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아폴루자 매니저와 골프얘기를 하다가 결국 한번 실력을 보자고
합의하는 바람에 새벽일찍 골프하자는 전제하에 매치가 성사되었다.
나는 버클리에서 친 이후에 한번 안쳐봤기에
걱정은 좀 됐으나 그래도 구력을 믿고 도전해보았다.
전반홀은 연습삼아치고 후반 나인을 저녁사기 내기하기로 했다.
골프장은 멀지않은 BILLY CALDWELL GOLF COURSE였다.
전반 9홀은 십오달러,후반나인은 6달러 받더라.
물론 끄는 카트포함해서이다.
전반이야 샷조정하는거라 편하게 쳤는데
후반은 자세부터 달랐다.
첫홀 나 보기 매니저 파,
이거 장난아니다.
두번째홀 나 또 보기 매니저 트리플
다행히 하나 앞선다.
세번째홀 나 또 보기 매니저 파
이제 장난이 아니다.
그런데...
거기서부터 매니저가 무너진다.
결국은 나의 완승.
한 8개차이는 났나보다.
그래서 저녁을 맜잇게 얻어먹었다.
우리집 건너편에 있는 MARK'S라는 중국집에서
몽골리안비프와 무슨 슈림프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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