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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번개걷기 ---칠보산 보물찾기 후기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08. 11. 24. 10:54

일요번개걷기 ---칠보산 보물찾기 후기

  • 글쓴이: 반달곰
  • 조회수 : 194
  • 08.02.11 15:44

좋은 날씨다!

 

모처럼 번개로 모인 일요걷기!!!! 

번개라...그것도 설연휴라 몇분 안오실거 같아서 번개로 한건데...

그래도 30분이 참석하셨다.

그분들이 전원 뒷풀이까지 가신것도 재밌다!!!ㅎㅎㅎㅎ

 

 

의왕역에 모인 우리는 오전의 싸늘한 기운을 뒤로하고

푸른솔님의 스트레칭으로 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음...

마무리 웃음스트레칭으로 깔끔하게 걸을 준비를 하였다

 

너무나 포근한 날씨속에 칠보산을 향하는데 오늘의 가이드는

발견이님과 어렵게 섭외를 한 나츠키님이였다.

두 분의 안정된 리드로 우리는 칠보산을 하나씩 하나식 걸어서

올라갔다.

완만한 경사의 칠보산길!!! 정말 직각삼각형모양이었는데

보기에도 다정스럽다!

산입구에서 우리는 가지고 온 도시락과 막걸리,떡,김밥,과일,샌드위치등등

정말 많은 음식들을 서로 나누어 먹고 한껏 배를 부풀린 다음

열심 걸어서 올랐다.

 

오르다보니 너무나 반가운 얼굴 두분을 만났다. 우초님과 채송화님게서 오신거다.

오전에 예비사위인사를 받으시고 오신거다!!!ㅎㅎㅎ

두분의 조인으로 우리는 더욱 즐거운 산행을 하게되었고...

이런 우리의 즐거운의 감정은 얼음골에서 드디어 폭발되었다.

하마트면 그 얼음들이 다 녹을정도의 엄청난 열기의 폭발이었다.

누가 어른이고 누가 젊은이인지 아무도 모른다!!!ㅎㅎㅎ

 

그냥 즐겁다.

얼음위로 올라가 사진찍고 웃고 얘기하고...또 웃고...

논둑얼음위를 마냥 지치는데 우초님 따라2님 살다보면님 세상사님...달곰이 포르셔

곰돌이님등등... 즐거운가 보다!! 솔직히 무지 즐거웟다.

 

이런 노래가있지요!

동네꼬마녀석들 추운줄도 모르고....ㅎㅎㅎㅎㅎ

마치 우리가 꼬마가 된양!!! 아니 꼬마가 타고 놀던 설매를 뺏어서 탓지요!

아마 그애들 그랬을거 같아요! 무슨 어른이 그래!!!!ㅎㅎㅎㅎ

얌마! 우리도 맘은 니네 같이 10대야!!!ㅎㅎㅎㅎ

 

아무튼 그 즐거움을 가지고 우리는 잔치집밥상으로 걸어갓는데

여기엔 또 먹는 즐거움이 도사리고 있었다.

엄청난 보리밥과 동동주와 나무.야채의 폭격!!!

 

그냥 무자비하게 얻어터졌다. 너무 맛있어서...검은콩비지가 너무 맛있어서...

동동주가 맛있어서...반찬이 맛있어서...

배터져 죽는줄알았습니다.

ㅎㅎㅎ그래도 즐겁습니다....

 

 

좋은분들과 좋은길을...비싼건 아니지만 너무나 좋은 음식을...

비싼 양주는 아니지만 맛진 동동주를 같이 할 수있는 횐님들이 계셔서...

 

이렇게 2월달 일요걷기는 마무리되었습니다!!!

 

 

남은 일요일 여행걷기와 문화세상걷기 잘다녀오시구요!!!

혹시 기회가 되면 다시 뵐지도 모르겟네요!!!ㅎㅎㅎㅎㅎㅎ

 

오늘 수고해주신 발견이군과 나츠키양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사랑해요!!! 

 

참석하신분들!!!

2378님,나마스떼님,따라따라님,따라2님,살다보면님,세상사님,발견이님,서녕이님,수선화님,영마루님

터벅이님,포르셔님,설란님,바우고개님,푸른솔님,워니님,한상총각님,해바라기님,소금강님,즐겁게님

미나님,썬님,해니님,곰돌이님,채송화님,우초님,나츠키님,정진님,미지님,반달곰!!! 이상 30명이었습니다

 

지각쟁이는 결혼만 지각이라 자식도 지각으로 늦은짝채우더니 모임자리리도 지각을한다. 여튼 꺼꾸로 가서라도 우리님들 만나니 엄청 반간워서 설준비하느라, 지내느라, 이곳저곳 세배다니느라 피곤했던몸 솨악하니 날려버렸어요. 얼음골에서, 동동주마무리로 오늘도 거뜬한몸으로 강북걷기 갈까 생각합니다...반달곰님 수고많으셨어요. 근디????다시뵐지모른다는말은 무슨말인가???? 08.02.11 16:19
진짜로 거꾸로 역주행하셔서 만나셨구나~ ㅎㅎㅎ 08.02.11 16:39
ㅎㅎㅎㅎ느리게산다는게 아름다운것이라는 책도 잇잖아요!!! 두분과 같이해서 좋았어요!!! 저두 담에는 후미에서 느리게 걸어야지!!!ㅎㅎㅎㅎ 08.02.11 17:09

