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UR - Education made in Germany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요즘은 젊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 주부, 은퇴한 분들 할 것 없이 유럽 배낭 여행을 많이들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 사람이면, 유럽은3개월 동안 비자 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여행뿐만 아니라 이 기간에 영어를 비롯한 제 2외국어를 단기로 배울 수도 있습니다.
10월에 ICEF 베이징 워크샾에는 제가 다른 일정으로 저희 사무실에 있는 실장님이 다녀오셨는데요. 이번에 독일에서 온 ASTUR라는Educator가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인상적이라고 해서 이렇게 이 교육 기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986년에 설립된 ASTUR는 독일과 서유럽에서 가장 선도적인 교육 여행업으로 30년간 비즈니스를 이어 온 곳으로 독일 내에 육 천개가 넘는 엄선된 홈스테이 가족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15,000명의 학생이 ASTUR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독일은 세계에서도 가장 경제가 발전한 나라로 독일어는 국제적인 경력을 쌓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점점 더 중요해지는 언어가 되고 있습니다. 특별한 목적으로 제 2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단순히 독일어가 좋아서 배우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일례로 ASTUR의 해외마케팅 담당자가 자기가 일해 오면서 만난 가장 나이가 많은 학생이 80대의 일본인 할머니였다고 합니다. 일본도 90일까지 유럽에서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한데, 이 할머니가 독일어의 알파벳인 아베체데에에프게도 모르고 들어와서 3개월 동안 기초부터 독일어를 배우고 가셨다고 합니다. 단순히 언어뿐만 아니라 배움에는 나이가 문제가 안된다고 하지만, 이런 얘기를 들으니 왠지 경건해지는 느낌까지 듭니다.
ASTUR가 제공하는 성인대상 독일어 학습은 홈스테이 가정에서 제공하는 학습이 가장 기본적이며, 이 외에도 어린 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Language Camps in Germany]
- Camp Augsburg : 11~16 세를 위한 여름캠프
- University Preparation in Berlin : 18세 이상으로 독일에서 공부를 할 학생들을 위한 여름 과정
- Chinese Camp in Berlin : 15세 이상으로 베를린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여름 과정
- Castle Camp in Diez : 9~15세의 학생 대상으로 독일어, 영어, 불어를 배울 수 있는 여름 과정
[Summer Language Courses in Germany]
이 코스는 12~17세를 위한 과정으로 다음의 지역에서 제공하는 여름 코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Augsburg Summer Course
- Berlin Summer Course
- Wiesbaden Summer Course
오늘 중점적으로 소개해드릴 ASTUR의 프로그램은 독일에 여행을 하러 왔다가 단시간 독일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나 아니면, 한국에서 단기 어학연수를 학원이 아닌 홈스테이의 호스트 가족을 통해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코스입니다. 또한, 독일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대학으로 진학을 할 목표로 오는 어린 학생들을 위한 아카데믹 Year 프로그램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Individual Stays in Germany]
- Academic Year Programme
- School Homestay
- one to one Programme
먼저 Academic Year 프로그램은 14세에서 17세 이내의 학생들 대상이며, 독일의 학교에서 최소 1년 이상을 공부할 생각이 있는 사람으로 독일 교육 시스템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게 되며, 고등학교 졸업 후 독일에서 계속 공부할 학생들에게 이상적인 프로그램입니다.
학생이 공부하는 동안 숙소는 엄선된 홈스테이에 머물게 되며, 독일의 40개 도시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독일은 지역마다 국경일이 다르며, 배정되는 학교는 모두 주나 국가에서 운영되는 공립학교입니다. 학생들은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게 되며, 오전7:30에서 9시에 수업이 시작되며, 점심 시간이나 오후에 수업을 마치게 됩니다. 학생들은 과학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과목인 수학, 독일어,영어, 불어 레슨을 받게 되며, 체육이나 종교 과목도 배울 수 있습니다.
수업에 정기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주요 과목 및 보충 과목에서 시험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 동안 학생이 얼마나 실력이 향상되었는지 보여주는 척도로 연말에 모든 학생들은 성적표를 받게 됩니다. 학업 성적이 괜찮다면, 고국에 돌아가서 다시 같은 학년을 반복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연중 제공하나 크리스마스나 부활절과 같은 특정 연휴에는 홈스테이 가정의 문제로 신청이 안 될 수 있으니 꼭 반달곰 원장에게 먼저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지원 자격으로는 독일어를 최소 3년 정도 배운 학생으로 성적이 우수하고, 독일어 수업에서 성적이 좋아야 하며, 최소한 짧은 기간동안이라도 외국 체류 경험이 있고,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비에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 항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신중하게 고른 홈스테이 비용
- 1인실 홈스테이 비용
- 신중한 학교 배정 절차
- 프로그램 중 3식/일 제공
- 독일 도착 시 마중 및 환송 서비스
- Activities and excursions 포함되며, 추가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부담해야 합니다.
- 보험료 포함
학비는 12주에 €2695(베를린의 경우 +€240), 24주의 경우 €5125 (베를린의 +€840)의 비용이 듭니다.
School Homestay의 경우, Academic Year 프로그램과 같은 연령대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짧은 기간 동안 체류하면서 공립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홈스테이에 머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 있습니다. 요청 시 사립 학교에서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인과정도 제공하는 One-to-One 독일어 과정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배낭 여행 중 베를린이나 프랑크푸르트, 뮌헨 등을 들렀는데, 그 도시가 너무 좋고, 좀 더 머물면서 독일어를 배웠으면 하는 분들에게 아주 적합한 과정이 바로 Astur의 One-to-One입니다. 도시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수업을 듣고 싶다면, 한국에서 미리 신청하신다면 홈스테이 가족이 공항까지 마중을 해 주기때문에 좀 더 쉽게 독일에서의 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ASTUR의 40개 넘는 도시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기에 어떤 도시에서 공부할지는 여러분이 결정하면 되는 일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기본 골자는 이렇습니다. 원하는 도시에서 홈스테이에 살면서 자격을 갖춘 선생님과 수업을 홈스테이 안에서 아니면, 직접 이 선생님의 집을 방문해서 수업을 받는 형식입니다. 수업 내용은 전적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처음에 수업 시작할 때 시험을 간단하게 봐서 여러분의 독일어 수준을 테스트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문법, 어휘, 언어 연습 등은 수업에 포함되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에 주당 하루나 반나절의 Activity나 excursion이 포함되며, 홈스테이 가족이나 개인 교사, 지역 교육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학비에는 1인실의 홈스테이 비용, 3식/일의 식사비용, 다양한 Activities, 교재비용, 보험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학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One-to-One | 10 Lessons/Week | 15 Lessons/Week | 20 Lessons/Week | 25 Lessons/Week |
1 week | €975 | €1125 | €1275 | €1425 |
2 weeks | €1895 | €2195 | €2495 | €2795 |
Additional week | €920 | €1070 | €1220 | €1370 |
만약 직장인으로 전문적인 독일어 공부를 원한다면, 추가적인 비용으로 €150/주를 더 생각해야 하며, 베를린에서 공부를 한다면, €60/주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30년 동안의 전문적인 독일어 학습 기관으로 여름뿐만 아니라 연중 학습이 가능하니 독일어 공부를 현지에서 짧게나마 경험하고 싶은 분은 꼭 관심을 갖고 봐주시고요. ASTUR의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신청에 대한 질문이 있다면, 언제든지 반달곰원장에게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