 온화한 날씨속에 아름다운 바다가 있었으나 성수기가 지난 시기라 여기도 한적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의하면 마이애미비치는 이렇게 안내되어 있었다.
마이애미의 위성도시이자 호화로운 휴양지로서, 플로리다반도의 남동안(南東岸) 마이애미 앞바다에 있는 섬에 있다. 비스케인만(灣)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마이애미와는 3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1912년 존 S.콜린스와 칼 F.피셔가 몇 개의 코코넛·아보카도농장이 전부였던 홍수림의 늪지대를 개발하기 시작하였고 1915년에 시가 되었다.
기후는 열대성이며 동쪽의 시가지에는 아름다운 모래사장 위에 고층빌딩군(群)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호화로운 호텔과 별장이 줄지어 있고, 오락시설도 많다. 사우스비치(South Beach)는 최고의 휴양지이자 국제적인 무역·경제의 중심지이며, 오래된 건물들이 많은 아르데코디스트릭트(Art Deco District)는 국립보존지로 지정되어 있다. 보행자 전용의 링컨로드(Lincoln Road)는 문화중심지로서 갤러리, 식당, 카페들로 가득 차 있다.
공장·철도·공항 시설은 없으며 남쪽에 2개 섬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휴양지 키비스케인(Key Biscayne)이 있다.
길게 늘어선 마이애미해변. 사우스지역이 상점도 많고 번화한 곳이나 나는 북쪽의 하워드존슨이라는 호텔을 예약하고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였다.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가 정말 환상적이다.
부드러운 모래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이국적인 정취를 만들어준다
이런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건 셀카놀이
이렇게 파라솔도 써보고. 물론 우리호텔앞의 썬베드라 공짜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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