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 2017년 3월 15일 Amsterdam Business School을 방문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반달곰원장의 모습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어제는 반달곰원장이 암스테르담의 최고 명문대학교인 University of Amsterdam을 방문하여 암스테르담대학교 경제학과와 경영학과에 입학을 보장해주는 foundation year프로그램 담당자를 만나서 미팅을 하고 캠퍼스투어를 하였었습니다. QS World Universities ranking에서 세계 57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스테르담대학교는 경영학과 경제학등 우리나라 학생들이 공부하고자 하는 많은 전공을 제공 하고 있는 명문대학교이고, 학비와 생활비등이 미국이나 영국보다는 엄청 저렴하므로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대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반달곰원장이 소개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은 University of Amsterdam안에 있는 Amsterdam Business School에서 제공하는 1년제 MBA과정입니다. Amsterdam Business School에서 MBA프로그램 머릿말에 설명하고 있는 내용이 이 프로그램의 성격과 방향을 알려주고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The Amsterdam MBA programme is designed for ambitious professionals and graduates who wish to pursue a career in the international business world.
즉, 인터내셔널 비즈니스를 하고 싶은 야망있는 직장인들은 와서 공부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가장 하고 싶은 것이 해외에서 MBA를 하고 해외에서 취업하여 전세계를 무대로 일하면서 누비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암스테르담MBA는 너무나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 학교가 그런 분위기속에서 공부하게 만들어 주고 졸업후에는 1년동안이나 orientation year라고 하여 취업할 수 있는 기간을 줍니다. 그것도 졸업하고 바로 안쓰고 2-3년안에만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Amsterdam MBA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일을 하면서 네델란드에서 취업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나오거나 아니면 한국에서 돈을 좀 벌어서 네델란드에서 1년간 체류하면서 취업할 준비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입니다.
세계 3대 인증기관인 AACSB, EQUIS, AMBA의 인증을 모두 받은 암스테르담 MBA는 세가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첫째, Network Oriented MBA, 둘째, Team Oriented MBA 마지막으로 Custimized MBA 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수업은 영어로 진행이 되고 매년 9월에 학비 시작을 합니다. 그럼 실제적으로 암스테르담MBA에 지원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University of Amsterdam 캠퍼스를 투어하며 찍은 사진.
Amsterdam MBA에 지원하기 위한 입학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학사학위이상이 필요합니다.
2. 최소 3년이상의 풀타임 직장경력이 필요합니다.
3. 최소 GMAT 600점이상(다른 MBA들이 최소점수를 규정하지않는데 여기는 600점이상을 원합니다), 경제학석사나 수학과석사등은 GMAT면제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4. 영어 토플 IBT 100, IELTS 7.0이상
이런 기본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본인이 자격이 되는지 살펴보고 필요하면 영문이력서를 반달곰원장에게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반달곰원장이 Amsterdam MBA에 자격이 되는지 알아봐드리겠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렷듯이 9월입학을 위해서는 빨리 지원서를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해진 라운드마감일은 없고 롤링베이스로 지원서를 받습니다. 원서지원 최종일은 6월 30일이니 참고바랍니다. Amsterdam MBA의 학비는 총 33900유로입니다. 4천만원이 안되는 저렴한 학비입니다.
반달곰원장이 이번에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출장와서 보니 서울에서 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는 잘 맞는 도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도심은 북적거리고 잠깐만 벗어나면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집값도 저렴하고 음식값들도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닙니다. 반달곰원장이 20년만 젋었으면 암스테르담에서 튤립기우면서 자전거타고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그 정도로 좋은 나라이고 도시인데 생각보다 한국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가 없어서 놀랐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그냥 런던 파리에만 가는건가요? 정말 이제는 목적지를 차별화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인생을 살 수가 있습니다. 반달곰원장이 그런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움 드리겠습니다. 언제든 연락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