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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로 성북동 길상사 가는길.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1. 11. 21. 13:08

성북동 길상사 가는길.

 

여의나루역에서 출발하여 전철을 타고 길상사로 가기로 했다.

울 아들과 둘이서 아이패드와 아이폰으로 오락하면서 가다보니 어느새 한성대입구역이다.

한성대입구역 5번출구로 나오면 횡단보도가 있다.

 그 횡단보도를 넘어가니 떡볶이집등 분식노점상들 몇군데가 즐비해 있다. 

그리고 큰 대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선잠단지가 나온다.

 선잠단지는 누에를 처음치기 시작했다는 잠신 서릉씨에게 제사를 지내며 누에농사의 풍년을 빌었던 곳이다. 조선시대의 임금은 친경이라해서 손수 농사짓는 시범을보이고 왕비는 친잠이라하여 누에 치는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선잠단은 조선초기부터 운영되었으나 이단은 1473년 (성종4)에 마련한 것이다....라고 씌여있다.

 이 선잠단지바로 옆길로 길상사가는길이 있다. 그앞에 이정표다. 근데 절이 많다. 정법사, 전등사 심지어 천주교성북동성당까지.

 선잠단지 옆길이다.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그 길에서 우리아들 한장 찍었다.

 작은형제회수도원 이다

 수도원을 지나면 바로 작은 사거리인데 좌회전을 해야한다. 이런 이정표가 보이기때문에 찾기가 어렵지 않다.

 세븐일레븐을 오른쪽에 두고 하얀택시가는길로 올라간다.

 가다보면 주한 앙골라대사관저 이정표가 나온다.

 왼쪽이 길상사이고 오른쪽은 육화사라는 절이 나온단다.

 가다보면 이렇게 콘 갤러리가 나오는데 바로 오보코갤러리이다. 이번엔 주얼리 컬렌션인가보다.

포르투갈 대사관저라는 이정표가 나오면  거의 다 온것이다.

 

이렇게 큰 길가에 길상사라는 입간판이 보인다. 목적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