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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일요걷기후기 인덕원역-청계산-백운호수-학의천-인덕원역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08. 11. 24. 11:09

[후기] 일요걷기후기 인덕원역-청계산-백운호수-학의천-인덕원역

  • 글쓴이: 반달곰
  • 조회수 : 272
  • 08.03.02 20:59

엄청난 황사가 몰려온단다...

오전엔 눈도 내린다. 비도 내린다.

진행자인 나두 나가기가 싫을 정도의 날씨다.

그러나 회원님과의 약속!

한명의 횐님이 와도 걷기로 햇으면 걸어야지...

 

인덕원역에 일찍 도착했다.

한명도 없다. ㅎㅎㅎ여행걷기가 셋째주에 하면서 일요걷기가 중간에 붕뜬 결과가 됐다.

진행하는 나두 웬지 어색하다.

그러나...

좀있으니 해바라기님의 반가운 얼굴이 보이신다. 이때부터 나는

예전의 반달곰으로 돌아간다.

ㅎㅎㅎ

 

그렇게 한두분씩 외시다 보니 어느새 꽤 많은 인원이다.

워낙 일요걷기는 많이들 나오시기에 상대적으로 적어보이지만

걷기엔 가장 좋은 수가 아닐까 싶다.

 

출발한후에 조금 넓은 장소에서 우리는 각자 인사와 스트레칭을 하였다.

처음오신 회원분들이 많으셔서 새롭고 신선하다.ㅎㅎㅎ

그분들의 성함이라도 다 외울수있을지...

 

암튼 우리는 걸었다.

설날에 한번 혼자서 답사차원으로 걷고 얼마전에 예쁜 회원님 몇분을 모시고 또 걸었었다.

그런데 오늘 이 세번째인데 오늘이 제일 재밌다. 그리고 힘이 별로 안든다.

역시 모여서 걸어야 제맛인가보다!

 

30여분의 길을 충분히 즐긴후 우리는 청계산 자락을 올라갔다.

한번의 오르막이지만 힘들었을것이다.

세번째 오르는 나두 힘드니...ㅎㅎㅎ그래도 정상에서 맛보는 간식의 맛이 우리를 유혹한다.

오랜만에 참석한 점이님은 멋진 빨간 가죽옷과 마사이 신발을 신었음에도 잘 걸어올라온다.

역시 지역지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보다.

 

그러게 산행을 멋지게 끝내고 청계주공아파트 앞길로해서 백운호수로 접어들엇다.

은빛나래님과 미소천사님과 조인을 하고 우리는 백운호수를 한바퀴 속보로 걸었다.

내가 포르셔와 함께 앞에서 걸었는데 신입회원이신 늘빈님과 레인보우님 잘걸으신다.

하나도 힘들어 하지 않으시고 같이 걸으셨다.

요즘 신입회원님들의 내공이 점점 올아간거 갔다.ㅎㅎㅎㅎ

 

마지막코스학의천에서 중간정도에서 걸었는데 선두와 자꾸 벌어진다.

참 신기한 길이다.

앞에서면 점점 빨라지고 중간에 있으면 느긋하게 걸어지나보다.

그걸 오늘 나두 한없이 느낀하루다!!!

 

그렇게 인덕원역에 도착한 우리는 단체사진을 한장 찍고

해산하였다.

1시에 출발하여 5시반에 해산했으니 많은 걸으것 같다.

쉬는시간빼면 4시간은 계속 걸은것 같다.

 

모처럼 정말 봄날씨에 기분좋게 걸은것 같다. 바람한점 없이 우리를 맞이해준

하늘에 계신분께 감사드리고 싶다. 행복한 걷기를 계속하게 해주십시오!!!ㅎㅎㅎ

 

오늘 참석해주신 회원님들 감사하구요,

다음 일요걷기때 즐거운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참석자명단!!!(존칭생략)

풍재기시,살다보면,뒤안,푸른솔,무영

민지,해니,썬,점이,희망봉

날씬이,진이맘,둥근달,해바라기,세상사

마일,수선화,배불러,청명,포르셔

늘빈,산세,반달곰,원묘성,레인보우

은빛나래,미소천사(총27명참석)

 

