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ty of Washington Center for Korean Studies – Visiting Scholar Program
안녕하세요. 반달곰 원장입니다.
미국의 대학에서 한국학 센터를 운영하는 곳은 여럿 있습니다. 그곳에서 모두 방문학자 과정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처럼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시기에는 자기 분야에 경험 많은 리더나 학자를 자신의 캠퍼스로 초청하는 방문자 과정에 더더욱 관심이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방문학자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를 돕고, 이 분야의 전문가의 교류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에 지적인 발전을 꾀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시애틀에 있는 미국 명문대학인 University of Washington에도 Center for Korean Studies(CKS)가 있는데요. 이 한국학 센터에서도 방문학자 과정을 제공하고 있어 반달곰 원장이 몇 번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CKS에서는 매년 15~20명의 방문학자가 UW로 연구를 수행하러 방문한다고 합니다. 이 방문자에는 학자, 공무원, 언론인, 학자와 여러 기관의 연구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문하자는 UW 도서관 시스템의 광범위한 콜렉션과 기타 대학의 연구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Jackson School for International Studies와 대학의 교수진과 일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잭슨 스쿨은 학사, 석사와 박사 학위를 수여하며, 학부 과정은 6개의 전공으로 나뉩니다. 아시아학, 유럽연구, 라틴 아메리카학, 비교종교, 유대인 연구 또는 글로벌 및 지역 연구가 여기에 속하며, 17개의 부전공을 제공합니다. 커리큘럼은 학제간이며, 영역 연구, 국제정책 문제, 기술 기반 학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수업은 UW 교수진과 공공 및 민간 부분의 실무자들이 가르치며, 국제학을 위한 스쿨인만큼 해외 유학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습니다.
잭슨 스쿨은 글로벌 및 지역 연구에서 최첨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곳에 있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교수진은 인류학, 경제학, 지리학, 역사학, 정치학, 종교, 사회학과 성별, 여성 및 성 연구를 포함한 사회과학과 인문학 분야의 다양한 분야를 대표합니다. 주목할 만한 몇 가지 연구 프로젝트에는 인권에 대한 자유 무역 협정의 영향, 공중 보건 및 환경 안보, 아시아의 핵 비확산,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와 유럽의 시민사회, 중국의 방위 산업화, 종교와 폭력의 관계, 중동에서의 미국 외교 정책, 멕시코 혁명, 인도의 정치 경제, 소련 이후의 정치, 원주민의 공동체 정치 등이 포함됩니다.
잭슨 스쿨에는 국립 리소스 센터로 캐나다연구센터, 동아시아 센터, 글로벌 연구 센터, 남아시아센터, 동남아시아 센터가 있고, 기타 센터에 Center for Korea Studies가 있습니다.
방문학자 과정은 시애틀과 태평양 북서부의 다양한 지역 사회에서의 삶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워싱턴 대학 공동체의 학문적인 삶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방문학자는 본인이 소속된 기관에서 정규직으로 일하는 동안 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휴직을 보장해 주고, 재정적 지원을 받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캠퍼스 내 학생 및 학자들과의 연구 및 상호작용을 목적으로 1년 기간 동안 워싱턴 대학교를 방문하게 되는데요. 한번의 연장이 가능합니다. 한국학 센터는 사무실 공간이 없지만, 방문자들은 UW의 연구 및 레크레이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기 중에 방문학자들은 제공되는 한국학센터 학회에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것을 권장 받습니다. 또한, 방문학자가 동반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사회행사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방문학자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에 레크레이션 센터가 있는데요. 골프장, 클라이밍, 워터 프론트 액티비티 센터, 헬스장, 무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접하게 됩니다.
방문학자도 도서관의 열람실을 배정받을 수 있으며, 이곳에서 본인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UW의 한국학센터의 방문학자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계획하는 시작 날짜보다 최소한 3개월 이전에 신청해야 하며, 다음의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 이력서
• 재정지원서
• 연구계획서
• 여권사본
• 공인영어성적
• 입학신청비 $200
모든 필요한 서류가 접수되지 않으면, 입학심사가 진행되지 않으니 꼼꼼히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심사는 몇 주가 걸리며, 입학신청비는 수표로 만들어 우편으로 잭슨 스쿨의 CKS에 발송해야 합니다.
그리고, J비자 발급을 위한 DS-2019 발급 수속 비용이 있는데, 1인당 $550입니다. 연장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1인당 $550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참가비는 대학의 지원을 받는 참가자와 기타 기관에서 온 참가자의 비용이 다릅니다.
- 아카데믹 기관의 방문학자 참가비: $3,000/년이고, 연장 시 $2,000 발생
- Non-아카데믹 기관의 방문학자 참가비: $8,000/년이고 연장 시 $4,000 발생
영어 실력 증명은 J-1 비자 신청자에게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공인영어성적이나 어학원 혹은 학교의 공식 서류, 혹은 인터뷰 수행한 서류 등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시애틀의 UW에서 방문학자 과정을 희망한다면, 언제든 반달곰 원장에게 연락주세요. 동반자를 위한 비자발급 서류 신청, 미국 비자 신청, 보험 가입 등 미국 출국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함께 도와드립니다. 자세한 상담은 소정의 상담료가 있으니 이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