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남산해돋이 보러가기

2009년 남산해돋이 보러가기

새벽 6시30분. 서울역 11번출구안. 내가 만든카페 좋은사람과 행복걷기(cafe.daum.net/walkinghappily) 회원님 몇분과 남산해돋이를 보기로했다. 원래 계획은 그전날 만나서 제야를 보고 삼야영화를 보고 서울시내를 걷다가 올라가기로 햇으나 갑작스런 한파로 취소하고 그냥 아침에 만나서 같이 가기로 한것이다. 작년에는 심야에 걷고 올라갔엇는데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주 알차고 보람됐다. 롯데백화점에서 직원들이 나와 백설기떡과 커피 차등을 나누어 주었고 그걸로 추위를 달랜 나는 7시 50분경에 올라오는 일출을 우리 횐님 어르신분들과 같이 감상하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경제가 살아나게 해주소서! 우리가족 건강하게 해주소서! 재영이 미국에서 공부잘해서 목표하는바 이루게 해주소서! 이스라엘이 반성하고 전쟁을 그만두게 해주소서! 환율이 안정되어 1달러에 1000원되게 해주소서! 등등 암튼 우린 새해소망 다빌고 남대문쪽으로 내려와 떡국에다가 소주두병을 나누어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추었지만 추운지 모를정도로 훈훈한 분위기였고 이런 일출걷기가 아니면 늦잠잤을텐데 무언가 의미잇는 새해 첫날을 보낸것 같아 기뻤다.   울 연경 동문들도!!! 모두 모두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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