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gua Schools Barcelona의 오너중의 하나인 Martijin과 사지을 찍고 있는 반달곰원장의 모습
Lingua Schools Barcelona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다른 나라 말을 한다는 것은 대단한 도전이지만 배우면서 알아가는 다른 나라의 문화와 생활에 대한 신비로움, 그리고, 현지인과 대화하면서 느끼는 뿌듯함과 보람이 곧 보상이 되어 돌아오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시작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게 언어 습득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렵지만, 득이 되면 되었지 절대 해가 되지 않는 새로운 언어를 알아가는 과정에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스페인어를 배울 수 있는 Lingua Schools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나라는 상당히 많습니다. 스페인뿐만 아니라 남미에서도 사용하는 언어로 멕시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안도라, 볼리비아, 도미니카 공화국, 베네수엘라, 쿠바, 파나마,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적도기니, 온두라스, 파라과이, 나카라과, 푸에르토리코로 공식언어로는 약 5억의 인구가 사용하고 있다니 배울 가치가 충분히 있는 언어입니다. 미국 내에서도 공식적 통계에 의해5천만명 이상이 스페인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하니 스페인어는 영어, 중국어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중요한 언어가 틀림없습니다.
오늘 소개할 학교는 바로 스페인어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스페인어 어학원으로 라틴아메리카와 스페인에서 공부할 수 있는 Lingua Schools입니다.
스페인 안에서는 산세바스찬, 살라망카,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발렌시아, 그라나다, 말라가가 있고, 라틴 아메리카에는 멕시코의 과나후아토, 코스타리카의 타마린도, 에콰도르의 몬타니타, 페루의 쿠스코, 칠레의 산티아고,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캠퍼스를 두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바르셀로나의 Lingua School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160만명의 인구가 사는 두번째로 큰 도시로 여름에도 평균 28도, 겨울에는 14도로 아주 온화한 기후를 가진 곳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활기차고, 국제적인 도시 중의 하나로 역사상 예술, 음식문화, 건축의 혁신의 중심지로 인식되어 오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Lingua는 시티 중심에 있는 Plaza Catalunya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한 19세기말의 아름다운 건물과 정원이 있는 곳이며, 교통이 혼잡한 곳이 아니라서 새가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여유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학교 주변에는 부띠끄, 식당, 작은 현지 카페들이 있으며, 학교 정원의 야자수 그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수다를 떨 수 있는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배울 수 있는 스페인어 과정은 일반 언어과정, DELE시험 준비 과정, 개인 교습 등 기초단계부터 고급자 과정까지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리며, 한번도 스페인어를 배우지 않았다면, 정해진 초급자를 위한 개강일 일정에 맞춰 입학을 해야 하지만, 기초 이상이라면, 매주 월요일에 수업이 시작되므로 원하는 일정에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 10 lessons per week in a group
> 20 lessons per week in a group
> 30 lessons per week in a group
> 20 lessons per week in a group + 5 individual lessons
> 20 lessons per week in a group + 10 individual lessons
> 8 lessons per week in a group
> DELE exam preparation course
> 10 individual classes per week
> 20 individual classes per week
> Extensive 4 classes per week
> 10 lessons per week in a group
클래스 시간은 한 레슨이 55분으로 수업 시간이 긴 편이라 상당히 알차며, 수업 참가 최소 연령은 16세 이상입니다. 한 반의 정원을 10명으로 제한하여, 소규모의 학생들이 선생님의 보살핌 아래 집중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의 프로그램을 주당 몇 레슨의 수업이 있느냐에 따라 분류했는데요. 주당 20레슨의 수업을 Intensive Spanish 코스라고 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이 있으며, 매일 4레슨의 수업이 열리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Spanish Combination 코스는 그룹 수업으로 하루에 4레슨의 그룹수업에 참여하고, 잠깐의 점심 시간을 보낸 후 오후에1레슨이나 2레슨의 개인 수업을 받게 됩니다. 오후의 주제는 선생님과 수업 중에 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부분이 취약하거나 더 심도있게 학습해야 하는 것이 있을 경우, 개인 수업을 활용하는 것이 언어 학생에 더 도움이 됩니다.
DELE 시험 준비 코스는 Instituto Cervantes의 공인 DELE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이 코스 말에 시험에 참가하고, 합격하면, 스페인어학 시험의 유일한 국제 공인 시험 자격증을 받게 됩니다. 바르셀로나 Lingua의 DELE 시험 코스는 하루에 4레슨의 Intensive Spanish과정과 1레슨의 개인 교습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룹 수업에서는 일반적인 스페인어 수업을 받게 되고, 개인 교습에서 DELE 시험 준비에 중점을 두고 학습을 받게 됩니다.
바르셀로나에서 공부하는 동안 학생들이 머무는 숙소는 함께 쉐어하는 아파트가 학교에서 도보거리에 위치하는데, 평균 2~4명이 함께 살게 됩니다. 대부분의 아파트는 학교에서 25분 정도 도보 거리로 무료의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표준 싱글룸, 빅 싱글룸, 더블룸을 신청할 수 있는데, 더블룸의 경우 함께 여행하고, 공부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 가정에서 함께 거주하면서 식사와 방을 제공받는 홈스테이 옵션도 선택 가능합니다. 1인실, 2인실 신청가능하나 홈스테이 역시 같이 여행하는 동반자가 있을 경우 2인실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학교로부터 통학 거리는 최대 25분 이내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의 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공부만 하도록 학생들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좀 더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새로운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소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요. 첫날에는 웰컴 파티를 시작으로 스페인 영화, 공원산책, 박물관 투어, 스페인 학생과 교환 프로그램, 플라맹고 쇼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또한, 주말을 이용한 여행 프로그램도 있어 학교 근처나 조금 더 먼 도시로의 여행을 통해 스페인이라는 나라를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Lingua School은 바르셀로나뿐만 아니라 스페인의 여러 도시, 그리고, 남미 지역에 있는 나라의 도시에 캠퍼스를 두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어떤 도시에서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은지 잘 생각해 보시고, 입학 신청에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반달곰 원장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인이 많지 않은 어학원이기에 스페인어 공부하기 좋은 학교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