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델리 후마윤의 무덤을 가다

한 여름 주말에 시간이 좀 있어 델리 시내를 관광가기로 마음먹었다. 그중에서도 후마윤의 무덤을 보리라 마음먹었기에 그쪽을 향해 버스를 탔다. 인도의 볼거리, 델리의 볼거리를 많이 보지는 못햇으나 꼭 봐야 할것 중에 하나가 후마윤의 묘라고 생각했다.

 

인도는 재밌는 것이 무덤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그라의 타지마할도 그렇고 후마윤의 묘도 아주 멋진 건축물로 되어 있다. 후마윤은 인도의 무굴제국의 2대 황제로 알려져 있다. 그 후마윤이 죽자 그의 부인인 왕비 Hamida Banu Begum이 죽ㅇ느 남편을 그리기 위해 지시하여 지워졌는데 1562년에 건축되었다. 페르시아양식을 전반적으로 받아들여 정원안에 묘를 만드는 방식으로 지어진 걸작으로 후에 타지마할 건축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알려져 있다.

 

 후마윤의 무덤에는 더워서인지 많은 관광객이 있지는 않았다. 그리고 확실히 타지마할과는 달랐다.

 

 후마윤의 묘를 중심으로 주변에 건물들을 지어 놓았는데 예술적으로 가치가 높아 보였다.

 여기가 묘들이다.

 

 이 격자가 또 나름 유명한 격자이리라

 

 

 후마윤의 묘를 모신 건물이다. 그 앞에 이렇게 연못과 정원이 갖추어져 있다.

 

 후마윤의 묘

 천장의 아름다운 무늬

 후마윤의 묘 건물에서 내려다 보면 작은 수로 그리고 연못 그리고 정원들이 바둑판처럼 펼쳐져 있다

 

 

 

 벌써 4년이 훨씬지난전인데 젊었던 것 같다. 반달곰이

 

 

 

 

 후마윤 건물을 배경으로

 

 

후마윤의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