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곰원장 MBA/방문학자/해외유학컨설팅

갑작스레 후배와 약속을 잡았다. 어디를 갈까하다가 낮에 우연히 알게된 시청역에 있는 만족 오향족발집이 생각났다. 그래서 거기서 만나자고 하였다. 옛날에 삼성그룹 CJ에 근무할때 나는 신한은행빌딩인 대경빌딩에서 근무하엿었다. 그래서 그 지역의 맛집인 진주회관, 풍년집등은 알..

얼마전에 서울 5대 김치찌개집중의 하나인 은주정에 가서 김치찌개를 맛있게 먹고 온 우리가족은 이번 마카오 홍콩여행으로 한식을 제대로 먹지 못한 아쉬움을 바로 이 은주정에서 풀기로 하였다. 그런데 저녁시간에는 삼겹살만 판다고 하였다. 그리고 김치찌개는 서비스이고. 지난번에..

언제 우연히 발견한 마포의 무한리필 초밥집인 이찌방. 회전초밥집이 몇개 안집어 먹어도 몇만원씩 나오는지라 무한리필 초밥집이란 말에 정말 꼭 가고 싶었다. 그런데 런치시간만 된다고 한다. 회사가 광화문에 있어서 시도하고 싶지만 시간상 어려울 것 같았다. 그리고 하루에 30명만 ..

아이들과 여의도 IFC몰 CGV여의도점에서 영화 호빗을 조조로 보고 나오니 거의 1시이다. 배가 고파왔으나 나의 점심계획 장소인 청계천 방산시장 은주정으로 가기 위해서는 던킨도너츠의 도너스한개씩을 먹는 것으로 시장기를 달랠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전철을 타고 종로5가에서 내려 ..

벌교에서 시작한 나의 가족 남도여행은 송광사로 이어져 내가 저녁먹을 장소로 정한 전남 강진군 병영면의 수인관으로 이어졌다. 송광사에서 사찰의 고요함과 건축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동안 아이들은 쌓여있는 눈놀이에 흥이 겨워 신나게 놀다가 배가 고프다고 난리다. 송광사에서 수..

벌교시장을 가면서 먹거리를 찾아보았더니 일단 딱 두개가 눈에 들어왔다. 하나는 서동술중화요리집이었거 다른 하나는 시장국밥집인 장터국방이었다. 36년 전통의 벌교 장터국밥이라고 쓰여진 플랭카드에는 "아야, 밥은 묵고 댕기냐" 라는 구수한 말이 써있다. 주인이신 조형기할아버..

아버지가 계신 목포에 내려왔다. 이번에는 무엇을 할 것인지 아예 정하고 내려왔다. 항상 가고 싶었던 벌교5일장이 마침 29일이라 장이선다기에 무조건 방향을 이쪽으로 잡았다. 벌교5일장은 9일과 4일 로 끝나는 날에 선다고 한다. 목포에서 한시간 남짓 운전하고 도착하니 벌써 점심을 ..

가끔씩 생각난다. 매봉역 양촌리 삼겹살의 점심메뉴가 말이다. 양촌리삼겹살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삼겹살과 신선한 야채가 끝내주지만, 그에 못지않게 점심메뉴인 김치찌개와 고등어조림맛이 끝내준다. 벌써 우리회사 직원들을 돌아가면서 한번씩은 데려와서 사준것 같다. ..

어느날, 우리 직원이 오더니 그런다. 대박집을 발견했다고... 갈비집인데 정말 대야에다가 주는 것 같다고 그러는게 아닌가? 봄은 왔고 애들하고 뜻깊은 곳을 가야하는데 어디로 갈가 고민하다가 결국 수원으로 가기로 햇다. 우리 직원이 얘기한 갈비집인 리틀본수원갈비집의 왕..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떡볶이집중에 하나라고 하는 옥이모 옛날 깻잎떡볶이집엘 갔다. 우리아들과 성북동 길상사에 출사갔다가 특별한 무언가를 사주고 싶어 고민끝에 고른 집이 바로 옥이모 깻잎 떡볶이집이었다. 혜화역 1번출구로 나오면 맥도날드가 나오는데 바로 그 옆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