반달곰님 수고많으셨습니다..^^푸른솔님두요..힘든 하루였지만 그래두 재미 있었어요.. 첫걸음 이였는데 민폐안끼치고 끝까지 같이했다는것..(쬐끔 자신감이생겼어요)같이 걸으셨던 모든분들 존경합니다...ㅎ ㅎ ㅎ 08.03.02 21:18
담 걷기때도 동생분하고 꼬옥 참석하실거죠~~~ 와우 그리고 맛난 빵도 주실거구요??? 08.03.03 18:48

ㅎㅎㅎ진이맘님! 오늘 첨이신데도 정말 잘걸으시던데요!! 자주 나오셔서 심신을 즐겁고 행복하게 하시길 기원합니다^.^ 08.03.02 21:29

반달곰님 좋은길 걷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앞으로도 행복한길 부탁해요.세상걷기에는 곰님이 꼭필요합니다.파이팅 08.03.02 21:34
수선화님!! 오늘 좋은길 같이 걸어 즐거웟습니다. 글구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08.03.02 23:23

반달곰님 진짜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쪼매 힘은들었지만 즐거운 하루였습니다.반겨주신 모든님들 행복하세요♡♥ 08.03.02 22:07
ㅎㅎㅎ쪼매 힘드셨죠? 그래도 잘 걸으셨어요!!! 오늘 좀 많이 걸은편이거든요!! 담에도 같이 좋은길 걸으시길 기원합니다!!!*.* 08.03.02 23:24
첫만남이라 어색했는데 배불러님 덕분에 더욱더 즐거운 걷기가 되었습니다...맛난 빵과 과일 잘 먹었습니다...^^* 08.03.03 13:52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제가 서울에 조금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함께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 많이 앞섭니다..... 08.03.03 00:34
별말씀을...잘 다녀왔니??? 08.03.03 08:01

오늘 나오신 회원분들은 정말 다들 잘걸으시던데요 모두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08.03.03 00:35
네...푸른솔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08.03.03 08:02
짧은시간의 준비체조 였지만 온몸이 시원하더라구요...ㅎㅎ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에는 꼬리글 확실히 달고 예쁜 세상걷기 이름표 달구 가야지...ㅎㅎㅎ 08.03.03 16:19

아침에 눈이 내려 조금 걱정했는데 역시 일요걷기는 날씨도 돕는가봐요..ㅋㅋ...대장님 인덕이 있으셔서 그런게지요......새로 나오신 분들 덕분에 또 신선하고 즐거웠습니다....반달곰님, 푸른솔님...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08.03.03 07:19
ㅎㅎㅎ내가 배가 나왔다는 얘기지....ㅎㅎㅎ수고했다.포르셔!!! 08.03.03 08:02
포르셔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 08.03.03 10:44

멋지게 진행해주신 반달곰님, 푸른솔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근데.. 참석회원 명단이 없네요.. 올려주삼^^ 08.03.03 08:03
참석자명단파악중에 있습니다. 올리도록 하겟습니다! 08.03.03 09:01
^^ 08.03.03 09:17

날씨가 쫌 걱정스러웠는데도 많은 횐님들과 같이 걸어 넘 즐거워쎄요 파이팅!! 08.03.03 08:04
네...저두 즐거웠습니다!!!ㅎㅎㅎ 08.03.03 09:01

날씨 때문에 쫌 망설이긴 했는데, 역시 가길 잘 했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허벅이 좀 땡기네요...ㅋㅋ 08.03.03 09:54
ㅎㅎㅎ허벅이 좀 땡기면 풀어주삼!!!ㅎㅎㅎㅎ그래...날씨에 굴하면 안되지롱!!! 08.03.03 10:41

정말..몇달만에 가 본 일요걷긴지.. ^^* 일욜마다 함께 걸을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깡 ㅎㅎ 운영자님들 고생 많으셨어요 ^^* 08.03.03 10:02
점이님의 멋진 패숑...눈에 아른거리네요!!!ㅎㅎㅎㅎ반가웠쓰!!!! 08.03.03 10:41

오랫만에 느껴보는 근육통 입니다...ㅋㅋㅋ 아직도 다리는 아프지만 넘 좋았습니다...반달곰님 수고 많으셨구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08.03.03 10:45
ㅎㅎㅎ원묘성님!!! 어제첨뵙는데도 옛날에 뵌듯 너무 좋았습니다. 잘걸으시더군요! 단체사진찍을때 증거를 남겨야 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자주뵈요! 길에서... 08.03.03 12:30
두런 두런 애기속에 걸어서 힘든지 몰랐는데....저도다리알이 ㅈ장난아니네요....원묘성님첨뵌분같지않게...푸근했습니다.....담에또뵈요.... 08.03.03 15:51
ㅎㅎㅎ걷기는 대화가 양념으로 있어야 재밌어요!!! 알이 배기셨구나...차가운물로 풀어주세요!!!ㅎㅎㅎ 08.03.03 18:35

