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하다가 결국 선택한 것이 스탠포드대학교였다.
스탠포드는 서부의 하버드라고 불리우는데 어째서인지...암튼 UC BERKELEY에 대한
나의 이미지가 생각보다는 별로여서인지 몰라도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다.
정말 쌍벽을 이루는지...아니면 연고전이라는 전래적인 라이벌관계로 고대를 뛰어넘어서 박차고
나가지 못하는것 처럼 스탠포드도 혹시 버클리땜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보고 싶었던 것이다.
또 역시 BART를 타고
MacArthur역에서 내려 Millbrae행 바트로 갈아탔다.
다시 Balboa Park에서 Millbrae행 바트로 갈아타고 가서
CalTrain이라는 지역 기차를 갈아타야 한다.
바트는 다운타운버클리역에서 Millbrae까지가 4.5달러,
그리고 CalTrain이 4.25달러였다.
왕복이면 두배를 해야겟지요!
암튼 밀브래역에서 인도의 한 여학생을 만났는데
내가 칼트레인 표를 끊을때 고생을하자 그 친구가 도와주려고 했던게
인연이 되서 우리는 계속 대화를 나누었다.
이친구는 버클리의 신입생이었다. 전산학과를 다니는데
산타클라라에 있는 친척집에 들리러 간다는 것이다.
나두 3개월간 구르가온에 있엇고 인도에 대해 정치 사회 문화 영화등에 대한 얘기를 하자
많이 안다며 좋아라 했다.
그래서 스탠포드롤 가려면 Palo Alto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지루하지 않게 올수잇엇다.
우리는 이메일주소를 주고 받았고 벌써 한번 메일을 주고받앗다.
18살의 Shrmishtha의 건승을 빈다.
그런데 이친구는 나중에 석사과정이나 박사는 스탠포드에서 하고 싶단다.
버클리보다 훨씬 좋다는 것이다.
그런가????
암튼 팔로알토역에서 내려 무료인 Marguerite shuttle SE(Shopping Express)를 타고 캠퍼스안으로
들어갓다. 좀 멀리 후버타워도 보이고 자전거로 캠퍼스를 누비는 친구들이 정말 많았다.
나는 북스토아를 찾아서 스탠포드 컵과 이학교의 상징인 빨간 후드티를 무려 54달러...세금까지 포함하면
더 비싸겟지...암튼 그걸 사가지고 돌아왔다. 안타깝게도 시간이 별로 없어 충분히 돌아보지 못한게 아쉽다.
나중에 꼭 한번 다시 천천히 돌아보고 싶다.
솔직히 스탠포드까지 전철로 가는 것은 쉬운게 아니다.
사람들은 나보고 대단하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미국땅에서 대중교통으로 다닐수 잇는 곳이라면
당연히 다녀야겠지...ㅎㅎㅎㅎ
다운타운버클리역이다
이게 바트 티켓이다
밀브래역에서 11정거장째인 palo alto에서 내려야한다. 그래야 무료셔틀을 이용할 수있단다
2층구조로 된 칼트레인
여기가 무료 셔틀버스타는데...캠퍼스안으로 갈려면 b라인을 타라고 했는데 일요일이어서인지 운행을 안했다
칼트레인을 이용하려면 운행시간을 잘 살피는게 중요하다. 주말이어서인지 한시간에 한대정도 오는것 같앗다
스탠포드 대학 map
학교 노천 카페에서
학생들도 많고 자전거는 필수...왜냐하면 정말 넓기때문이고..버클리와는 다르게 다 평지다
여기가 old union complex이다
분수대뒤에 서점이 보인다
서점안...에 카페도 있더군요
도서관인데 버클리보다 공부하는 학생이 훨신 많더군요
뒤에 후버타워가 보이지요
유명한 조각가 헨리무어의 작품이랍니다
돌아오는 칼트레인의 2층칸에서 셀카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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