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북한산 영봉에서 점심을 즐기는 반달곰원장
Tilburg University TILT Visiting Scholars Program

안녕하세요. 반달곰 원장입니다.
Tilburg University는 네덜란드 남부 브라반트 주에 위치한 도시 틸버그에 있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사회과학과 인문학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1927년에 설립된 공립대학으로 틸버그 대학은 처음에는 상경계열 중심 대학이었지만, 지금은 경영, 경제, 법학, 사회과학, 인공지능,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었습니다.
학생 수는 약 2만명으로, 캠퍼스는 하나로 운영되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전체 학생 중 약 20% 정도가 국제학생으로, 영어로 개설된 학사 및 석사 프로그램이 많아 국제학생의 유입이 활발합니다.
틸버그대학교는 다음 5개의 메인 스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Tilburg School of Economics and Management (TiSEM)
- Tilburg Law School
- Tilburg School of Social and Behavioral Sciences
- Tilburg School of Humanities and Digital Sciences
- Tilburg School of Catholic Theology
Tilburg Law School 산하 연구 기관으로, TILT (Tilburg Institute for Law, Technology and Society)가 있습니다. 틸버그대학교 내에서 법, 기술, 사회의 교차 지점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유럽에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센터입니다. TILT에서는 매년 국내외의 다양한 학자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그들이 캠퍼스 내에서 자신의 연구를 수행하면서 틸버그대학교가 제공하는 방대한 학술 자원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방문 연구자들은 TILT의 연구 커뮤니티와 긴밀히 교류하며, 세미나, 워크숍, 학회 등에 참여해 지적 활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 연구 지원을 넘어, 법과 기술, 사회 분야의 학제적 논의를 더욱 풍부하게 하는 요소입니다.
방문학자들은 도서관 자료, 데이터베이스, 연구실, 교수진과의 협업 기회 등 다양한 리소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TILT 내부의 연구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TILT의 핵심 목표인 사회기술적 변화에 대한 규제와 정책적 대응을 학문적으로 심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합니다.
TILT는 다학제적 연구 방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을 가진 연구자들을 환영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특히 기술 규제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흐름을 만들고 학문적 기반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사회기술적 변화에 따른 규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추구합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틸버그대학교 내부는 물론 외부 연구자들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상호 지식 교류와 연구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방문학자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방문학자는 TILT의 기관 특징처럼 법과 기술, 사회 분야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TILT의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해 연구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핵심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방문 기간 동안 주된 역할은 자신이 계획한 연구의 수행이지만, 가능하다면, 게스트 강의, 세미나, 마스터 클래스 등 학술적 기여도 함께 이루어야 합니다. 또한, TILT가 주최하는 각종 강연과 워크숍, 학술대회에도 참여하여 지적 교류를 넓히는 것도 방문학자의 주요한 활동 내용입니다.
방문학자는 최소 며칠부터 최대 6개월까지 머무를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방문학자의 참가 자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 틸버그대학교 외의 기관이나 대학에 소속되어 있을 것
- 박사과정 연구자부터 포스트닥까지 모든 단계의 연구자
TILT에 방문을 원할 경우, 먼저 방문하고자 하는 학과의 시니어 연구자에게 연락해 지원을 후원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틸버그 로스쿨의 연구 프로그램 정보를 통해 적합한 분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Tilburg Law School의 연구는 사회가 직면한 복잡한 법적, 행정적 문제를 더 잘 이해하고, 모두에게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전통적인 학문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철학, 사회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와의 교류를 강조하며, 네덜란드 및 국제 연구 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연구는 네 가지 다학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팀 기반 연구와 방법론적 교류를 촉진합니다. 각 프로그램은 세계화, 디지털화, 기후 변화, 범죄 등 주요 사회 문제를 다룹니다.
- Global Law and Governance
- Regulating Socio-Technical Change
- Connecting Responsible Organizations
- Crime, Criminal Justice and Vulnerability Theory
틸버그 로스쿨은 또한, 네덜란드 교육/문화/과학부가 지원하는 국가 법학 섹터플랜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세계화와 관련된 세가지 연구 프로젝트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Digital Legal Studies: From regulating human behavior to regulating data
- Transformative effects of Global Law: Constitutionalizing in the Anthropocene
- Transformative effects of Global Law: Judicial Lawmaking
Tilburg 로스쿨 방문학자는 학교 시설 이용을 위한 별도의 서약서를 체결하며, 이를 통해 인터넷, 도서관, 이메일 계정 등의 기본적인 학술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과 내의 개인 책상이 제공됩니다. 개인 노트북은 직접 준비해야 하고, 재정 지원이나 숙소, 교통편 등은 제공하지 않으니 스스로 준비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로스쿨은 방문에 대한 별도의 Bench Fee는 부과하지 않습니다.
방문 학자 지원을 희망한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자신의 연구를 후원할 시니어 연구자 혹은 멘토 교수를 찾는 것입니다. 틸버그대학의 후원 교수를 찾으면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고, 이력서, 출판목록, 커버 레터, 학과 교수/연구자의 추천서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방문 기간은 학과와 협의하여 결정됩니다. 학과는 학기별로 수용 가능한 방문학자 수를 결정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문의는 학과 담당자에게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학자에 선정되면, Hospitality Agreement를 기반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TILT에 머무르게 되며, 필요 시 비자 절차도 학교가 지원합니다.
Tilburg University에서 방문학자로 초청을 받으면, 대학은 공식적으로 Recognized Sponsor 자격을 가진 경우가 많아 학교에서 연구자 비자 절차를 직접 IND (이민서비스국)에 진행합니다.
초청기관인 대학이 초청연구자 정보, 연구계약, 재정 증명, 체류기간 등을 IND에 제출하면, 보통 2~6주 안에 승인 여부를 통보합니다.
한국은 무비자 국가이기 때문에 대부분 MVV (장기체류 허가) 비자 발급이 면제되고, 네덜란드 도착 후 거주 퍼밋을 받지만, 일부 대학은 안정성을 위해 장기체류 비자 발급을 권유하기도 하니 이 부분은 초청 승인 후 확인을 해야 합니다.
네덜란드 대학의 방문학자를 계획한다면, Tilburg University 로스쿨의 TILT 방문학자 프로그램을 고려해 보실 수 있습니다.
해외 대학 방문학자 지원에 관심이 있다면, 언제든 반달곰 원장에게 연락주세요. 자세한 상담은 소정의 상담료가 있으니 이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