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USC 캠퍼스를 방문하여 USC 상징인 동상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반달곰원장의 모습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요즘 MBA 지원하는 본격적인 철이라서 많이 바쁩니다. 반달곰원장이 출장을 많이 다니므로 방문상담하고 싶어도 잘 못하는 분들이 많지요. 그래서 항상 미안하고 죄송하지요. 반달곰원장에게 상담 받고 싶어하는 분들은 정말 다양합니다.
첫째 MBA에 대해서 이제 생각을 하기 시작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모르는 분들이 처음부터 방향을 잡기 위해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연하게 MBA는 해야 하겠는데 GMAT이 무엇인지, 토플이 필요한지, 학비가 얼마인지도 모르는 분들도 계시지요. 그러면 반달곰원장이 자세히 상담을 해드립니다만 마지막으로 당부하는 것은 MBA준비 관련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것입니다.
둘째, MBA를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등은 잘 아는데 과연 어디를 목표로 할지 방향성에 대해서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분들입니다. 즉 미국MBA를 가야 할지, 영국MBA, 캐나다MBA, 독일MBA, 네덜란드MBA등 어디를 가야 본인의 커리어에 도움되고 올바른 투자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의 숨겨진 니즈를 파악하고 그분들에게 맞는 나라와 MBA를 추천해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셋째, MBA에 대해서도 잘 알고 준비도 하는 분들인데 정말 해외취업을 위해서 어디로 가야 할지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분들도 반달곰원장에게 방문상담을 옵니다. 독일MBA, 네덜란드MBA, 홍콩MBA, 싱가폴MBA, 중국MBA등 정말 갈등이 많습니다. 한국에서 취업을 안 할 것이기에 현지 취업에 강한 MBA 컨설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반달곰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지요.
넷째, 어떤 분들은 충분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고, 즉 직장경력이 최소 7년 이상 10년 20년인 분들이 영어 토플과 IELTS는 준비해야 한다는 것은 알겠는데 GMAT준비는 어렵고 면제가 가능한 곳 중에 어디가 가장 좋은 MBA인지, 추천해주고 어디까지 도와줄 수 있는지를 문의하러 오십니다. 이런 분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GMAT면제되는 MBA중에서 좋은 MBA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 최고의 프로그램은 역시 Hult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 1년MBA입니다. 세계탑랭킹이면서 1년 만에 MBA학위를 받고 재취업에 도전할 수 있으니까!
다섯째, 넷째와 유사한데 다른 점은 회사 스폰서쉽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유수의 대기업에서 사내 선발되신 스폰서쉽 후보자들이 선발되고 난 후에도 업무가 바쁘다 보니 어느 순간 너무나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맨붕이 되어서 찾아오는 경우입니다. 정말 쉽지 않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반달곰원장은 동병상련으로 상담하면서 솔루션을 찾아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GMAT점수도 만들고 IELTS점수도 다 만들었는데 본인이 원하는 점수가 안 나온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개인이 될 수도 있고 회사스폰 후보자가 될 수 있는데 개인보다는 회사스폰의 경우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이미 회사선발로 다 공고가 나갔는데 좋은 MBA프로그램에 합격하지 못할 경우, 그래서 심지어 MBA를 못 갈 경우 돌아올 후폭풍은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지난번에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 분인데 회사에서 선발되어서 정말 잘 준비하신 분인데 생각보다 GMAT점수가 잘 안 나온 것입니다. GMAT 560으로 USC Ibear MBA를 지원하였는데 회사 스폰이다 보니 많은 배려를 해주어서 다행히도 영어점수만IELTS 6.5가 넘으면 어드미션을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IELTS준비를 해서 시험을 보았고 시험 본 느낌이 매우 잘 보았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그만 어이없게도 6.0이 나온 것입니다. 실망스러웠지만 다시 한번 열심히 준비해서 IELTS시험을 보았는데 이번에도 6.5이상은 받겠다고 예상했었는데 그만 6.0이 또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IELTS 가 6.0으로 끝날 경우 그 점수를 가지고 갈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무엇일지에 대해서 도움을 받고자 방문상담을 한 것입니다.
일단 반달곰원장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분은 정말 훌륭한 후보자였고 좋은 기업의 스폰서쉽이라서 조금만 열심히 하면 충분히 잘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분에게는 잘 할 수 있다는 용기와 만에 하나 잘 안돼서 IELTS 6.0이 나와도 충분히 훌륭한 세계 탑랭킹 MBA입학을 도와드릴 수가 있으니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IELTS를 준비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마음의 위로를 받고 돌아갔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이메일로 연락을 해서 정말 너무나 불안하고 조바심이 난다면서 IELT 6.5를 못 만들 경우 본인이 갈 수 있는 MBA프로그램에 대해서 다시 한번 반달곰원장의 도움을 원한다고 부탁을 하더군요. 그래서 정말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하고 이번 시험을 잘 준비하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에 아래와 같은 이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김 원장님,
지난주 엊그제 금요일 오전에 이주전에 본 아이엘츠 성적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는 못 미쳤지만 오버럴6.5는 여유있게 달성 하였습니다. 라이팅이 7.0이라 기분 좋았습니다.
이 결과를 그간 커뮤니케이션해온 USC IBEAR 담당자에게 알려줬고 오늘 아침 통화를 통해 Unofficial admission이 났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공식 통지는 내년초에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시점에 용기를 북돋아주시는 조언을 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 드립니다. 그 시점에 원장님의 객관적이면서 어떤 의도도 포함되지 않은 진심 어린 말씀이 아니었다면 아이엘츠에도 부정적인 심리적 부담이 있었을 것입니다. 요즘은 어플라이 시즌이라 많이 바쁘시겠지만 추후에라도 식사나 차 한 잔 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즐거운 크리스마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런 이메일을 받으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이분의 경우 저의 원포인트 코칭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 한마디에 힘을 얻은 것이고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감사를 표한 것입니다.
이렇게 반달곰원장은 수속으로 도움을 많이 드리기도 하지만 상담만으로도 이렇게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분께는 진심으로 축하를 드렸습니다. 지원서 에세이 작업은 진행하지 못했지만 반달곰원장의 보험 전략, 즉 최악의 상황에서도 가장 최선의 결과를 만들 수 있다라고 하는 이야기가 용기를 준 것 같습니다.
요즘은 방문상담 요청이 너무 많아서 상담료를 받고 컨설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상담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반달곰원장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반달곰원장의 고객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언제든지 방문상담 받아드리겠습니다. 평일 퇴근 후, 주말 상담 모두 해드리겠습니다. 그러니 편하게 연락하셔서 많은 도움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