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mbia/Bogota

콜롬비아 소금성당을 가다(Catedral de Sal)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1. 11. 10. 18:49

콜롬비아 여행할때 빼놓을수 없는 곳이 소금성당이다.

수도 보고타에서 차로 약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곳인 자파르게타라는 도시에 있는

소금탄광속에 있는 성당인데 카탈리나와 리베르타가 나를 위해 준비한 여행 일정이었다.

 

토요일이라 그 친구들이 쉬었기에 그리고 약혼자 하비도 쉬었기에

우리는 카탈리나의 차로 소금성당을 향했다.

트렌스밀레니오도 그곳에 간다고 하니 차가 없어도 여행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콜롬비아의 전원의 모습은 아름답고 이국적이었다.

시간이 없어 보고타 시내에서만 빙글빙글 돌았지만 마지막날 다행히도 교외로 나갈수 있어

너무 좋았다.

 

소금성당. 소금탄광속에 있는 성당이 어떤것일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너무나 웅장한 규모에 놀랐다. 옛날에는 금보다 귀한 것이 소금이라고 했다.

그런 소금이 산에서도 났는데 그런 소금탄광속에 예배당을 짓고 십자가를 만들고

그런 것이다.

 

실제로 지금도 소금을 볼 수 있고 맛도 볼 수 있었다.

 

굴속이라 어두우니 앞사람을 꼭 잘 따라가야 하겠다.

 

 

 아마 광산광장정도 되지 않을까? 그런데 암벽등반하는데가 있다.

 꽤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었다. 우리 일행들 한장!

 커다란 광부동상앞에서 한장

 무슨 뜻인지는 모르지만. 소금성당을 의미하는 Catedral De Sal은 알것 같다

 

 여기가 소금성당투어 입구이다. 시간마다 일정한 사람만 입장을 시키기에 조금은 기다려야햇다.

 조명으로 신비함을 더했다.

 십자가를 파서만들었다.

 예배당이다.

 

 우리 예쁜친구들과 한장

 

 실제 광부아저씨와 한장. 앞에 있는 것은 소금이다.

 

 소금성당관련 홍보영화를 봤는데 이런 안경을 쓰고 봐야 했다. 왜냐하면 3D였으니깐!

 

 하비랑 한장

 너무 배가 고파서 간식을 먹엇다. 소금성당안에는 기념품가게과 커피 스낵을 파는 카페가 있다

 만두같은 빵이었는데 맛있었다.

 소금성당 밖으로 나오면 멋진 마을풍경을 볼 수 있다.

 자파르게타의 전경

 

 우린 관광기차를 탔다. 이것을 타면 자타르게타 마을을 한바퀴 돌 수있어 마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기차가 우리를 데리고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