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반달곰원장이 미리 알려드렸어야 했는데 너무 늦게 알려드렸네요. 미국 엘에이에 있는 실용음악, 간호학등을 제공하던 Shephard University가 지난해 12월 22일에 폐쇄결정이 내려져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이 쉐퍼드대학교는 한국인이 총장을 역임하고 저렴한 학비에 비해서 좋은 프로그램, 특히 실용음악과 간호학, 그리고 ESL프로그램을 하고 입학할 수가 있어 나름 인기가 있었는데 학교가 속으로 골병이 들어갔나 봅니다.
이 쉐퍼드대학교는 한국유학협회랑 유학원대상으로 세미나도 개최하고 마포에 사무실과 직원을 두고 열심히 학생들을 리쿠르팅을 했었는데 이번 변고가 생겼네요. 지금 공부하고 계신 학생들이 계실텐데 아무쪼록 아무 피해없이 학업을 계속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데일리굿뉴스의 뉴스에 의하면 캘리포니아 교육부 BPPE는 부실 경영으로 미국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하였던 LA지역 기독교 학교인 쉐퍼드대학교의 학교 전면 폐쇄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구제위원회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권리와 대출금등에 대해서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학생으로서 계속 공부할 수 있게 도아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그런 도움을 주어도 다니던 학교가 갑자기 문을 닫는다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정말 많이 힘들 것입니다. 그래도 무너지지 말고 열심히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반달곰원장이 이번 쉐퍼드대학교 소식을 너무 늦게 접해서 이렇게 늦게 전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반달곰원장이 학교 소개는 하였는데 아직까지 한명의 학생도 이 학교로는 간 적이 없었고 학교에서 새로운 소식들이 없어서 반달곰원장도 이 학교의 홍보를 중단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미리 알았으면 도움을 드렸을텐데 미안하네요.
이렇게 학교가 망하고 문을 받는 사태를 볼 수록 반달곰원장은 학교방문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직접 학교를 보고 학교총장이나 디렉터 직원들, 교수들을 만나보면 이 학교가 좋은지 어떤지 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 동안 엘에이출장을 많이 다녔는데 이 학교는 한번도 가보지를 못했는데 갔으면 무언가 느낌이 있었겠지요.
이런 학교 폐쇄상황을 보니 반달곰원장은 유학컨설턴트로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한번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그를 지원하는 학부모님들을 위해서 정말 좋은 학교, 훌륭한 학교만을 컨설팅하고 홍보해야 함을 다시 한번 다짐해봅니다. 다시 한번 세퍼드대학교 학생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좌절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