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Montreal

몬트리올여행-몬트리올 구시가지 자크 카르티에광장을 중심으로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2. 12. 3. 18:38

몬트리올은 프랑스어로 몽레알이라고 불리었는데 옛날에는 캐나다의 수도였다고 한다. 1844년부터 1849년까지 캐나다의 수도였는데 현재는 토론토에 이어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가 되었다.

 

중세시절 프랑스 탐험가였던 자크 카르티에(Jacques Cartier)가 세인트 로렌스강을 발견한후에 프랑스 이민자들이 넘어와 1608년 퀘벡시를 건설하였다고 한다. 그 이후 1642년에 프랑스인 메조네그브에 의해 도시가 계획되었는데 바로 그곳이 몬트리올인 것이다.

 

몬트리올 구시가지에 바로 자크 카르티에 광장이 있다. 이 광장이 몬트리올 구시가지의 중심이라고 보면 된다. 역사와 전통이 느껴지는 상가건물들과 몬트리올시청 건물들을 보고 있으면 여기가 캐나다인지 프랑스인지 햇갈릴 정도이다. 물론 노틀담성당도 여기 구시가지입구쪽에 있다. 그래서 전철을 타고 Station Place-d'Armes (St-Laurent / St-Antoine)역에서 내려 올라오다가 노틀담성당을 보고 바로 몬트리올 구시가지로 들어오면 된다. 내가 방문한 날은 2010년 11월 26일로 한겨울로 달려가는 시점이었다. 몬트리올 버스터미널로 도착했을때 이미 함박눈으로 인사를 받았기에 늦가을이라고 생각들기보단 한겨울처럼 느끼고 있었다. 그럼 몬트리올 구시가지를 구경해보기로 하자.

 

Station Place-d'Armes (St-Laurent / St-Antoine)역에서 올라오다가 Rue Notre Dame거리에서 좌회전해서 걸아가면 구시가지가 나온다. 

 구시가지에 들어가자 나를 반긴 것은 스타벅스와 맥도날드였다.

 조금은 특색있게 맥도날드의 노란색차양으로 상점을 꾸몄다. 이곳은 여행객들의 마음편한 보금자리 역할을 하는 것 같았다. 어디를 가도 똑같은 시스템이기에 그런게 아닐까 싶다.

 구시가지의 골목길

 

 고풍스런 몬트리올시청사 건물이 공사중이었다.

 호레이쇼넬슨(Horatio Nelson) 제독의 동상이 하늘높이 서있습니다. 최강의 영국해군을 만든 그 유명한 넬슨제독이 이 지역의 통치자였다고 한다. 넬슨제독은 해군의 대명사로 통한다.

 

 쟝 보클랭(Jean Vauquelin)은 세인트로렌스에서 해군함대를 이끌었던 장군이었다.

 구시가지에서 바라본 몬트리올 시내모습

 

 몬트리올의 상점들은 벌써 크리스마스장식으로 온 상점을 치장하고 있었습니다.

 몬트리올 구시가지의 정겨운 모습

 

 이곳은 봉스꾸르 마켓이다.

 

 그안에는 라스코호텔이 있다. Hotel Rasco

 이 봉스꾸르마켓(Bonsecours Market)은 옛날에 국회의사당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마켓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국회의사장이 시장판처럼 노는 걸 보면 정말 몬트리올 봉스꾸르마켓이 부럽다.

 이것은 노틀담 봉스꾸르 교회이다. 세인트로렌스강을 지나는 배사람들의 안전을 기원하기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꼭대기에 두팔을 벌려 뱃삶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리아상이 있다.

 멀리 시계탑이 있는 건물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겉은 정말 낡아보이는 중세 유럽식 건물같은데 운치가 있다.

 이렇게 길이 파리나 유럽처럼 돌로 만들어져 있다.

 여기는 넬슨호텔이다.Hotel Nelson

 저녁이 되면서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국기가 펄럭이는게 호텔임을 알려준다. 아니면 레스토랑

 

 구시가지 앞에는 이렇게 철길이 놓여있다.

 몬트리올 사이언스센터이다.

 여름에는 요트들로 가득하리라

 

 

 이 빨간 건물들은 원래 상점인데 손님이없어서인지 늦어서인지 거의가 문을 닫았다.

 몬트리올 사이언스센터에서 바라보는 봉스꾸르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