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정모 후기!!!

늦은 정모 후기!!!
등록자		김재영(heyjames)	등록일		2006-04-29 19:42:18	조회수		75
제가요, 요즘 인간관계. 저의 비즈니스 다 무시하고 술 안마시걸랑요!!! 솔직히 제 직업상 사람만나는게 일인데 술안마시고 먹고 살려면 월매나 힘들겠습니까? 그런데도 지조를 가지고 잘 지켜갔는데.... 흑흑흑 한 명의 무서분 독사가 나타나 아니 꽃뱀이 나타나 완전히 저를 무너뜨려버렸어요. 소주를 무려 4잔씩이나 마시게 한 무서븐 독사 김종림싱글!!! 정말 원망할거예요. 몰래몰래 술버리기는 정말 간만이예요. 그것도 여자가 주는 술을 몰래 버리고 마시는척 하는 저의 꼬라지는 싱글에서 보기플레리어로 바뀐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근데요, 좋았어요. 간만에 신나더군요. 솔직히 모임이 술도 마시고 망가지기도 하고 그래야지요. 많이들 망가지세요...제가 챙겨드리지요. 제가 취중에 말씀드랴서 기억이나 할란지 모르겟는데 우리 3040버리지 마이소^^ 혹여 월례회때 평정을 하더라도 무시하지말고 자존심만 살짝 긁어나주이소. 그럼 우리 3040 또 칼갈기 시작합니다. 연습장에서 매일 살거예요. 독사잡을려고... 아니 독사에게 안물릴려고.   암튼 어제 가무를 주장하신 누님의 소원을 들어주지 못한것 죄송하고 담엔 브레이크를 일찍 밟아주세요. 술브레이크.   오랜만에 두원이형 봐서 좋았구요.(응준아 회비 내셨지????) 경남씨는 제가 초기멤버격인데 어제서야 첨으로 얼굴 봤네요. 반가워요. 순기형 당구로 돈 잃어줘서 고맙구요, 종종 쳐요. 맘 무지 편했어요. 종상이형 그정도가 치사량인줄 몰랐네요.ㅎㅎ연습많이 하셔서 12일날 좋은 모습기대할게요. 의성이형 인도네시아 잘 댕겨오신것같고, 민재형 간만에 술 많이 푸시던데 괜찮은지 몰거네. 용택이형님 조용히 재미있으시고, 응준이 모임준비하느라 수고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