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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원장] 취업때문에 ...이공계로 轉科하는 文.史.哲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5. 2. 14. 16:21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얼마전에 조선일보에 취업때문에 이공계로 전과하는 인문계열 학생들의 피나는 노력을 다루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 기사에 나와 있는 글을 잠씨 옮기면 이렇습니다. " 서울의 모대학교의 인문계열에 입학한 이모씨는 2012년 생전처음으로 미.적분학 책을 폈다. 인문사회게열보다 이공 계열이 취업에 훨씬 유리한 취업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과를 준비하려는 것이었다." 이 분은 인터넷 동영상강의로 수학과 물리 등 본래 전공과 무관한 과목들과 1년간 씨름한 끝에 전자전파공학으로 전공을 바꾸는 데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분이 한 말은 이렇습니다." 아대로 졸업하면 어떻게 먹고사나 막막했는데 공과대학으로 전과해서 취업고민을 크게 덜었다"고. 대학교가 이 정도로 취업을 위해서 몸부림을 치는지는 몰랐네요. 인문사회계열이 상경 계열로 전공을 바꾸는 것을 넘어서 아예 이공계로 호적을 바꾼다고 하네요. 이 모든 것이 취업율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4년 전공별 대학생 취업률에 따르면 공학계열 졸업생 취업률은 65.6%로 인문사회계열(45.5%)보다 20%포인트이상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문사회계열 학생은 심지어 이공계 학생에게 과외까지 받는 다고 합니다. 지금 대학교는 반달곰원장이 다니던 시절과 달라서 복수전공 이중전공등이 아주 활성화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구지 전과를 하려는 것은 공식서류에 본래 전공을 나오지 않게 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글쎄요. 취업이라는 인생사에서 중요한 일때문에 이렇게 까지 노력한다고 하는데 이해하면서도 씁쓸합니다. 이 세상이 이공계 출신만으로 운영될 수는 없는 법인데 이러다 인간기본의 학문 정신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모든 것이 조화로울때, 듄현이 맞을 때 아름 다운 것인데 한쪽으로 치우쳐 가는 세상이 너무나 무섭습니다.

 

 

 

오늘 신문에서 본 서남대 의대 기사도 참으로 이상하면서도 이럴 수 밖에 없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서남대가 의대로서 인정을 못받아서 의사고시를 치를 자격이 없어질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전국상위 2.2%안에 드는 학생들이 엄청 지원했다고 하지요. 어떻게든 방법이 있지 않겠느냐라는 생각과 의사가 가장 안정적인 직장이라는 생각이 만들어 낸 기 현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달곰원장은 이런 모습을 보면서 인문사회계열의 취업율 낮는 것은 솔직히 오늘 내일의 일이 아닌데 대학때는 막연하게 인문사회계열로 갔다가 나이들어서 그 고생을 하면 전과하려고 하는 것일까 하는 것입니다. 인생을 고민하고 무엇을 하며 인생을 살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은 그 결과로 그 고생을 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차라리 고등학교때부터 이과를 선택하여 이공계 전공으로 진학을 했어야 하는데 정말 그러겟어 하고 대학진학하는 바람에 지성을 쌓아야 하는 시기에 전과 공부, 전과를 위한 과외를 받는 엄청난 시간과 비용 손실을 초래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달곰원장은 사회학을 전공하였고 지금도 그 학문이 좋습니다. 물론 취업율이라는 부분을 본다면 자유롭지는 못하지만 사회학을 공부하면서 자신이 충분히 좋아하는 일을 찾고 오래도록 할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한 것이 아닌까 싶습니다. 얼마전 우리나라 대표적인 증권사의 전산팀부장님이 임원진급에 실패하면서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며 하소연하시더군요. 그분은 65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51세입니다. 너무나 젋은 나이이지요. 그래서 반달곰원장은 그랫지요. 부장님처럼 커리어 좋고 만들어 놓은 성과가 많은데 무슨 고민이냐고.

 

 

 

그랬더니 그분이 그러시더군요. 반달곰원장이 몰라서 그렇지 지금 나가면 갈 수 있는 곳이 없다고 하는군요. 워낙 주식시장이 안좋은데다가 자리가 없어서 정말 조그마한 SI업체로 갈수만 있어도 너무 좋은 것이라고요. 그 정도로 이공계 출신도 나이들고 그러면 회사에서 버티기가 힘든가 봅니다. 물론 사회 첫걸음인 취업이 중요하겠지만 조금 더 지나면 상황은 비슷해지는 거지요. 이공계나 인문사회계열이나.

 

 

 

오히려 세일즈 마케팅은을 전문으로 해온 인문사회계열 출신은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기에 변화와 미래에 대한 대처가 빠를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영어과 마케팅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생은 영업이다라고 정의를 내리는 반달곰원장의 생각에는 결국에는 오래 남는 사람들은 무언가를 세일즈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닐가 싶습니다.

 

 

 

지난번에 회사를 떠나기 3년전 이라는 책을 소개했듯이 대학입학 3년전을 생각해야합니다. 자녀들과 계속적으로 대화하고 적성을 파악키시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현실성이 있는지 없는지, 그것을 했을때 마음이 행복해질지 등을 같이 고민해야 합니다. 그런 고민을 안하고 대학진학시 이렇게 전과하는 현상이 계속해서 나타날 것입니다. 전과해서 취업을 해서 잠시 행복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인생을 길게봐서는 어떨지 저말 궁금합니다.

 

 

 

요즘은 이렇게 인생을 시작할 때도 철저히 준비하고 시작해야하고 커리어를 전환하거나 강화할때도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MBA를 상담하러 반달곰원장을 찾아 옵니다. 그러나 실제로 준비가 되어 있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더 고민하고 MBA를 도전하려면 무엇이 필요하고 또 1년제MBA를 할지 2년제MBA를 할지, 예산은 얼마나 잡을지 등등 고민을 많이 해야 합니다. 준비하는 인생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평생을 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은퇴 반퇴는 없습니다. 자식들에게 물려 줄것은 없습니다. 살아나갈 수 있는 방법만 알려줄 수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자식들에게 부담이 안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그래야 더 건강하고 멋지게 살수 있습니다. 바로 반달곰원장이 컨설팅하는 미국MBA, 유럽MBA컨설팅은 오래도록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기 위한 방법입니다. 단시간에 떼돈을 벌게 해주는 그런 MBA컨설팅이 아닙니다. 인생커리어에 대한 고민과 MBA진학에 대한 고민이 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반달곰원장에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친절하게 컨설팅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