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xico/Cancun

멕시코 칸쿤에서의 휴식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1. 12. 20. 11:17

하루밤을 푹쉬고 둘째날,

난 이날 아무것도 안하기로 맘먹고 바닷가로 나갔다.

정말 눈부신 태양, 파란 에메랄드 바다가 이런것일까?

마이애미비치도 얼마전에 다녀왔지만 비교가 안된다.

왜 사람들이 칸쿤 칸쿤하는지 이제야 알겠다.

 

바닷가 벤치에 누워 늘어지게 있어보기도 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얕은 바다를 즐겨보기도 하지만

혼자라는 것은 편하지도 즐겁지도 않은 것 같앗다.

특히 이 좋은 것을 볼때마다 우리 딸 아들을 데려오지 못했음을

너무나 미안하고 안타까워 계속 자책하게 된다.

암튼, 난 칸쿤에 있다.

 

 

 정말 눈부신 하늘이다.

마이애미비티나 칸쿤에서  재밌는 것은  광고를 요트나 경비행기로 한다는 것이다.코코봉고를 광고하는 요트가 멀리 바다속으로 간다.

 호텔들이 쭉 늘어지게 서있는데 사람들이 많이들 나와서 놀고 있다.

 아들인지 손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와 놀고 있는 다정한 모습

 조개를 줍고 있는 여인

 무언가를 줍고 다니는 아이

 귀여운 딸아이를 무등태우고 가는 아빠

 해변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찍고 있는 여인

 이 여인도 무언가 줍고 있네요.

 딸아이와 물놀이를 하고 있는 엄마

 아들과 모래장난을 하고 있는 아빠

모래로 만든 칵테일한잔 하실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