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 왕방산 임도 걷기 사진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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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성화
- 조회수 : 34
- 08.11.24 13:03
http://cafe.daum.net/walkinghappily/9KIS/184
동두천중앙역에내리니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 오늘 산행을 잘 할수있을까하는 걱정이 들었다.
그 안개속을 뚫고 푸른솔님이 버스정류장까지 안내를 잘 해주신다.
길치라고 알고 있엇는데 이제는 너무나 능숙하게 길을 찾아간다.
KT앞의 전화국에서 차를 기다리니 아침식사를 막 마치고 나오신 가시님이
친절하게 우리를 맞아주신다.
그 버스를 타고 조금 가다보니 어느새 안개는 사라지고 햇살이 따스하게 우리를 맞아준다.
노인요양병원에서 시작한 우리의 산행은 올초걸었던 수종사길마냥 가파르다.
그래도 간만에 걷는거라 기분좋다.
우리가 이런길을 올라온 것이다.
수진이랑도 한장 찍었다. 수진이는 요즘 젊은 산악회라고 남자만날려고 열심히 노력중이다. 푸른솔님의 삐뚤어진 모자가 인상적이다. 햇빛가리기위해 그렇게 썼단다. 임도길 시작이다. 임도길은 언제걸어도 좋다.
임도길 중간쯤 걸어오면 이런걸 파는 차가 있다. 막걸리랑 도토리묵을 사묶었다. 아리수님이 사주셨다. 얼음도 얼고.... 고드름을 따려고 한번 내려가서 폼 잡았다.
길한가운데에서....서울에서 떨어져잇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는 길이었다
숲길이 아주 포근하다...나뭇잎이 떨어진 상태에서 그대로 있는것이 인적이 드물다는걸 보여주는거겠지... 이제...칠봉산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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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개 이 글을...(0)
5개월전에 본 모습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모습이 없던데요... 같이 걸어서 거웠어요... 울 둘이 찍은 사진은 제모습이 이상해서 지웠어요..기대 마.. 08.11.24 15:35
여전히 변함 없으신 반달곰님과 함께 오랜만에 땀 흠뻑 흘리면서 장거리 흙길을 신나게 걸었더니 뿌듯하고 즐거웠어요~~~ 반달곰님! 감기 빨리 나으세요.^^ 08.11.2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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