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Institute de Idiomas Ibiza를 방문하여 대표인 Daniel을 만나 미팅을 하고 있는 반달곰원장의 모습
Institute de Idiomas Ibiza Language School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요즘 스페인 여행 시 이비자라는 섬을 많이 찾고 있는데요. 이곳에도 스페인어나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어학원이 있어 소개해볼까 합니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오른쪽에 있는 섬으로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수업이 끝난 후 해가 지기 전에 이비자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습니다. 54개의 모래사장이 학교 주변에 있는데, 가장 아름다운 해변까지 15~20분이면 도착하며, 작고 조용한 해변, 길고 하얀 모래가 있는 해변에는 바와 사람들로 생동감이 넘치고 있습니다. 이비자 섬을 크게 세 군데로 나누면, Ibiza Town, San Antonio, Santa Eulalia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각각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비자 타운은 이 섬의 수도로 5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이비자에서 가장 큰 타운입니다. 1999년도에 이비자 타운의 역사 중심지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유적지로 지정되었고, 그 이후 점점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 되었습니다.
산 안토니오는 와글거리는 맛이 있는 곳으로 예전에는 어부와 농부가 살았던 아름다운 동네였는데, 지금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만 육천 오백명이 사는 타운으로 5월, 6월과 9월 말과 10월에는 베이의 안전하고 얕은 물 때문에 연인끼리 새로 생긴 산책로를 거닐 수 있습니다. 성수기인 7, 8월, 9월 초에는 가장 좋은 시기로 10대나 20대 초들이 즐길만한 왁자지껄한 밤문화와 아름다운 석양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Santa Eulalia는 겨우 8천명이 사는 작은 마을로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해변을 바라볼 수 있는 산책로가 시내 중심에 있고, 야자수로 장식된 넓고 구불구불한 해변과 미니 가든, 바다 옆 분수대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이비자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스페인어로 8월에는 평균 최고 기온이 28도, 1월의 평균 최저기온이 12도인 곳으로 최고의 날씨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이런 이유로 수영도 10월까지는 가능합니다. 여름에 이 곳을 방문했다면, 해변, 활기찬 분위기, 밤문화, 수상스포츠 등의 단어를 떠올릴 수 있다면, 겨울에 방문하면, 조용한 해변 산책, 자연과 마을, 스포츠, 평온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레 연상될 것입니다. 그리고, Ibiza International Airport도 있어서 이 섬까지 가는 비행기가 있어서 어떻게 갈지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여름과 겨울을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이 도표로 확실하게 비교가 되는 곳입니다.
로마숫자의 3(III)으로 보이는 III라는 로고는 학교 명칭 Instituto de Idiomas Ibiza의 앞자를 따서 만들어져서 더 인상적인데요. 이 학교는 2012년에 새로 리모델링한 빌딩으로 이전을 해서 더 편안한 분위기, 전문적인 분위기가 나는 그런 랭귀지 어학원으로 거듭났습니다. 학교의 시설은 작지만, 아래와 같이 학생들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습니다. 9개의 강의실과 도서실, 휴게실이 있어 학생들이 공부도 하고, 쉴 수 있게끔 공간 구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Classrooms and Facilities
– 9 bright and spacious classrooms
– Air-conditioning in all rooms
– Self-study room and library
– All areas with wheelchair access
Free Wi-Fi gratuito
– Free Wi-Fi available throughout the whole school.
– PC’s available for students to use
Snacks y café
– Snack machine and coffee machine available in the common area
– Authentic Spanish bar next door
이 곳에서 제공하는 코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페인어와 영어 코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스페인까지 갔으니 스페인어를 배우겠다는 분들은 아래의 코스에서 고르면 되겠습니다.
- Spanish Intensive 20레슨/주
- Spanish Intensive 25 레슨/주
- Spanish Intensive + Private Classes
- Spanish super Intensive 30레슨/주
- Executive Spanish
- Private Spanish lessons : 1명 혹은 2명의 학생이 개인 교사와 함께 학습
- Spanish 50+
- Spanish for Business and Spanish for Tourism
- D.E.L.E preparation courses
위의 코스들은 다른 스페인 전문 어학원에서도 제공하기 때문에 별로 특별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재미있는 과정이 있어 그 부분을 소개할까 합니다.
DJ 와 Music Production Course로 이비자에서 스페인어 혹은 영어로 진행되는 코스가 있습니다. 영어 공부나 스페인어 공부에 관심이 있는 학생으로 작곡이나 디제잉 기술을 함께 배워보고 싶다면, 이 코스가 아주 적합해 보입니다. 현지 음악 학교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이 코스를 만들었으며, 30시간의 Digital Music Production & DJ course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수업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자격을 갖춘 전문가로 PACHA나 USHUAIA와 같은 클럽에서 일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DJ들입니다.
스페인어나 영어를 한 가지 선택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일의 Intensive 수업이 제공됩니다. 다른 국적, 연령의 학생들이 섞인 소규모 클래스로 최대 9명으로 제한하여 반을 구성하고, A1에서 C2의 레벨 모두 열리는 과정입니다. 모든 선생님들은 경험 많은 자격을 갖춘 분들입니다.
DJ와 Electronic Music Production 코스의 경우, Albeton Live + Traktor를 배우길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디자인된 코스입니다. 강사는 모두 Albeton Live 자격을 갖췄고, 여러 개의 언어를 구사하는 분들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럽에서 현직 DJ로 활동하는 분들입니다.
학생들은 초보 과정으로 1~2주 코스와 고급자 레벨로 1주의 코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언어과정은 최소 1주에서 24주까지 신청할 수 있다면, DJ+Music Production 코스는 1~2주 정도의 기간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이비자에서 머무는 동안 지내게 될 숙소는 같은 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사는 아파트와 호텔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코스의 가격은 언어+음악코스의 조합으로 Package 과정으로 다음의 비용으로 제공됩니다.
- Package Price 2 주(Language + Music Production) - €987
- Package Price 4 주(Language + Music Production) - €1537
여기에 별도의 신청등록비 50유로가 있으며, 숙소비용은 위의 패키지 과정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스페인의 아름다운 섬 이비자에 위치한 Insititute de Idiomas Ibiza Language School의 독특한 코스인 디제잉과 음악제작을 배우면서 영어나 스페인어를 배우는 과정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코스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나 신청 문의는 언제든 반달곰 원장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