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2015학년도 MBA입학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온 것 같습니다. 후보자님들과 같이 달려왔기에 요즘 발표되는 합격발표 결과에 따라서 일희일비하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올해, 아니면 내년에 또 입학지원을 할텐데 그런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정보를 드립니다. 한분을 예로 들어서 말씀드리겠는데 그 중에서 반달곰원장이 열심히 팔로우업을 한 한 후보자의 케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분은 어려서 미국으로 건너가 조기유학을 한 경우입니다. 우라나라 나이로 28상이고 미국에서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보스톤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GPA가 매우 훌륭했던 것은 아닙니다. 지금 미국 뉴욕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인 조그마한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장 경력이 그렇게 오래되지 않아서 직장경력을 요구하는 학교에는 레쥬메를 보내서 군대경력등을 인정해주는지 그리고 그만한 이력서로 지원가능한지를 일일이 물어보고 지원하였습니다.
그분은 중국 그리고 홍콩 싱가폴 등 중화권 비즈니스 개발에 관심있는 분이라 그쪽으로 학교를 지원하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래서 컨설팅해서 목표로 잡은 대학교는 아래와 같습니다.
HKUST MBA
CEIBS MBA
PEKING MBA
CUHK MBA
HULT MBA
NTU MBA
FUDAN MBA
이렇게 7개 대학교 MBA였습니다. 그런데 난양공대 NTU MBA와 푸단대학교 FUDAN MBA에서는 직장경력이 충분하지 않다며 경력을 더 쌓고 지원하기를 원하였습니다. 솔직히 반달곰원장도 후보자의 자질이나 인성이 너무 좋아서 자신은 있었는데 직장경력이 짧고 연결이 쭉안되어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그 두학교는 포기하고 입학일정상 조기 마감되는 학교부터 집중하여 지원하였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GMAT점수를 아직 만들지 않아서 걱정을 했었는데 본인이 650점은 만들수 있다고 자신하여 기대를 많이 했었지요. 그 정도는 있어야 경력부분을 커버할 수 있겠다 싶어 GMAT점수가 잘 나오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월말 에 본 첫 GMAT시험결과는 반달곰원장뿐만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매우 실망스런 점수인 480점이 나온 것입니다. 그 점수로는 아시아의 톱 랭킹 MBA를 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뉴욕에서 인강을 듣고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하여 3월말에 본 GMAT시험에서 110점을 올린 590점을 받았습니다. 많이 향상 되었으나 목표로 했던 590점에는 턱없이 모자랐습니다. 5월에 GMAT을 다시 봐서 점수를 올리겠다는 생각을 하고 HKUST, CEIBS 그리고 PEKING MBA, CUHK MBA에 지원을 완료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서류는 모두 통괗였고 하나씩 인터뷰를 요청하더군요! 제 후보자는 인터뷰 준비를 저랑 열심히 하였습니다. 모의 질문을 뽑아서 답을 만들고 에세이와 레쥬메를 한번 더 살피고 철저히 준비하고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모두 탑스쿨들이라 인터뷰는 매우 진지하였습니다. 그런데 인터뷰에서 후보자의 실력이 나오더군요. 어려서 미국유학을 간지라 영어가 거의 네이티브수준이어서 인터뷰하는 분들과 이야기가 매우 잘 통했었습니다. 격려도 해주고 인터뷰속에 교감이 이루어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하는 순간 됐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원했었던 아시아의 탑 MBA 지원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HKUST MBA-최종합격
CEIBS MBA-조건부합격, 내년초까지 GMAT을 조금만 더 올리면 합격을 주겠다는 조건부 합격입니다.
PEKING MBA-최종합격
CUHK MBA-인터뷰 대기중
다른 MBA는 마감이 늦어서 천천히 지원하려 했으나 결과가 좋아서 스스로 지원마감하였습니다^^
처음에 받은 합격소식은 북경대 였습니다. 솔직히 마감 거의 보름남기고 준비해서 지원한건데 제일 먼저 합격소식을 알려왔습니다. 그 다음 CEIBS MBA가 조건부 합격을 알려왔습니다. CEIBS는 상해에 있기에 매력을 느껴서 GMAT을 조금 더 공부하고 갈까도 했는데 이미 북경대 합격소식을 들은 후보자는 긴장이 풀려서 더 이상 GMAT공부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제일 먼저 지원하고 제일 먼저 인터뷰를 한 HKUST 에서 답이 안오는 것입니다. 반달곰원장이 친분이 있는 담당자에게 문의를 했더니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제 HKUST MBA에서도 합격이라는 낭보가 들려왔습니다.
이제 반달곰원장 후보자는 북경대MBA냐 홍콩과기대MBA냐를 놓고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반달곰원장에게 어디로 가면 좋겠는지 물어보길래 솔직히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결정은 우리 후보자님이 하시겠지요!
결론적으로 MBA를 지원할 때 GMAT점수가 정말 중요합니다. 평균이 670이고 뭐라고 하지만 우리 후보자님은 590점으로 합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GPA도 3.0이 안되었습니다. 그런 조건으로 본 다면 지원자체가 힘들 수도 있지요. 그러나 반달곰원장과 호흡을 맞추어서 에세이를 쓰고 고치고 영문이력서를 만들고 추천서작업을 하여서 서류 통과하였고, 제일 중요한 인터뷰를 너무나 잘 수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걱정을 많이 한 후보자의 9회말 역점 끝내기 홈런 같은 결과를 받아드니 반달곰원장은 하늘을 날것 같았습니다. 2016년도도 중국MBA,홍콩MBA, 싱가폴MBA 도전을 많이 하시겠지요, 반달곰원장에게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행복한 결과가 나온답니다. 다음에는 구체적으로 PEKING MBA 인터뷰에 대해서 질문과 답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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