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파이낸셜타임지 세계 100대 MBA 선정발표

전 세계에는 훌륭한 대학교와 훌륭한 비즈니스 스쿨들이 많다. 우리나라에도 서울대, 연고대, 카이스트, 포항공대등 훌륭한 대학교들이 많다. 또 그런 학교들이 비즈니스스쿨들을 오픈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훌륭한 국내외 대학교들도 순위를 발표하는 유명한 언론사들의 발표결과에 따라서는 명성에 어울리는 순위에 오르기도 하고 또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초라한 성적을 받고 의기소침하기도 한다.

 

전세계 MBA를 상대로 발표하는 기관으로 유명한 곳은 미국의 US NEWS & WORLD REPORT지와 영국의 FINANCIAL TIME지가 있다. 유에스뉴스는 미국내의 MBA를 대상으로 순위를 발표하고 파이낸셜타임지는 이코노미스트지처럼 전세계의 MBA를 상대로 100위까지만 순위를 발표한다.

 

얼마전에 발표한 파이낸셜타임지 선정결과 우리나라의 성균관GSB가 51위를 차지하여 역대 우리나라 MBA중 최고의 순위를 기록하였다. 실제로 세계 50대 MBA가 된 것이다. 2011년도에 우리나라 MBA로서 최초로 카이스트MBA가 99위로 선정된 이후에 2012년도에 성균관GSB가 66위로 진입하였고 이번에는 순위를 15계단이나 올려 51위에 랭크된 것이다. 그리고 고려대MBA가 86위로 첨으로 100대 MBA에 올랐다. 국내MBA가 2곳이나 100대 MBA에 선정되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나 아시아 1위인 홍콩과기대 MBA, 중국의 CEIBS, CUHK MBA, 인도 IIM, Indian School of Business 등에 비하면 순위가 한참 아래인 것도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서울대MBA, 연세대MBA 그리고 카이스트MBA등도 분발하여 2014년도 세계100대 MBA선정에는 더 많은 학교들이 랭킹안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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