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술한잔 같이한 씨제이의 후배 해룡이한테 연락이 왔다.
토요일 뭐하냐고?
그래서 날은 좋은데 특별히 할건 없다고 했더니
공이나 치자고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자리였다.
같은 연대 후배인 조성진박사가 SK생명과학으로 입사가 되어
귀국전에 하는 거의 마지막 라운딩같았다.
조박사는 UIC에서 포닥을 하다가 U OF CHICAGO로 옮겨서 포닥을
했었단다.
그 친구덕에 미씨쿠폰닷컴(www. missycoupons.com)을 알게되어
후반기 나의 미국쇼핑패턴이 완전히 바뀌게된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
그 친구는 요리도 잘하고 빵도 잘 만들고 암튼 재밌는 친구였다.
우리가 간 골프장은 세븐브릿지라고 한국의 나인브릿지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명품 골프장이엇다. 시카고에서 west로 가면 Woodridge라는 곳이 나오는데
거기에 잇다.
(1 Mulligan DrWoodridge, IL 60517)
그린피도 미국에서 제일 많이 냈던것 같다.
60달러인가 70달러였던것 같다.
그런데 그만한 가치를 할 정도로 페어웨이관리상태나 그린등이 참 잘 훌륭했다.
아무튼 골프장이 좋으면 뭐하는가?
잘 쳐야지!
안타깝게도 미국와서 최악의 플레이가 나온다.
두사람과는 첫라운딩인데 정말 못친다고 생각했을것이다.ㅎㅎㅎ
그러나 게임이 뭐가 중요한가?
난 한없이 골프장과 자연을 즐길수잇어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내었다.
조박사, 최부장,김학생ㅎㅎㅎ
골프장주변에는 아파트등이 들어서잇는데 경치가 좋아서인지 비싸댄다
카트타고 쳤다. 그래서 비쌌군!ㅎㅎㅎ
내가 참 좋아하는 사진이다. 초저녁 햇빛에 살며시 반사된 한 아파트의 모습이 이쁘다.
가끔은 저런데서 휴식을 즐기는것도 행복하리!!!ㅎㅎㅎ
가끔씩은 이때가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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