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일요걷기 후기---아차산,용마산걷기(참석자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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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반달곰
- 조회수 : 252
- 08.01.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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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달곰입니다!
오늘 아침 눈이 예쁘게 내렸네요!!! 그 눈을 보면서 제가 생각한게 뭔지 아세요? 아! 다행이다! 어제 안내리기를!!!ㅎㅎㅎㅎ 큰일날뻔했네!!!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운영자도 보직이라 참! 모든 생각이 걷기에 집중되어가지고... 어제는 정말 날씨가 포근했었지요! 또 산길흙길이라 걷다보니 땀이흘러 옷을 하나식 벗어도 될 정도더군요!!!ㅎㅎㅎ
암튼 광나루역에 모인 우리는 아차산생태공원을 지나서 한 4시간정도 걷는데 화장실이 없음을 알리고 마지막화장실을 이용하고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운영자라 산길치고 너무 쉬워서... 걷기에 너무나 좋은길이어서 공지알릴때 어렵다는 얘기를 안했습니다. 그러나 아차산도 산이라 가끔 오르막이 있어서 초보이신 분들은 많이 힘드셨을겁니다. 죄송하고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제 코스는 정말 괜찮은 코스라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40여명이 길게 늘어서서 걷는데 워니님이 디자인한 이름표를 목에 걸고 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지나가는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어느 산악횐데 이렇게 사람이 많지???' ㅎㅎㅎ걷기모임인데!!!!
솔직히 걷기가 산을 탔으니....그래도 완만한 코스가 대부분이어서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껜 좋은 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팔각정있던 자리에 올라가 단체사진 한방찍고... 우리는 대성암을 거쳐 아차산정상을 지나쳐갔습니다. 이제 보이는건 용마산 400m말뚝, 좀가니 용마산 200m말뚝이 보이더니 어느새 정상입니다. 막판에 선화지님과 미니천사님께 마지막 정상올라가시면 양주한잔 드린다고 꼬시기도 했지요!!! 그거아니라도 올라가실 분들이시지만요!!!
ㅎㅎㅎ해바라기님말씀대로 정상주한잔 마시고 땀이식어서 빨랑하산길을 재촉하였습니다. 내려갈때 올라왔던 길로 내려갔지만 사이 사이 다른길로 걸었습니다. 막판에 아차산성옆쪽으로 빠져서 걸었는데 눈이 듬성듬성있어서 미그러지지 않으실가 걱정했습니다만 다행스럽게도 모두 다 무사히 내려왔지요!
강신샘에서 약수한번식을 걸치고 태왕사신기를 촬영했던 고구려 대장간마을을 구경하며 내려오니 제일 가고싶었던 것은 화장실이었습니다!!! ㅎㅎㅎㅎ제가 예약해놓은 기와집이라는 식당에 갔습니다. 솔직히 그대 식사를 해보질 않아서 맛이 어떤지 걱정을 많이 햇는데 보리밥이 좀 늦게 나와서 그렇지 해장국이나 막국수 막걸리등이 참 맛있었습니다. 김치도 참 맛있고... 그집에서 맛있게 식사하고 있는데 태풍님께서 태풍처럼 짠 나타나신거예요!!! 어찌나 반갑던지....태풍님오셔서 분위기 한껏 고조되고 좋았습니다.
식사를 마친 우리는 버스타고 가실분들 보내드리고... 해바라기님,우초님,태풍님등 더 걷고 싶은분들은 광나루역까지 신나게 걸었습니다. 거기서 또 해바라김등과 작별하고 나머지 여덟분은 좀 더 화기애애하기 위해 친목장소를 찾앗고 기가막힌곳을 찾아내어 정담을 나누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제 만보기를 보니 3만3천보더군요! 제가 다리가 짦은걸 감안해도 산길을 이렇게 걸었다는건 대단한 일인거 같아요!!! 회원님들! 오늘 너무너무 수고많으셨구요!!! 회원님들정말 건강하실거예요! 사랑해요^.^
참석자명단!! 2378님,나마스테님,선화지님,따라따라님,따라2님,나고운님,완소건모님,풀꽃님,명재님,순임님 산과구름님,소영님,봄안개님,하얀비님,서투리님,풍재기시님,발견이님,밝고맑은이님,세상사님,우초님 살다보면님,미니천사님,나리모님,해바라기님,추월님,화양연화님,연수님,눈발님,별사님,별사동행님 시나브로님,시나브로동행님,하늘연못님,끌림님,늘푸른나무님,늘푸른나무동행님1,늘푸른나무동행님2 태풍님,고문관님,고문관동행님,푸른솔님,엔젤님,워니님,반달곰---44분이 함께하셨습니다!!!
빠지신분 안계시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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