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후기/토요걷기후기

토요걷기 불꽃걷기 뒷풀이후기!!! 빈대떡에 막걸리!!!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08. 11. 26. 10:39

토요걷기 불꽃걷기 뒷풀이후기!!! 빈대떡에 막걸리!!!

  • 글쓴이: 반달곰
  • 조회수 : 130
  • 07.10.15 01:14

우초님손을 붙잡고 우리는 빈대떡집으로 걸어갔다.

ㅎㅎㅎ 생각보다 많은 인원!! 모두 10명이 갔다.

 

그야말로 빈대떡집인데 너무 좋았다.

찌그러진 막걸리잔에 감동받은 반달곰은 막걸리를 너무나 맛있게 마셨다.

냉장상태가 아주 이상적이라 막걸리가 너무 맛있는데다가 빈대떡과 전은 얼마나

맛있던지...

그래서 반달곰이 산다고 외치고 신나게 마셨는데

그만 우초님과 채송화님!! 두 내외분의 작전에 의해 그만 두분께 얻어먹고 말았다.

ㅎㅎㅎ 우초님! 채송화님!! 담에 거기또 가요!

그땐 반달곰에게 기회주세요!!!

 

우린 거기서 문화걷기에 대한 중요성을 말씀하시는 우초님게 경청을 하였고...

걷기도 좋지만 무언가를 감사하고 무언가를 볼때 진지하게 볼수있는 시간과

마음의 여유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늘해랑님의 말에도 귀기울였다.

 

좋은 말슴들은 가슴에 새기고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가야겠다.

 

ㅎㅎㅎ 술한잔씩 기울이다보니 어느새 한두분씩 일어스셨다. 지하철 떨어지기전에.

잘들 들어가셨죠?

 

그런데 빈대떡 사장님이 늦게 인사하러 오셨다.

우초님 그러신다. 내가 나이든 사람들하고만 오는줄 아셨죠?

나두 젊은 사람들과도 온다우!!!ㅎㅎㅎ

마자요! 우초님은 우리 세상걷기 젊은이들의 골목대장님이세요!!!ㅎㅎㅎ 대장님!!

 

저두 무지 흐뭇하더라구요!!!

근데 두분 죄송한데요! 제 기억좀 찾아주세요!!!

계산하고 나올때까지는 멀쩡하게 기억나는데 집에 어떻게 갔는지 기억이 없어요!

우리 전철타고 갔나요? 택시타고 갔나요?ㅎㅎㅎ

 

암튼 저 오늘 세상모르고 나가떨어져서 11시에 일어나 여행걷기에 개인차몰고 달려갔습니다.

에고에고... 정말 기억이 안나요!!

막걸리에 이렇게 망가지다니..ㅎㅎㅎ

그래도 행복해요!!!

 

어제 뒷풀이 같이 하신분들!!! 잘 들어가셨죠?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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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반달곰님 생각보다 술이 약하네....고것 마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 했어요... 그리고...이슬이 안 뺏길려고 잡고 있는 내 손....ㅎㅎ 07.10.15 09:43
ㅎㅎㅎ 저두 이제 다됏나봐요!!! 에궁! 그나마 다행인게 늘해랑님이 멀리있어서 그 술은 피했다는거...만약에 그거가지 마셨으면 전 여행걷기 돌아올시간에 일어났을거예요!!!ㅎㅎㅎ 즐거웠어요! 또 가죠!!! 07.10.15 10:38

ㅋㅋㅋ 우초도 문화탐방을 눈꼽만떼고 가고, 나도 몇잔마신 술땜시 화장이 안받아서 지각할뻔했어요. 헐레벌레 버선발로 운동장가서 선녀가되었다우,,,에궁 이런변이 전철타고갔습니다. 6호선으로 해랑낭자 보내고, 서녕이님과 친구,우초,반달곰,나~~막걸리 찌그러진 양재기 ㅎㅎㅎ~~~~~~~~ 07.10.15 10:27
ㅎㅎㅎ 그러셧구나!!! 두분다 고생하신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저땜시...근데요! 저 무지 좋앗어요!!! 기분이...비록 그다음날 지각하고 그랬지만... 담에는 반달곰한테 꼭 기회주셔야해요!!! 두분 꼭 모시고 싶어요^^ㅎㅎㅎㅎ 07.10.15 10:39

오~ 이런 나도 갈껄 그랬어요 07.10.15 11:37
ㅎㅎㅎ 오시지잉!!! 07.10.15 16:50
반님이 같이했음 헐 빛났을껄... 07.10.15 19:56

으음~ 저 빈대떡, 그리고 막걸리...사진 보며 지금 빈사모드로.. 07.10.15 15:06
ㅎㅎㅎㅎ 전 제대로 걸렸어요^^ 빈사모드에... 07.10.15 16:51

에고~ 맛낫겟따.,,, 꼴~~깍!! ㅎㅎ 07.10.15 23:15
그러게요!!! 여기가지 모셨어야 했는데...담을 기약하시죠^^ 07.10.16 01:16

반달곰님..전철타고 가셨는데, 기억이 없으시다고요? 이론이론..집은 어찌 찾아가셨는지요? 07.10.16 00:56
ㅎㅎㅎ 저두 지금 계속 알리바이 확인중이랍니다!!! 아내는 저보고 1시20분에 들어왔다고 하니...이거 한시간이상을 어디서 헤매다 갔는지 모대체가 기억이 안나네요!!!ㅎㅎㅎ 아마도 여의도걷기 혼자했나봐요^^ 07.10.16 01:17
푸핫....그래서 담날 애로사항이 발생했군요 ㅋㅋ 07.10.16 12:48
그래서...분당도 무서워요!!!! 07.10.16 15:31

나두 먹을래요~~~ 여행걷기다 뭐다 해서 후기를 이제사 봤구만 그 빈대떡 저두 꼭 먹구 싶어요... 채송화님 담 여행걷기때 저 빈대떡 싸가지고 오실거져? ㅎㅎㅎ 07.10.16 22:57
영님 빈대떡이랑 막걸이랑 사갈까용??? 07.10.19 23:31

어제 먼저 가서 죄송합니다 07.10.21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