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걷기 후기] 제6회 강남걷기--올림픽공원.몽촌토성 걷기후기

[강남걷기 후기] 제6회 강남걷기--올림픽공원.몽촌토성 걷기후기

• 글쓴이: 반달곰
• 조회수 : 154
• 07.11.15 17:40

애마님 대신 임시강남지기로 첨 진행한 행사!! 회원들이 얼마나 참석하실까??? 걱정이 앞선다. 그리고 또 하나 코스를 어떻게 잡을까??? 그리고 오늘 할아버지 할머니 제사란다. 아버지한테 거짓말하고...회사에 또 거짓말하고 아내한테 거짓말하고... 자구 거짓말이 는다... 그래도 바쁜일 제끼고 달려간다. 도착하니 4시반! 요즘 들어 나의 특기인 차안에서 옷갈아입기를 한다. 밤이 아니라서 입김이 아서려 차안이 훤히 보인다. 챙피하게... 뭐 볼거 잇다고 감추나..그냥 떳떳하게 갈아입니다. 그리고 코스답사하는데 대로변에 있는 은행나무가 너무 아름답다. 길거리에 쌓인 은행나무잎이 이쁘기만 하다. 당첨...마지막 코스는 여기다. 암튼 여기저기 돌아보니 올림픽공원 예술이다. 여기만 돌아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석촌호수를 맘에 접는다. 담에 와야지... 옛날 정관장걷기때는 이렇게 좋은 줄 몰랐는데 아무튼 구석구석을 봐야 제모습을 볼수있다. 모든 답사를 끝내니 힘이 빠진다. 배도 고프고... 호빵하나사먹고 약간의 기를 회복한후 나는 회원님들을 만나러갔다. 저를 포함해서 14명의 회원님이 참석하셨다. 일찍오신 해니님과 걷다보면에서부터 미니님까지... 우리는 준비된 에어로빅강사 푸른솔님의 유연한 몸매와 아름다운 미소를 보며 스트레칭을 마치고 걷기 시작했다. 사전에 구석구석 숨어있는 연인들 놀라지 않도록 소리를 낮추어 줄것을 부탁햇다. 미지님한테...근데 내가 더 시끄럽다^^ 암튼 즐겁다. 날이 포근해서 철모르고 튀어나온 철쭉과 빨간 단풍의 부조화를 즐겁게 감상하기도 하고 수북이 쌓인 단풍을 즐기며 걷기를 계속한다. 약간의 산행길을 후레쉬하나로 비춰가며 한밤 야간산행도 하고 2k 남짓의 몽촌토성산책로를 쉼없이 걸었다. 아!!! 정말 좋다. 가을이 왜 이리 좋은가!!!ㅎㅎㅎㅎ 나는 낮에 봐둔 잔상이 있어 밤에봐도 그 모습들이 보이는데 다른 횐님들은 어두워서 잘 모르겠단다.... 그래서 낮에 찍어둔 사진을 보여주었다. 해니한테...해니...여기가 이렇고 저런데였어... 뭐 어떻하겠나...그거라도 만족해야지. 암튼 지그재그 십자대로등의 코스를 하나도 실수하지않고 목적한바대로 제대로 걸었다. 그리고 마지막부분에 나타난 낙엽이 산더미처럼 쌓여서 푹신푹신해진 길을 걸었고 바로 연결된 은행나무대로를 걸었다. 내가 은행나무를 괴롭혀 은행잎을 날리니 해니가 잎파리잡으려고 애쓴다. 행운이 온대나...ㅎㅎㅎㅎ올핸건 잡았단다....해니 복도 많어!!! 우린 몽촌토성역을 거쳐 잠실역까지 걸어갔다가 거기서 해산하였다. 너무나 좋은길을 같이 해준 우리 회원들에게 감사한다. 특히 후래쉬를 빌려준 미소천사에게 감사한다.ㅎㅎㅎㅎ 담에는 아무래도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함 더 걸어야겟어요. 너무 좋아서...ㅎㅎㅎㅎㅎ   오늘 참석해주신 회원님들을 소개합니다. 울예쁜 워니엄마 하얀비님!!엔젤도 엄마라고하니까 아니 언니라고부르라고 요청하던모습인상적입니다!! 개그우먼 미지님!! 낮에 수요번개걷고도 또 말장하게 그것도 즐겁게 걸으신 울 언니!!멋쟁이!!! 몸짱운영진 푸른솔님!!! 오늘 스트레칭 짱이었어요!!! 파란우산님을 잘 챙겨주시는 운영자의 자상한 모습 인상적입니다. 날으는*까스라 자칭하신 밝고맑은이님!! 이번이 3번째이신데 무지 오래동안 봐온것 처럼 넘 좋습니다. 자주뵈요^^ 그리고 날으는*까스...절대 아니십니다!!ㅎㅎㅎ 모자없으면 싫어 엔젤!!! 천사가 금테안두르고 털모자와 헤두라이트키고 다니더군요...이리오세요!!!특유의 목청소유자!! 미소천사!!! 정말 세상걷기의 우수회원이다. 미소를 한가득 머금고서 묵묵히 걷는 미소천사...예뻐요! 멋쟁이님!!! 오늘 첨 봤는데 웃음소리가 해맑고 웃으면 복이온다는 철학의 소유자! 만나서 방가방가!!! 해니!!! 우수회원자격이 3개월이라는 사실에 하늘이 무너진듯한 충격을 받은 모습이 인상적!!! ㅎㅎㅎ근데 그런 걱정없을듯..왜냐하면 걷기의 달인미인이거든요!!! 걷다보면!!! 너무 좋은길이었다며 운영자 한껏 기살려주신 예쁜 울회원!! 담에 낮에 걸을까나 ㅎㅎㅎㅎ 서녕이!!! 울 세상걷기의 샛별!!! 하는짓(?)이 다 예뻐 언니들이 무쟈게 좋아함...반달곰도 좋아함!!! 파란우산님!!! 첨참석하신 회원님! 파란옷을 입고오셧는데 앞으로 자주 나오세요!즐거우셨죠!!ㅎㅎㅎ 미니님! 전 첨봣는데 주차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자주봐요!!! 발견이님!!! 사진에서 회원들 찾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구만...찍사가 없었더구만요... 요즘 발견이님이 자주오셔서 넘 좋아요! 오늘 좋았지용!!! 그리고 반달곰... 넘 즐거웠어요!!! ㅎㅎㅎㅎㅎㅎㅎ이렇게 14명의 한밤의 데이트는 마무리 됐답니다!!!

