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경영대학 Friday Career Chat 1월 행사안내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오늘은 반달곰원장이 국내MBA, 즉 야간MBA로는 고려대KMBA, 연세대CMBA, 카이스트PMBA, 성균관대PMBA 그리고 주간 풀타임MBA로는 서울대GMBA, 고려대GMBA, 연세대GMBA, 카이스트테크노MBA등을 다니시는 분들의 주요 관심사인 졸업후 취업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학교별로 어떻게 학생들을 도와주는지에 대해서 일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모든 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자기네 학교에 Career Service Center, Career Development Center등의 있어서 학생들이 취업을 잘 할 수 있게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홈페이지를 보면 어느 대학교가 학생들을 위해서 열심히 취업관련 행사를 제공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려고 하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먼저 경영전문대학원의 홈페이지에서 눈여겨 볼 것은 우리는 무슨 무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라고 자랑하는 것보다는 실제로 이런 저런 행사를 진행하오니 많은 참석을 하여 좋은 정보를 얻어가십시오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반달곰원장이 연세대학교MBA와 고려대학교MBA가 속해 있는 경영전문대학원의 홈페이지를 살펴본 결과를 두고 어느 학교가 학생들의 취업에 더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반달곰원장이 졸업한 연세대학교의 경우 Career Development Center가 있어 아래와 같은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Career Development ProgramsThe CDC executes various programs to help GMBA students upgrade their professionalism.
- One-on-one Career Coaching
The CDC helps each student better identify his/her area of interest and start designing their career plan. - Aptitude Test
To help each student better identify his/her right aptitude and set up a long-term career goal, the CDC provides the accredited aptitude test during the first semester. - Resume Clinic
To complete students’ resume in the most professional form, the resume clinic provides lectures on writing a resume as well as individual coaching session. - Interview Clinic
HR officers from major Korean companies and recruiting firms take part in the interview clinic including lectures and mock interviews. - Career Forum
The CDC invites professionals from different industry fields to share their career experiences with GMBA students. - Career Class
Co-working with professionals, the career class is designed to equip students with the necessary skills to define, set, and achieve their professional career goals. Following the intensive classes on career decision-making, resume writing, interviewing, project-team-working, starting entrepreneurship, and networking, students are able to focus on industry insights, keep the job search focused.- 1st Semester - Career Foundation Class
- 2nd Semester - Career Development Class
- 3rd Semester - Career Networking
Employment SupportThe CDC is actively involved in seeking/creating summer internship positions as well as jobs placement for GMBA students.
- Creating Positions
The CDC continues relationship with over 200 major companies in Korea to seek employment opportunities for GMBA students. - Job Posting/Update
The CDC provides the recruitment information to GMBA students and stays actively involved in the recruitment process by making efforts to influence recruitment process to the extent possible using YSB’s network. - Professional Assistance from HR consulting and search firms.
Networking SupportThe CDC arranges networking opportunities for MBA students.
- Buddy Program
Newly entered GMBA students are paired with existing students for their better adaption to school. And international students from the GMBA program are also paired with Korean students from part-time MBA programs, who are professionals from various industries in Korea. - Business Card
The business cards are made for each newly entered GMBA student to facilitate his/her networking activities. - Alumni
All MBA students from GMBA and part-time MBAs are invited to multiple alumni functions. It could range from a casual dinner with several alumni to an annual year-end party with more than 900 alumni.
이런 내용들이 얼마나 충실하게 제공되고 있는지, 그리고 학생들이 얼마나 열심히 이용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든 것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것은 알겠지요. 아무리 홍보해도 학생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우리 대학교는 학생들 취업에 별로 신경 안써 하는 생각을 가진다면 정말 학교는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행사는 채용설명회 개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반달곰원장도 대학교 4학년때 제일제당의 채용설명회에 갔다가 그 회사에 꽂혀서 입사지원하고 합격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공지사항에 있는 채용설명회 행사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2019년 9월에 열린 골드만삭스 채용설명회가 마지막 이었습니다. 그럼 2020년이 마무리 되고 있는 시점에서 1년이상 한번도 채용설명회를 안했다는 이야기인가요? 아니면 했는데 담당자가 업무를 태만하게 하여 업데이트를 안하여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부실한 커리어서비스가 노출이 된 것인가요? 아무튼 홈페이지만으로 볼 때 연세대학교 경문전문대학원의 커리어서비스 모습은 많은 실망을 줍니다.
이에 반하여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공지사항을 보면 매월 Friday Career Chat이라는 행사를 주최하여 모건스탠리, 현대자동차, 금융감독원등 다양한 기업들을 초청하여 커리어 행사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매월 Career Week행사를 주최하여 우수기업의 HR팀장이나 인사전문가를 모셔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 느낌을 줍니다.
오늘 두 대학교, 교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홈페이지를 바탕으로 커리어시비스를 비교하였는데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어느 대학교가 커리어 서비스에 많은 신경을 쓰는지 그 강한 이미지는 줄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학비가 거의 5천만원이나 되는 거금을 들여서 1년에서 2년까지 투자하는데는 더 나은 직장으로의 커리어 전환, 커리어 발전을 위해서입니다.
그런 학생들의 니즈에 맞게 단순한 경영정보의 제공으로 그칠게 아니라 더 다가가고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경영전문대학원이 많아지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단순하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을 드렸는데 반달곰원장이 잘못 알고 있는게 있다면 정보를 제공해주시길 바라겠고, MBA지원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투자에 맞게 커리어서비스를 잘 해 주는 학교가 아디인지 잘 고민해보시고 지원하시길 조언드립니다. 그리고 이런 MBA선택과 입학지원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반달곰원장에게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반달곰원장이 도와드리겠고 그 상담에는 소정의 상담비가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