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a/Delhi

인도여행;델리여행; 빠하르간지, 찬드니촉시장 인근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2. 11. 25. 15:09

꿉뜨미나를 관광하고 주현씨가 홈스테이하는 집을 가보았다. PSP의 열악한 환경을 보다가 이곳을 와보니 인도도 사람살만한 곳이었다.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주현씨의 방을 보고 많이 부러웠으나 나에게는 먼 떡이었다. PSP를 다니기도 아렵고 비용도 그만큼 비쌌기 때문이다. 

 레드포트를 관광하고 빠하르간지로 가기위해 드니촉시장쪽으로 걸어나왔다. 찬드니촉시장은 우리나라로 치면 남대문시장이라고 하면 될 것이다. 택시, 오토릭샤, 그리고 코끼리, 낙타등이 모든 길을 같이 공유하였으니 길이 얼마나 혼잡스러웠겠는가! 그러나 그래도 돌아간다. 사람들이 코끼리가, 낙타가, 자동차들이 제갈길을 간다. 우리나라의 옜날 모습도 이러 햇으리라. 인도를 보면 현대와 과거와 미래가 다 같이 섞어있어 너무 재밌다. 다람샬라같은 지방으로 가면 더 말할나위도 없지만.

 

 이렇게 짐을 싣은 코끼리가 열심히 길을 가고 있다.

 여기에 낙타도 한몫을 거둔다.

 낙타를 타고 가는 아이가 사진찍는 나를 보고 아는체를 한다

 코끼리 한미리에 사람이 몇명 타고 가는건가!

 여기는 빠하르간지이다. 또 다른 쇼핑천지이자 젊은이들의 사교의 장소이다.

 가운데에는 이렇게 잔디밭과 연못같은게 있다.

 주현씨가 책을 산다고해서 서점있는 건물을 갔는데 멋진 타원형의 건물이엇다.

 옥스포드서점앞에서 주현씨

 PSP학생들에게는 빠하르간지 놀러왔다가 켄터키후라이드차킨에 콜라마시고 들어가는게 하나의 정해진 코스였다.

 이 할아버지가 여기서도 인기가 짱이었다.

 그 틈에 나의 모습을 담아본다.

이렇게 얕은 연못이 있어 아이들이 들어가 놀기도 하고 가족들과 연인들을 위한 장소로 이용되고 있었다.

 

이제 모든 관광과 쇼핑을 마치고 내가 머물고 있는 PSP학원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인도는 우리나라 기업 엘지가 비스니스를 잘하여 아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엘지의 간판을 담아보앗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