댓글 37 개 이 글을...(0)

푸른솔

반달곰님 수고많으셨어요 잼나고 잼난 후기읽기 또한 반달곰님처럼 매력이 아니 마력이 ㅎㅎ 느껴지네요 07.11.15 18:14

엔젤

그렇치 나도 오늘은 첨부터 끝까지 잘 읽었는데 마력 진짜있나 07.11.16 10:08

반달곰

푸른솔님 저두 거웠구요 미소스트레칭 이엇어요 글구요....마력없어요...그건 웅력이랍니다^^ 07.11.16 13:03

발견이

마니 거웠습니다. 깔끔한 진행하시고, 답사하시는라 무척 애 많이 쓰셨습니다. 짝짝 07.11.15 18:23

엔젤

발견이님도 짝짝짝 07.11.16 10:07

반달곰

발견이님 하루두탕 정말 수고했어요 요즘 사진찍는 맛이 나네요 넘 멋진 사진이시라......모델된 우리 넘 행복해요 07.11.16 13:04

애기하마

반달곰님 수고 많으셨어요 저번부터 그쪽으로 장소 옮기라도 이야기들었는데 반달곰님 한테 빼앗겼네 ㅋㅋㅋ 아무튼 수고했고 고마워요 이은헤 꼭 갚을께여 07.11.16 20:51

엔젤

어떻게 이 은혜를 갚을까나 07.11.16 10:07

반달곰

빨랑 건강해서 애마님이 다시함 깃발드은혜는 웬수로 갚고 07.11.16 13:05

애기하마

두고두고 천천히 ㅋㅋㅋ 07.11.16 20:52

하얀비

^^*~와우~~이래도 되는건가요?저녁걷기 진행하려고 회사002에...두루두루 거짓말쟁이를 무릅쓰고 그 모든 수고 아끼지 않으시고 낮에 샅샅이 뒤져 이쁜길 장만?하시고 이렇게 멋진 후기까지 올려도 되는건지요?ㅎㅎㅎ즐겁고 행복한 시간 마련해주심에 감사드려요...넘 넘 수고 많으셧습니다~~같이한님들..반가웠고 즐거웠고 행복했고...기타등등~~ㅎㅎㅎ 07.11.15 18:37

엔젤

저도요 또 뵈요 비오는날엔 반드시^^^ 07.11.16 10:06

반달곰

하얀비님 요즘 자주뵐수있어 넘 행복하다는 사실....아시죠 귤넘 감사드리구요 자주뵈요^^ 07.11.16 13:06

밝고맑은이

반달곰님의 수고로움으로 멋진 길을 걸을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셨어요~ 글도 어쩜 그리 맛깔지게 잘 쓰시는지... 반달곰님 특유의 친화력으로 모두들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호빵 하나로 허기를 달래셨다면서 걸으시는게 아니라 막 날라다니시던걸요~ㅎ 제 닉이 다들 헛갈리시나봐요~ 그럼 옛날로 돌아가 '살로우만'으로 바꿀까요? ㅎㅎㅎ 같이 동행하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저녁 누리세요~^^ 07.11.15 18:56

