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겸 일요걷기 공지!!---남태령옛길-우면산길 걷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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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걷기 끝난후 식사하면서 그전에 정했던 송년회날짜를 부득이하게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많은 분들이 같이하자는 취지가 송년회인데 토요일은 참석자체가 어려운 분들이 많아 변경하면 좋겠다는 말씀들이 잇어서 다른 분들께 양해를 구해지 못하고 변경한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일요일은 우리끼리 걷는걸 좋아하니 조금 걸은후에 송년회를 하면 좋겠다고 하여 일요걷기와 연계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그냥 할일없이 잇다가 나오는것보다는 낮부터 걷다가 송년회를 하는게 좋겠다는 말씀에 그렇게 하기로 하엿습니다. 저또한 애들과의 약속인 태백눈꽃열차를 일요일에 가기로 햇는데 급하게 변경하였습니다.
길은 옛날에 썬님과 아리수님 엔젤님 수진이님 산세님과 같이 걸었던 그 좋은 남태령옛길을 걷겠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그날 먹었던 김치찌개와 삼겹살이 예술인 양촌리 삼겹살로 잡았구요!!!
그래서 공지 올리겟습니다.
송년회 걷기 일시 12월 28일 오후 1시 모이는 장소: 과천선 선바위역안 코스:선바위역-우면산길-양재천-양촌리삼겹살집 송년회장소:양촌리삼겹살집(삼겹살과김치찌개가 일품인집입니다...예약완료) 송년회시작시간:저녁6시 회비:15000원~20000원 사이 일것 같습니다!!!(삼겹살1인분이1만원이네요) 비고:걷지는 못하셔도 송년회만이라도 오셔요!!! 매봉역바로 옆에 잇습니다.
그럼 자세한 사항은 좀있다 올리겟구요!!! 예약을 정확하게 해야하니 참석여부 꼬리달아주세요!!!
아래글은 개미탐험가라는 분이 올린글입니다. 우리가 걸을 길을 흑백으로 멋지게 올리셨네요!! 함 보시죠!!! 설 연휴를 마치고 맞은 휴일.. 오래 기대했던 남태령 옛 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예전에 한 책에서 보니까, 걷기 좋은 길 중 하나로 꼽혔었고 옛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많은 기대를 하고 출발했습니다.
사당에서 남태령쪽으로 올라 가다 보이는 남태령 안내 비석입니다. 서울과 과천 경계 부근에 서 있습니다.
남태령 옛 길을 안내하는 비석입니다. 간단한 안내문도 같이 붙어 있습니다.
남태령의 유래를 안내한 안내문입니다.
옮겨 보면,
남태령(南泰嶺) 옛 길 -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산 119-1 번지 남태령 옛 길은 한양에서 삼남 (三南) (충청, 전라, 경상도) 으로 통하는 유일한 도보길 이었다. 즉 이곳을 지나 수원, 안성을 거쳐 남쪽으로 갔으며, 반대로 과천에서 이 고개를 넘어 사당동, 동작동, 흑석동을 거쳐 노들나루 (노량진) 에서 한강을 건너 한양에 이르렀다. 원래 이 고개는 "여우고개" (狐峴)로 불리었는데 정조대왕이 사도세자의 능원으로 행차할 때 이 고개에서 쉬면서 고개 이름을 묻자, 과천현 이방 변시가 임금께 속된 이름을 아뢸 수 없어 남태령 (남행할 때 첫 번째 나오는 큰 고개)이라 아뢴 이후 남태령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남태령 이름의 유래가 참 재미있지요? ^^
옛길로 들어서면 보이는 비포장길. 옛길의 대부분은 소실되었고, 다만 위에 찍은 남태령 옛 길 표지판으로 부터 지하철 선바위 역 근처까지 짦은 구간만 그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신 우면산 방향으로 향하는 산책로/등산로가 있어서 날씨가 좋으 때 우면산까지 걸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과천쪽으로 내려가는 길...
아래서 올려다 본 과천루.
과천루 안내문.
과천 마을쪽에서 바라본 남태령 옛 길 입구...
짧고도 한적한 남태령 옛 길로 들어서는 입구 입니다.
나무들이 분위기 있게 서 있습니다. 날씨 좋을 때에 사진 찍으러 오면 좋을 듯 합니다.
송년회장소:양촌리삼겹살
[위치설명]
지하철 3호선 '매봉역' 4번 출구로 나와서
파리바게트 빵집 골목(일명 매봉역 먹자골목)으로 들어오면
우측에 '본가강릉집'과 '마포집'을 지나시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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