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MBA·Master·학사/Master·Bachelor

[MBA컨설팅] MBA준비, GMAT점수를 먼저 만들까요? 영어점수를 먼저 준비할까요?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5. 6. 8. 09:46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원장입니다.




2015학년도 MBA입학을 도와주기위해서 열심히 뛰었던 한해 였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올해 반달곰원장이 도와드린 분들의 결과는 매우 좋았습니다. 정말 영어가 안되서 원하는 MBA를 가지 못한 분들을 빼면 거의 원하시는 MBA로 갈 수 있도록 도와드린 것 같습니다. 반달곰원장이 MBA 입학수속을 도와드리면서 느끼는 것은 역시 GMAT점수 만드는 것보다도 영어기준IBT, IELTS만드는 것이 정말 어렵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문의합니다. GMAT부터 할까요? 영어점수부터 만들까요? 옜날에는 GMAT부터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반달곰원장은 영어점수부터 만들라고 합니다. 많은 탑 스쿨들이 GMAT의 미니멈점수라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즉, 실력과 경력이 좋은 분들은 GMAT이 조금 낮더라도 얼마든지 합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인터뷰를 잘 할 경우에는 사당히 낮은 GMAT도 커버할 수 있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영어는 기준점수가 있습니다. IBT 100점 IBT 90점 또는 IELTS 7.5 IELTS 7.0 IELTS 6.5 등 최소한 맞추어야 할 점수가 있습니다. GMAT점수가 얼마나 좋든 나쁘든 그 점수를 맞추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영어 점수가 안나와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MBA하면 GMAT준비가 제일 중요하고 GMAT만들면 영어점수는 저절로 만들어 질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특히나 옛날 토플 PBT를 경험했던 세대는 더욱 어렵움을 겪습니다. IBT나 IELTS는 영어의 네가지 영역인 읽기, 쓰기 외에 듣기 말하기가 모두 포함되어 있기에 그 과정을 통해서 점수를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그리고 또 어려운 것은 많은 학교들이 특정 영역, 특히 스피킹에서 25점이상 등 이런 조건을 건다는 것입니다. 가뜩이나 총점을 만들기도 힘든데 제일 약한 말하기에서 25점이상을 받으라니 환장 할 노릇입니다. 그것은 IELTS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피킹영역에서 6.5이상 이어야 한다는 조건은 overall 7.0보다도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반달곰원장의 실제 컨설팅 사례를 보더라도 이런 점은 확연히 드러납니다. 반달곰원장이 많이 도와주고 있는 학교인 HULT International Business 의 경우에도 GMAT은 간신히 통과를 하였고 인터뷰도 잘 통과하였는데 결국에는 영어 기준 점수인 IBT 90, IELTS 6.5가 안나와서 HULT MBA를 못가는 경우를 여러번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HULT MBA가 적극적으로 리쿠르팅을 하고 열심히 일하면서 후보자들을 잡기 위해서 정말 많은 혜택을 준다고 생각할 지 모릅니다. 세계 탑 MBA임에도 불구하고 직장경력이 7년이상이고 매니저경력이 1년이상 포함되면 심사에 의해 GMAT면제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주는 것은 맞습니다. 그렇다고 영어실력이 좋지 않은 분들을 그냥 학교로 모셔오려고 하는 HULT MBA는 아닙니다. HULT MBA 5개 캠퍼스를 방문했습니다만 학생들의 영어실력은 그야말로 네이티브입니다. 미국학생들이나 영국학생들이 아닌 국제학생인데도 정말 영어 잘 합니다. 그래서 높은 영어 점수는 아니지만 IBT 90점과 IELTS 6.5 이상은 꼭 지캬주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올해도 안타깝게 영어점수가 안나와서 합격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MBA를 고민할 때 정말 GMAT공부보다도 영어점수부터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탑MBA가 아닌 중간 정도의 MBA를 지원할 경우에는 더욱 영어에 매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GMAT을 면제해주는 학교는 많거든요. 그러나 영어면제는 거의 없습니다. 영어면제대신 ESL학원에서 공부하고 합격시켜주는 조건부입학 프로그램은 있지만요. 




영어는 MBA입학을 위한 기본조건이지만 결국은 수업이나 팀프로젝트 팀미팅을 위해, 그리고 미국 생활을 위해서 필요한 생존도구입니다. 이번에 합격시켜드린 두분의 후보자는 모두 미국에서 대학을 나온 친구들이었습니다. 영어는 당연히 면제이었지요. 그래서 GMAT에 집중하였는데 높은 GMAT점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중국의 탑MBA와 HKUST MBA등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영어능력이 좋으니 인터뷰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당황하지 않고 슬기롭게 잘 한 결과입니다. 이제 MBA를 준비할 때는 영어점수부터 만드십시오. 영어점수 만든 후에 어떤 학교로 갈가 고민하세요! 반달곰원장이 그런 고민하시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