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ical University of Munich- MSc in Bioeconomy 입학 안내
안녕하세요. 반달곰 원장입니다.
독일의 뮌헨공과대학(TUM)은 독일의 가장 큰 연방주인 바이에른 주에 위치하는 유일한 공과대학으로 독일을 대표하는 상위 9개 국립 공과대학교의 연합인 TU9과 유럽 소재 53개 공과대학의 연합인 TIME에 속해 있습니다.
또한, 뮌헨공과대학은 QS 세계대학 랭킹에서 공학 및 기술 분야 집계 이래 항상 독일 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문 대학입니다. 공학과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는 독일 내 1위이고, 자연 과학의 경우 Top 3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뮌헨 공과대학은 총 5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데, München, Garching, Weihenstephan, Olympiapark, Garching-Hochbrück에 자리잡고 있으며, 캠퍼스마다 특화된 전문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독일의 대학교에 입학하려면 최소한 수능시험을 봐야 하며, 무난한 입학을 위해 수능 등급도 최소한 4등급 이상은 나와야 합니다. 독일은 독일대학예비과정과 독일어의 부담 때문에 학사 유학보다는 석사 유학을 선호하며, 석사 유학의 경우 가질 수 있는 최대 장점은 영어로 제공되는 과정이 있다는 것과 영어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학비가 거의 무료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물론, 좀더 다양한 전공분야의 선택권을 갖기 위해서는 독일어를 구사하고 사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하지만, 영어로 진행되는 석사 과정이 있다는 것은 입학 당시에 독일어가 좀 부족해도 학업을 따라가는데 큰 문제는 없으며, 학위과정이 진행되는 2년 동안 독일어 공부도 가능하니 학위 이외에도 외국어 능력도 함께 얻을 수가 있습니다.
학위 과정 중 영어로 진행되는 석사 과정을 검색하니 65개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중에서 독일어로 진행되는 과정과 영어로 진행되는 과정 혹은 풀타임과 파트타임 과정으로 제공되는 과정으로 나뉘니 꼼꼼히 확인해봐야 합니다.
여러 과정 중 Bioeconomy라는 전공을 선택해서 어떤 과정이고, 입학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가장 핫한 주제인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있다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공이 생물 경제입니다. 이 과정은 Straubing 캠퍼스에서 제공되며, 겨울과 여름학기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총 4학기로 120 ECTS의 학점을 이수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학비는 학생회비 62유로가 있습니다.
생물경제는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향한 거시 경제 구조 변화를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의 일부는 원자재 기반이 화석에서 생물자원으로 변환하고 있는 것인데요. 재생 가능한 원료와 미생물을 식품과 에너지 및 재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생물 경제의 기초가 됩니다. MSc in Bioeconomy는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동반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합니다.
이 과정은 다음 네 개의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 Fundamentals in Economics and Sustainability:
- Specialization in (Bio-)Technology:
- Electives in Social Sciences, Sustainability, and Technology:
- Master’s Thesis
이 과정의 강의 언어는 보통 영어입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모듈이 영어로 제공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 일부 강좌는 독일이로 가르칠 수도 있기에 모듈을 반드시 확인하고, 과목 선택 시 주의해서 골라야 합니다.
TMU의 이 석사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최소한의 자격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학사 학위
- 영어실력
석사 과정의 최소 자격 조건으로 학사 학위와 적성평가(Aptitude Assessment for Master’s degree)의 완수가 있습니다. 적성평가는 지원하는 TUM 대학 학과와 부서에서 지원자의 개인적 자질과 학습 동기를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이 심사 절차의 초기 단계에서는 학사 과정 중에 획득한 성적과 필기문서가 포인트 시스템을 사용해서 평가됩니다. 누적 점수에 따라 지원자는 합격, 불합격, 20분의 입학 인터뷰에 초청 등의 결과를 받게 됩니다. 면접은 지원자가 원하는 학습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TUM 공과대학과 TUM 경영대학원에서 제공하는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필기시험 또는 학습자격 평가와 에세이가 인터뷰를 대체하기도 하니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독일의 3년 대학과정을 마친 후 받게 되는 학사학위와 동등한 대학졸업증명서가 필요하며,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만큼 영어실력도 증명을 해야 합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나라에서 온 학생의 경우 공인영어성적을 제출할 수 있으며, 시험에서 요구하는 최소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TOEFL 88
- IELTS 6.5
- CPE, CAE Grades A, B, C
- PTE 65
뮌헨공과대학의 학사 학위 과정 중에 Aerospace, Information Engineering, Heilbronn 캠퍼스의 Management and Technology, Sustainable Management and Technology의 전공에서도 영어실력을 증빙해야 하는데, 이때는 적성평가(aptitude assessment)의 일환으로 어학능력 검증이 실시됩니다.
온라인 지원서 작성 후 입학신청 포털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Application for Admission (upload - signed)
- Degree Certificate and Diploma or Subject and Grade Transcript of Studies to Date
- Proof of English Language Proficiency
- Essay
- Passport
- Preliminary Documentation (VPD)
Preliminary Doc(VPD)는 EU/EEA 밖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경우 작성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입학 신청은 겨울 및 여름 학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 학기 입학을 위한 신청 마감은 아래의 일정을 참고해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Application period for the winter semester: 01.04. - 31.05.
*Application period for the summer semester: 01.11. - 15.01.
현재 시점에서 가장 빨리 입학할 수 있는 학기는 여름학기로 입학 신청은 11월 1일에 시작되었으며, 내년 1월 15일까지 지원하면 됩니다.
뮌헨공과대학에 대해서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일반학생 상담팀이 제공하는 웨비나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2022학년도 여름학기 입학을 목표로 한다면, 지금이 입학 신청을 하는 시기이니 서둘러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주시고요. 입학신청과 관련해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반달곰 원장에게 연락주세요. 자세한 상담은 소정의 상담료가 있으니 이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