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ago/Life in Chicago

Rollapalooza-내가 알바하는곳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0. 4. 23. 04:05

내나이를 심하게 속여서(74년) 간신히 일하게된곳이 여기 롤아폴루자이다.

스시롤집인데 게이와 레즈비언들이 많이 사는 레드라인 Belmont역 인근에 위치해있다.

지정학상 어쩔수없이 게이와 레비들이 많이 오는데 잘생기고 예쁜애는 다 그쪽이다.

볼때마다 내가 안타까운 이유는 뭘까???

 

암튼 여기서 일주일에 세번 일할려고 했는데 가게가 사정이 있어서

일주일내내 일한적도 있다. 아무리 내가 천재이고 그런다해도 일주일 내내 4시부터 11시까지는

무리다. 숙제 시험 프리젠테이션 등등 할게 열라 많은데...

정말 죽는줄 알았다. 그래도 스스로 생활비 해결한다는 보람으로

입딱 다물고 열심히 했다.

마누라는 계속 열심히 하라는 소리만 하고 힘드니 그만하라는 소리는 절대안하더라.에구 내팔자.

 

암튼 아담하지만 예쁜 나의 가게를 소개시켜주고자한다.







길거리에서 간판을 한장.


주방쪽에서 바깥으로





사장역할을 하는 매니저가 잠깐 자리비웠을때.

카운터와 서빙을 동시에 해결해야함다...왜냐하면 쉐프와 나..둘만이 일하니깐.













서빙이 아무나 하는거라 생각했는데 100프로 미국 손님이다보니 영어 알아들어야하고 전화주문받아야하고 암튼 무지 신경쓰면서 살았네요. 그래도 돈 받을땐 넘 행복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