신입회원들이 많이 참석했다고 하던데 좋은 길 이끌어 주셔서 좋다고 하더군요..수고 많으셨습니다..^^ 08.03.03 12:20
ㅎㅎㅎ네...신입회원님들이 많이 오셨더랬습니다. 웬지 모를 책임감땜시 맘이 아픕니다^.^ 08.03.03 12:31
치료제가 뭔지 아시져 ~~~ 08.03.03 16:38
ㅎㅎㅎㅎ^......^ 08.03.03 18:34

반달곰님 덕분에 좋은길 걸었습니다. 힘은들었지만 자고나니 기분이 무척 상쾌합니다^^ 08.03.03 12:34
ㅎㅎㅎ상쾌하시죠? 이게 걷기의 맛이랍니다^.^ 08.03.03 14:47

반달곰님 일정 마련하시느라 고생많으셨구요~ 어제 함께 했던 님들 다음에 또 반갑게 만나요~~ 어제 일정 너무 좋았습니다. 08.03.03 13:31
희망봉님의 차분하신 모습과 말씀...설명 감사드립니다. 같이 걸으면서 무지 행복했습니다!!! 25명중에 남자3명...정말 저에겐 희망이셧습니다!!!ㅎㅎㅎ 08.03.03 14:47

일요걷기 참석이 확실치 않아서 미리 신청을 못했다가...참석할 수 있기에 서둘러서 인덕원으로 출발~정확히 1시10분에 도착했는데...정각에 출발했는지...아무도 안보이더군요...되돌아 왔습니다~~~~ 08.03.03 23:00
한분이 늦으셔서 그때쯤가지 기다렸었는데...너무 아쉽네요!! 담에는 꼭 같이 하시길 빕니다!!! 08.03.03 14:46
아유 어쩐데요. 그래도 한 10분은 기다린거 같은데~~ 그냥가시게됨 같은 횐으로 미안함 금치 못하겠네. 예쁜 경험하신걸로 치시고 담 걷기땐 쫌 일찍나오실거죠??? 08.03.03 16:41

좋은님들과 좋은 날씨 속에 같이 걸을수 있어 즐거웠습니다...모든님들 수고하셨습니다^^ 08.03.03 15:42
만나서 반가웠어요...다음에는 예쁘게 화장하는 비법좀 알려주세요...ㅎㅎㅎ 08.03.03 17:07
ㅎㅎㅎ저두 알려주세요!마누라가르쳐주게요!!!ㅎㅎㅎ같이 걸어서 넘 좋았어요! 포르셔보다 잘걸으시는거같아요!ㅎㅎㅎ 08.03.03 18:34

저두 출발할 때 눈발이 휘날려서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하면서 나왔는데 정말 좋은 하루였어요. 만난 님들 모두 반가웠구요.^^ 문화걷기에 이어 두번짼데 인솔해주시는 님들도 하나같이 좋으셨고, 최연장자님(닉을 몰라서)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자연과 길벗들과 함께 하니 좋지 않은 게 없었지요.^^ 08.03.03 22:41
ㅎㅎㅎ네...청명님 반가웟습니다. 일요걷기는 좀 많이 걷는 답니다...울 해바라기님(74세)께서 일요걷기 왕팬이시랍니다!!!ㅎㅎㅎ 08.03.04 00:08
두번째 우리 만남이었지요? 우리가...무척 반가웠어요~!~담에 또 또 또 만날수 있길 바랄게요.. 08.03.04 14:00

여러가지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 08.03.04 09:36
네...무영님! 잘 들어가셨어요? 담에는 오래도록 같이 걸어요!! 08.03.04 09:45
아뇨~~ 저희들이 좀 보조를 맞춰서 끝까지 함께 가시게 해야하는데..그러지못해서 미안합니다. 08.03.04 20:25
두분 중에 어느 님인지 모르겠지만 그날 저두 끝에서 헤맨지라... 도중 하차했다 그래서 내심 안타까웠어요. 집에 가니 좀 무리했다 싶었거든요. 가파른 산길에선 심하게 헥헥댔구요. 암튼 화이팅입니다.^^ 08.03.06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