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하바나를 방문했을때 개성강하신 아주머니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반달곰원장
J-1 AYP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반달곰 원장입니다.
중고등학교에 유학을 가는 학생들이라면, 단기과정 보다는 장기로 중고등 과정뿐만 아니라 졸업 후 대학 입학을 목적으로 도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제적인 상황이나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한 학기나 1년만을 다녀오게 된다면, 한국에 돌아와서 유학하는 동안 들었던 해외 과목을 인정받기도 어렵기도 하고 유급까지 결정해야 해서 단기간 유학은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 학기나 1년동안 해외의 사립/공립 교육을 경험하는 차원에서 유학을 결정한다고 해도 경제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유학이나 교환비자로 동반하는 자녀가 아니라면 교환학생 비자로 미국의 중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경험하기가 어려울텐데요. 오늘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SMG그룹의 미국 조기유학 프로그램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SMG는 J-1프로그램이외에도 4가지의 F-1 고등학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온라인 스쿨, 캐나다와 영국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SMG는 학생들의 예산 상황에 맞게 조율할 수 있는 다양한 9개의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 90개 이상의 사립 고등학교, 70개 이상의 공립 고등학교와 연계가 되어 있습니다.
보딩 스쿨이 아니라면 학생들은 대부분 미국의 현지 가정의 집에 거주하면서 통학을 하게 되는데요. 호스트 가족과 학생의 관계는 학생 교류 경험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이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잊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SMG는 아주 조심스럽게 호스트 가족을 스크리닝하고 선택해서 학생들에게 맞는 가족과 매칭을 시켜주며,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International Student Exchange는 1982년에 설립되었고, 전세계 고등학생을 미국의 J-1 공립 고등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해에 대략 2,800명의 학생들을 배정하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J-1 세컨더리 스쿨 스폰서인데요. 국무부 교환방문자 프로그램(Department of State Exchange Visitor Program)으로 지정되었고, 매년 CSIET(미국 국무부의 관리감독 기구)로부터 설립 이래로 상장을 허가 받고 있습니다.
ISE 재단의 주된 역할은 미국 교환학생에 선발된 학생들과 자원봉사 가정과의 배정과 미국 본토 내 4,300명의 지역 관리자를 통한 학업 기간내의 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ISE 재단 학생은 100% 공립 고등학교로 배정 가능하나 사립 옵션도 가능합니다.
오늘은 바로 ISE의 J-1 교환 고등학생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ISE의 J-1프로그램의 특징은 아래와 같이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 대부분 합리적인 수준의 학비로 제공됩니다.
- 자원봉사 호스트 가족과 지냅니다.
- 미국생활을 직접 경험합니다.
- 주나 지역은 추가적인 비용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 정부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한 학기 혹은 1년 참여가 가능합니다.
학생의 신청서가 접수되면 가장 적합한 시기에 배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다음의 지원 시기에 맞춰 지원을 해야 합니다. AYP 10은 한 학년 과정을 말하며, AYP 5는 한 학기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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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
Dead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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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P 10 August -June |
April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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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P 5 August – January |
April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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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P 5 January - June |
October 15 |
호스트 가족은 자원봉사 개념이기에 학생이 홈스테이 가족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이 호스트 가족이 직접 학생들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배정은 미국 전역에서 이루어지며, 학생들은 입학 지원 시 인상에 남는 프로필 사진과 자신의 개인 정보 및 소개서를 잘 준비해야 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학생들이 자신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면서 미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학문적이고도 문화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학생들은 미국 전역의 고등학교에 완전히 통합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J-1 학생들은 ISE의 후원을 받게 되고, 이 프로그램은 미국 정부의 보조를 받습니다. ISE는 학생들이 미국에 와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비자 취득을 위해 DS-2019를 발행하게 됩니다.
DS-2019를 수령하면, J-1비자 인터뷰 준비를 해야 하는데, F학생 비자와 프로세싱을 별반 다르지 않기에 긴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학생들은 ISE의 현지 지역 대리인에 배정이 되어 관리됩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영어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갖춰야 하고, 학교 성적은 평균 C+ 이상이어야 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주나 지역이 있을 경우에는 추가의 비용을 지불하고, 요청할 수 있으나 이런 선호 사항을 100% 보장해서 배정하지는 않습니다.
모든 J-1비자의 학생들은 미국의 고등학교 성적표를 받게 되고, 미국 학생처럼 다양한 과목, 특별 활동과 스포츠 활동에 참여합니다.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거나 미국, 캐나다, 영국 대학으로의 입학을 원할 경우는 F-1 프로그램으로 전환해서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8월 학기의 신청 마감은 4월 29일입니다. 빠른 배정을 원한다면, 일찍 신청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다고 자원봉사 가정에 홈스테이 배정이 안되어 그 다음 학기로 넘어 간다거나 신청이 거부되는 일이 없기에 신청 마감일내에 신청은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후원하는 ISE 미국 고등학교 교환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다면, 언제든지 반달곰 원장에게 연락주시고, 필요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상담은 소정의 상담료를 받고 있으니 이점은 미리 양해의 말씀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