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nity College Dublin, Trinity MBA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아일랜드 최고의 명문대학교인 Trinity College Dublin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592년에 세워진 대학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학인만큼 우리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유명 인사들을 많이 배출한 대학이기도 합니다. 오스카 와일드, 사무엘 베케트, 윌리엄 예이츠, 윌리엄 해밀턴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이 학교의 동문입니다.
Trinity는 더블린 시티 중심에 위치해 있는데요. 교통 허브로 교통이 아주 편리한 곳에 있으며, 현대적이면서도 상당히 고풍스런 역사를 담고 있는 시설이 조화롭게 캠퍼스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대학에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연구 도서관이 있습니다.
Trinity College Dublin은 아일랜드 안에서만 최고의 명문대학은 아닙니다. QS World University 랭킹에서 세계 88위에 드는 Top 100위권 대학이고, Times Higher Education World University 랭킹에서는 세계 131위로 아주 높은 순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Trinity는 연구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독특한 교육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많은 모듈 옵션, 해외의 명문대학에서 공부를 해 볼 수 있는 기회, 연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등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기회가 주어집니다. 학교의 지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 학교의 학생이 되는 순간 각 학생 별 개인 튜터가 배정이 되며, 다양한 학업 상담을 해주며, 경력 서비스를 통해 졸업 후 취업을 위한 도움을 주게 됩니다.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배경을 많은 학생들이 모여 캠퍼스를 이루고 있으며, 유학생의 경우, 118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온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문화, 다국적, 다인종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어 글로벌한 분위기에서 학업을 이어 나가게 됩니다.
학생들이 공부뿐만 아니라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한 인간이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다양한 활동 및 스포츠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20개가 넘는 동아리와 48개의 스포츠 클럽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본인이 전공으로 하고 있는 과목에 대한 사회적 활동도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그룹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Trinity College Dublin에도 Business School이 있어 이곳에서 제공하는 MBA 과정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4세기 동안 대학이 운영되었지만, Trinity Business School은 1925년에 설립되어 산업체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경영 교육과 연구를 하는 역할을 도맡아 해 오고 있으며, 수년 동안 MBA를 유럽에서 제공하는 개척자적인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학부과정의 비즈니스 학위 역시 유럽에서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비즈니스 관련 학부과정, 석사학위, 박사 학위들을 제공하고 있는 Trinity Business School의 교육은 독특하고,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 Education focused on careers and business performance.
- A set of values – ‘put in more than you take out”.
- The personal development and well-being of our students.
- A real-business educational environment.
- Rigorous research which serves and critically evaluates business.
Trinity Business School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학부, 석사 프로그램, MBA과정, 박사학위 과정, Executive Education, Postgraduate Diploma in Accounting 과정이 있습니다.
Full-time MBA와 Part-time MBA 과정을 제공하고 있어 어떤 시간적 여유를 갖고 MBA를 하는지 그리고, 이미 아일랜드에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파트타임의 선택도 있을 것입니다.
풀타임 MBA 과정은 1년 프로그램으로 리더쉽 스킬과 전문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16개의 핵심과 선택 모듈로 이루어졌으며, 강의, 게스트 강연, live action learning, 프로젝트, 워크샾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외에서 단기동안 체류하는 경험도 갖게 되는데요. 벨기에는 필수 코스이며, 원한다면, 중국이나 남아프리카 방문의 기회도 있습니다.
MBA 클래스의 프로파일을 보면 아래와 같이 상당히 직장 경력이 많은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Average Age: 32
- Average Work Experience: 9 years
- Number of Nationalities: 17
- Ratio of Women to Men: 45:55
MBA 과정의 학비는 풀타임과 파트타임으로 나뉘어 다르며, 아래와 같습니다.
- Full-Time: €32,000
- Part-Time: €15,000 per year
1년동안 진행되는 텀별 학습 모듈은 아래와 같습니다.
Elective Week1의 경우, 상해의 푸단대학교에 방문을 하거나 Business Analytics and Big Data Strategy를 듣거나 아니면, International Business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Elective Week 2의 경우, University of Cape Town이나 Stellenbosch 대학의 방문 혹은 Entrepreneurial Finance 혹은 Strategic Human Resource Management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해외 학교 방문의 경우, 학비 이외에 추가의 경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Trinity에서는 GMAT 시험 준비를 위한 클리닉을 제공하는데요. 올해는 5월 13일과 20일에 있었습니다. Trinity MBA와 Veritas Prep이라고 하는 GMAT시험 준비 기관과 협업을 통해 이 프로그램이 열리는데요. GMAT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기술과 테크닉을 배우게 됩니다. 총 12시간의 코스로 온라인 비디오 레슨과 코스북이 함께 제공됩니다. 여기에 7개의 모의 테스트도 치를 수 있어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한 전략과 시험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습니다.
이 코스는 Trinity MBA GMAT 클리닉에서 275유로로 제공되는데(원래는 900유로로 할인된 가격임), Trinity MBA 코스에 당당히 합격하게 될 경우, 나중에 학비에서 이 부분만큼 공제가 됩니다.
MBA 지원을 위한 준비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비즈니스 관련 전공의 학사 학위
- 최소한 3~5년 이상의 직장 경력
- GMAT(최소 550점 이상) 혹은 GRE
- IETLS 6.5이상 혹은 TOEFL 90점 이상
- CV/Resume
MBA를 졸업하고, 3개월 이내에 평균 29% 이상의 연봉 인상이 있었으며, 3개월 이내에 87%의 학생들이 안정적인 직업을 구했습니다. 50%이상이 아일랜드 밖에 있는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목표하는 취업이나 경력에 도움을 주기 위해 Trinity Business School에서 제공하는 경력 개발 지원 및 MBA 워크샾은 아래와 같은 것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One to one career advisory meetings
- Exploring career options and identifying career roles
- Successfully applying for vacancies
- Interviewing skills
- Psychometric Assessments used by Recruiters
- Recruiting meals - lunches & dinners
- Careers impact of positive psychology
- Guest speakers
유럽에서 졸업 후 1년의 Work 비자를 주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해외 취업을 목표로 MBA에 도전한다면, 아일랜드의 Trinity Business School의 MBA가 그 돌파구가 되리라고 봅니다. MBA 입학 관련 문의는 언제든 반달곰 원장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