칠보산에 봄꽃이 활짝 폈네여~~ 함박웃음 꽃 !! ^^ 달고미오빠 수고 많으셨읍니다. !!! 08.02.11 16:38
싸오라버니는 나빠!!! 일요일에는 코빼기도 안보이시고!!!ㅎㅎㅎ교회가 쉬는 일요일이 혻혹시 있나요???ㅎㅎㅎ그러면 오실수 잇는데...ㅎㅎㅎ 08.02.11 17:10

참으로 즐겁게 휴일을 만끽하며 보낸 하루 였던 것 같습니다. 끝까지 웃음으로 마무리 해주신 반달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08.02.11 16:44
바우고개님!!! 전 첨 뵜는데 같이 오신분들 너무 좋으세요! 그리고 걷기달인이시구요1 담에도 자주 같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08.02.11 17:11
네 반달곰님. 나무 즐거웠습니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자주 참석할께요. 다음에는 집사람들도 델꾸 나올려구요. 그리고 우리 장거리좀 활성화 시켜봄이 어떨런지요?먼데서 찾지를 말고 쉽게 접근할수있는 한강이 최곤데요. 지방에 계신분들은 한강걷기가 꿈이던데요... 08.02.11 17:43
네...터벅이님!!! 걷기의 달인님말씀 잘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같이할수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사모님들과 같이 나오셔요!!! 08.02.11 19:11

연휴끝에 찌뿌둥한 몸과 맘~다 날려보내고 왔네요.. 수고하셨어요~ 08.02.11 17:35
ㅎㅎㅎ그래서 날씬해보이는구나!!! 서녕이님이...자주 보삼!!! 08.02.11 19:12

~~ 글만 읽어도 재미가 팍~~ 풍겨 나네요. ㅎ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08.02.11 17:53
ㅎㅎㅎ 정말 즐거운 걷기였습니다!!! 같이 하셨으면 좋았을것을...ㅎㅎㅎ 08.02.11 19:13

재미난 걷기 만들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얼음골 빙벽타기는 북극반달곰님만이 하실 수 있는 묘기였던 것 같습니다. ^^ 08.02.11 19:47
곰이 재주부려 죄송합니다!!!ㅎㅎㅎㅎ옛날에 아찌한테 많이 맞으면서 배운거라..ㅎㅎㅎ어제 수고많았어요!!!^.......^ 08.02.11 19:49

칠보산랑 얼음골이 하도 유명해서 함 가 볼라 했두만...내 몸이 내 몸이 아닌지라..ㅋㅋ 담에도 기회는 있겠져..^^* 수고~ 08.02.11 19:59

ㅎㅎㅎ점이님 몸은 누구것인고???? 고것이 궁금하네...내가 분당함 가야얼굴 볼수있는거지요???ㅎㅎㅎ새해복많이 받으시고 분당으로 함 가야될낀데... 08.02.11 20:14

내가가서 얼은골 다 녹여놓고 왔야하는데 아쉽다 아무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반달곰님 08.02.11 21:36
ㅎㅎㅎ지금이라도 녹이세요!!! 좋아요!!! 08.02.11 23:36

저번 얼음골 사진을 보니 썰매를 타본지가 언제였나 생각이 나서 가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썰매 많이 타셨나요? 재밌는 모습,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듯해요. 반달곰님, 수고 많으셨어요. 08.02.11 23:49
ㅎㅎㅎ간만에 동심으로 돌아갔답니다!!! 풍재기시님 정말 좋아하셨을텐데...담엔 같이 가요^^ 08.02.12 00:21
얼음 녹기 전에 또 가시는 거에요? 아님 내년? ^^ 08.02.12 08:28
ㅎㅎㅎㅎ올해안에는 가겠죠!!!ㅎㅎㅎ 08.02.12 09:22

칫집밥상? 아, 부잣집밥상! ㅎㅎ 고향마루, 고향산천, 금수강산, 산수갑산...한식당 이름이 비슷비슷 그렇죠머...ㅋㅋ 08.02.12 10:19
ㅎㅎㅎ마자!!! 부자집밥상이지...뭐...밥상만 잘 받고오면 되지만 다시갈라면 제대로 알아둬야겠네..ㅎㅎㅎ고마워 해니!!! 08.02.12 12:29

즐거운 걷기모임 하셨네요... 08.02.12 17:43
형님도 계셨으면 좋았으련만...ㅎㅎㅎ 08.02.13 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