엔젤

그래요 살로우만 한번에 입력된다 07.11.16 10:06

반달곰

아니...밝고맑은이님은 넘 자연스레 옛날의 닉이신 날으는돈까스...살로우만...이런거 마구 밝혀도 되시는거예요 전 한없이 예쁘게 그리고 표현하고 싶은데 제 작전이 여지없이 깨졌답니다...근데 넘 좋아요그 솔직함도 밝고 맑음이... 07.11.16 13:08

미연이

반달곰님은 인물도 좋으시고 글도 잘쓰시고 건강도 좋으시고 리더쉽도 추진력도 있고.......등.....정말 매력덩어리 반달곰임당 07.11.15 21:34

점이

크건강도 좋으시고에...한 표더.. (메력덩어린 좀 갸우뚱..) 07.11.16 00:40

뚜기

**덩어리가 맞지라 07.11.16 00:57

엔젤

인기투표하면 일요걷기 대장이신 반달곰님이 일등하겠는걸요 도전자 있음 나와보세ㅛㅇ. 07.11.16 10:01

반달곰

미연이님도 예쁘시고 키도크시고 매너좋으시고 말씀도 조용히 잘하시고 리플도 잘 다시고 걷기도 잘하시고...정말 매력미인이십니당근데 앉으면 몬 일어나시죠^^ 07.11.16 13:09

반달곰

저미님 아직도 그 덩어리를 못봤단 말이야...일요일에 함 보여줄게요 07.11.16 13:10

산아야

수고 하셨습니다^^ 07.11.15 23:06

엔젤

그렇쵸 담엔 함께... 07.11.16 10:05

반달곰

연극잘 보셨어요 07.11.16 13:10

서녕이

반달곰님..철저한 준비성에 다시 함 감탄에 또 감탄.. 덕분에 정말 좋은 길 다녀왔고요..영원한 8조 조장님이란거 잊지 마시와요.. 후기 잘 읽고 갑니다.. 07.11.16 00:47

엔젤

영원한 그날 굉장히 인상적이였구나 난 영원한 3조 조장 07.11.16 10:05

반달곰

조장사진 딱한장찍어준 우리조의 보배이자 네비게이션..서녕이님 진짜 잊으면 안돼^^ 07.11.16 13:11

걷기짱

반달곰님 열정에 푹 빠졌다 가네요. 멋진 코스 걸었군요. 난 좀 걷기를 자제하라는 진단을 받아 쉬고 있네요. 함께 하고픈 길이였는데 아쉽네요.^^ 07.11.16 01:45

엔젤

건강하세요 07.11.16 10:08

반달곰

어머나...그러시구나...일본에서 넘 무리하셨나봐요혹시 개다리춤을 넘 많이 겨서...죄송함다어른을 놀려서...그래도 자주 뵈었으면 하네요 건강하세요 07.11.16 13:12

해니

반달곰님, 그렇게 세상걷기에 몸 바치시면 모 나와요 수욜날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제가 맘은 안그런데 말은 좀 투덜거려요...밤이라서 별로 멋있는 줄 모르겠다고 해서 맘 상하신거 아니죠 흥분하셔서 낮에 찍은 사진 막 보여주시구...ㄷㄷ 좋은 길 안내해 주셔서 감사해요^^ 머 보답해드릴 건 없고 그저 반달곰님 후기 구석구석 읽고 답글 다는 것 밖에 없네요...그런데 요즘 쎈걸 기대하시는 거 같아서 쪼금 부담되네요....쎈 답글의 이라고나할까요 07.11.16 11:26

엔젤

해니 지금그대로도 좋아 읽다보면 뒤로 넘어지니까 이만큼만해 머리를 짜내서 되는거면 더 좋코 ^^ 07.11.16 10:03

반달곰

엔젤 모..나와 반달곰털 털모해니의 특유의 목소리톤에 무언가 새는듯한 말투...그리고 꽈당넘어가게 만드는 리플진짜 매력덩어리야 해니는...맘씨도 착하고...내년에 나두 아프리카에 가고싶당 07.11.16 13:14

엔젤

세상걷기의 보배 당신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수고하셨습니다 07.11.16 10:04

반달곰

세상걷기의 천사 당신의 헤드라이트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07.11.16 13:13

점이

푸핫..다들 칭찬의 도가니에...음..존 현상이라고 사려됨... 07.11.16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