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dad Carlos III de Madrid (UC3M) MBA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EL Mundo라는 스페인의 신문은 카를로스 3세 마드리드 대학을 스페인 대학 중 순위 8위에 올려 놓았으며, 그 중 Degree in Business Administration는 스페인에서 가장 공부하기 좋은 대학으로 넘버 원 순위에 올랐습니다. 오늘 소개할 학교는 바로 스페인의 Universidad Carlos III de Madrid라는 QS Top 50 위에 드는 혁신적인 연구 중심 대학입니다. 다양한 범위의 학사, 석사 프로그램을 영어로 강연하며, 20%의 학생들이 외국에서 온 국제학생들로 구성된 상당히 글로벌한 대학교입니다. 이런 높은 유학생의 비율은 스페인뿐만 아니라 유럽 내에서도 최고로 높은 학교로 비유럽권 학생을 위한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홍보하고 있는 학교로도 유명합니다. 두 개의 언어나 혹은 영어로 가르치는 학위 과정만 전체 과정의 67%로 27개나 되며, 56개국의 대학들과 870개 국제 협력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꾸준히 학생을 보내고 받는 교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년 40% 학생이 이런 국제적인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학교가 얼마나 국제적인 분위기를 갖추고 있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제학, 비즈니스, 공학, 법학, 커뮤니케이션, 사회과학, 인문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엔지니어링 관련 중 많은 학사학위 과정이 EUR-ACE 품질 자격상을 받았습니다 UC3M 학생들은 학교가 맺은 여러 기업과 조직에서 인턴쉽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대학은 졸업생의 높은 취업률로 상당히 우수함을 증명하고 있으며, 최근 고용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91.4%의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우수한 학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스포츠 활동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여러 스포츠 센터를 갖추고 있어 학교 시설 역시 훌륭한 수준입니다.
UC3M 대학은 1989년에 설립된 대학으로 4개의 캠퍼스로 이루어진 대학입니다. 7개의 단과대학 및 스쿨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2만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습니다. 연구 중심 대학이다보니 학부과정이 40개 정도 있는가 반면, 석사 과정 프로그램은 112개, 박사과정 프로그램이 19개 제공되고 있습니다.
UC3M에도 경영대학인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이 있으며, 높은 수준의 교육과 연구에 전념을 하는 부서입니다. 이 경영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크게 아래와 같이 분류합니다.
-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 Bachelor of Finance Accounting
- MBA
- Master in Actuarial Sciences
- Master in Finance
- Master in Business and Finance (Research)
- Master in Management
- Master in Human Resources
- Master in Marketing
- Masters online
MBA과정을 제공하는 경영대학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마드리드 다운타운의 대학원 캠퍼스에 위치하며, 캠퍼스가 있는 곳은 La Latina의 유서 깊은 지역이며, 마드리드 왕궁, 마요르 광장, 푸에르타텔솔과 같은 관광 명소와도 도보 거리입니다. 망자나레스 강을 따라 새롭게 도시 개발로 떠오르고 있는 관광지인 마드리드 리오 파크 역시 걸어서 닿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학교의 건물은 현대적이며, 다양한 석사 과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선, Carlos III MBA 과정은 1년의 풀타임 과정으로 AMBA 인가를 받은 프로그램입니다. 스페인 내에서 최초로 AMBA의 승인을 받은 학교이며, 이 인가를 받은 5개 대학 중 하나입니다. MBA는 영어로 진행되며, 특별 커리큘럼으로 스페인어 과정도 있어 학생들은 스페인어를 배울 기회를 갖게 됩니다.
UC3M MBA 과정은 평균 30명을 정원으로 하고 있으며, 20개국의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반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매년 구성원은 다르겠지만, 주로 3분의 1은 유럽에서 온 학생, 3분의 1은 아메리카, 나머지 3분의 1은 아시아에서 온 학생들로 이루어집니다. MBA가 열리는 Puerta de Toledo 캠퍼스는 다른 석사 학위 과정도 진행되기 때문에 캠퍼스 자체 분위기가 상당히 국제적인데요 이는 상당히 높은 비율의 외국학생들이 유학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수진도 3분의 1이 외국에서 온 교수로 이는 커리큘럼에 영향을 주어 국제적인 비즈니스 사례 및 국제적인 선택과목, 글로벌한 토픽의 토론 등 포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대학의 까다로운 입학 절차와 높은 수준의 학업 기준은 스페인의 기업 고용주로부터 UC3M이 상당히 브랜드 가치가 높은 학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생 동문의 네트워크 역시 대학이 높은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학의 취업률에 일등 공신은 학교의 네임밸류, 높은 수준의 아카데믹 프로그램, 혁신적인 캠퍼스 시설과 학생 서비스를 들 수 있을텐데요. 취업률과 가장 직접적인 관계는 역시 경력 지원 서비스가 아닐까 합니다. UC3M의 경력서비스는 마드리드에서 가장 큰 취업박람회인 Forempleto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Accenture, Atos, BBVA, Repsol등과 같은 협찬 기업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 취업 박람회는 매년 10월에 열리며, 매년 약 90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 리스트에는 상당히 많은 다국적 기업이 포함됩니다. 또한, 경력서비스 센터는 대학이 오랜 기간동안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들과 연결된 인턴쉽의 기회를 학생에게 제공하고 있어 고용주와 광범위한 인맥을 쌓을 수 있게 됩니다. MBA 가 풀타임 과정이기 때문에 두 번째 학기가 끝나면, 9월부터 인턴쉽을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인턴쉽을 하는 동안 스페인의 직장 문화와 사회를 좀 더 긴밀히 알 수 있기 때문에 추후 스페인이나 다른 나라에서 직업을 구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MBA 커리큘럼은 크게 두 개의 모듈로 구성이 되는데, 리더쉽과 경력 및 자기 계발 부분으로 진행됩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가자가 참여하는 MBA의 기본적인 특성 상 직업은 모든 산업 전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AMBA가 표시된 UC3M MBA 학위는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충분합니다. MBA 졸업생의 3분의 1은 졸업하자마자 얼마 안되어 취업에 성공하며, 약 70퍼센트가 졸업 6개월만에 직업을 갖는다고 합니다.
UC3M의 MBA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입학에 필요한 서류로는 아래와 같은 것이 있으며, 차근히 준비해 주셔야 합니다.
- 학사학위
- 최소한 3년이상의 경력
- 공인영어성적으로 토플 79점 혹은 IELTS 7.0 이상
- 이력서
- 에세이
- 2장의 추천서
- GMAT (추천사항)
2017년 가을 학기의 경우, 장학금 신청을 위해서는 늦어도 5월 31일까지 지원해야 합니다.
학비의 경우 비 EU 회원국 학생들은 19,800유로이며, 1 ECTS 당 330유로의 학비를 부담하게 됩니다.
입학오퍼를 받을 경우, 보증금으로 3,000유로를 선입금해야 하며, 추후 학비에서 공제를 받게 됩니다.
UC3M MBA의 동문들은 세계 60개국에서 온 학생들로 이들과의 네트워크는 다양한 산업을 거쳐 맺게 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의 금융 관련 산업, 제조업, 통신이나 IT,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관리 컨설팅 등의 산업에서 종사하고 있습니다.
UC3M MBA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언제든 반달곰 원장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라며, 자신의 이력을 보여주는 이력서를 함께 보내주시면 상담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