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연세경문OB동문

2008년도 송년모임(은행282그릴)에 대한 후기...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08. 12. 9. 23:35

2008년도 송년모임에 대한 후기... 스팸신고

오랜만에 하는 모임이라서 그럴까!!!

동문 선후배들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떨렷다.

열심히 동문회 장소인 울 1기선배님이신 홍운하선배님의 은행282그릴로 달려가니

성식이가 보인다.

성식이의 지혜로 쉽게 장소를 찾고 기다리고 있다보니

느즈막히 나타날줄 알앗던 4기 유정현형님이 일찍 오셨다.

이 이후에 행사가 잇어 일찍 오게 됐다고...

솔직히 ob동문회참석은 첨이다.

정현이형이 국회의원이 되니깐 이런게 좋아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아무튼 너무너무 반가웠다.

 

다음은 동혁이형님이 오시고

진규형, 상규등이 오는 가운데 서서히 분위기가 무르익고

여럿 동문들이 참석하셨다.

 

준성이형은 그 좋은 로얄살루트 21년산을 한병을 기증해주셨다.

우리는 이런 분위기에 맞추어 폭탄주로서 우리 송년모임을 축하하고

울 동문회가 잘되길 기원하였다.

 

울 동문호의 발전을 위해서

많이 바쁜 승현이를 대신하여

10기 김상욱 후배와

11기 김포현 후배를 총무로 하자는 준성이형의 적극적인 건의로

모든 동문들은 박수로써 환영하였다.

두분의 총무가 힘을 합치어 잘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 그지 없다.

나야 어차피 회장이라는 타이틀만 가지고 잇지 멀리 잇다보니

아무 도움이 안될 것같다.

그래도 잠잠이 들어올때마다 동문회를 할 예정이다!!!

ㅎㅎㅎ

 

마지막 행사로 11기 서부터 천천히 한마디씩 하는데

역시나 울 1기형님들 말씀하실때는 우리 특유의 빵빵레를 잊지 않았다.

언제나 이런 빵빵레 한 번 받아보나!!!

ㅎㅎㅎㅎ

 

이런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2차는 인근 맥주집에서 한 고푸 더 하였다.

울 나라 굴지의 기업인 sk텔레콤의 5기 선호창형님과 10기 강현욱군이 늦었지만

합류하였다. 고마웠다.

그 두분이 같은 부서란다.

ㅎㅎㅎ세상일 누가 알까 소냐?

5기형과 10기 후배가 같은부서에서 근무할지...매일 밤늦게까지...ㅎㅎㅎㅎ

참고로 2차 맥주집은 하나IB증권의 정영균이사님게서 쏘셨다.

형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흥겨운 시간을 보낸후 모두가 뿔뿔이 흩어지고

그냥 가기 아쉬워 하는 우리 후배들을 데리고 신사동가로수길에 잇는

님버스라는 바를 갔다.

내가 옛날에 자주 가던곳.

그집 사장인 은주가 아직 있었다.

나를 보더니 많이 놀라워 했다.

너무 젊어졌다나...

원래 젊었는데....

아무래도 맨날 양복만 입고 다니다가 사복을 입고 갓더니 그랫나보다.

아니면 학생냄새가 나나?????ㅎㅎㅎㅎ

 

암튼 울 사랑스런 후배 현욱이 동우,포현이, 대수, 성식이

모두 모두 고맙고 반가웠다.

이렇게 마치고 들어오니 새벽3시다.

에구에구 힘들어!

그래도 마음이 행복해서인지 머리는 안아펐다.

속이 좀 쓰려서 그렇지...

ㅎㅎㅎㅎ

 

그럼 오늘 참석하신 동문들의 명단을 정리하면서 이글을 마무리하겠다.

존칭생략

1기 심동혁 정갑수 정준성 홍운하

2기 권처윤(형!!!내년엔 꼭 좋은소식있길 바래요)

3기 정영균(형2차맥주잘마셨습니다)

4기 유정현

5기 이진규 선호창

6기 김재영 차재선 한상규

10기 김상욱 최성식 이동우 강현욱

11기 김포현 최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