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2/세상사이야기

한겨울 난지캠핑장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다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2. 12. 23. 00:18

보통 캠핑장은 여름에들 많이 간다. 그러나 여름엔 예약하기도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많다. 이번에 회사를 광화문으로 옮기면서 회사에 있던 공기젼화용 숫을 다 버렸는데 내가 아이들과 캠핑장에가서 태우려고 다 챙겨두었다. 우리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도 그러겠지만 불 피우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 캠핑하러 선택한 곳이 바로 난지 캠핑장이다. 난지캠핑장 홈페이지 http://www.nanjicamping.co.kr/ko/index.asp

 

 

난지 캠피장의 이용료는 위에서 보듯이 1인기준으로 3,750원이다. 초등학생부터는 성인과 동일하고 5-7세는 2000원, 4세이하는 무료이니 참고바란다

 피크닉고객은 자리만 있으면 언제나 입장이 가능하기에 예약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숙영자는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예약해야한다고 한다.

 

 

한겨울에 난지 캠핑장은 어떤 모습일까 싶었다. 그러나 사람이 없지는 않았다. 5,6팀이 숫불에 바베큐 파티를 하고 있었다, 우리도 열심히 불을 피워서 즐거운 바뻬큐파티와 라면을 끓여 먹었는데 정말 맛있다고 아이들이 엄지손가락을 연신 치켜 세운다. 이럴때가 아빠로서 행복할 때가 아닌가 싶다.

 

 

 우리가 피운 숫불앞에서 가족사진을 찍어보았다.

 우리 텐트옆에는 사람들이 다 이용하고 있었다. 가운데 텐트가 우리텐트임

 수도가에도 천막을 쳐서 바람과 추위를 막아주었다.

 수많은 파라솔은 이렇게 울씨년스럽게 한곳에 모여 있었다.

 저멀리에도 한팀이 있었다.

 한여름 그 많은 사람들은 무얼 하고 있을까!!! 한여름을 기다리는 피크닉장소

 천막들이 다 바람막이를 하고 있었다

울 아들의 강남스타일....말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