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PSP in India

인도로 공부하러 오는 아이들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08. 10. 25. 12:36

내 주위에는 다 애들이다!

20갓넘은 애들서부터 좀 먹었다는 애들이 30대 좀 넘엇나보다.

내 마음은 청춘인데 어디가나 이제 골목대장이다! 아니 거의

나를 보는 수준이 갓 파더이다!

자식들!

나두 소식적에 날라 다는 사람이야!

지금 조용히 있는 것은 다 놀아봤기 때문이고

너희들과 놀아 봤자 쪽팔리기만 할거 같아서지!!!!ㅎㅎㅎ

 

암튼 이 애들은 여기에 왜 올까?

솔직히 여기는 거의가 연계코스로 온다.

즉, 나같이 미국이나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몰타 호주 등등 연수가기전에

워밍업을 하러 온 친구들이다!

워밍업이지만 그래도 공부하러 온것 아니겠눈가?

 

그런데 한심스러운 애들 정말 많이 보인다!

또 솔직하게 공부하러 온게 아니라 쉬러왔다는등의

헛소리 하는 애들도 많다.

그런데 여기는 분위기를 쉽게 타서 놀러다니는 애들이 많으면

전체적으로 보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공부하는 분위기면 그런 분위기로 간다.

 

특히나 인도는

땅덩어리가 넓은데다가 가볼곳이 많아서 한번 가면 몇박몇일로 가야한다.

보통이 기차로 10시간이상씩을 타고 가고

버스로도 10시간은 기본이다!

여기서 6시간 정도 걸리는 아그라는 무지 가까운 곳이란다.

아참! 아그라가 어디냐? 바로 그유명한 타지마할이 있는 곳이다!

 

하여튼 그렇게 여행들을 다닌다.

물론 공부기간 끝나고 여행하는경우도 있지만 중간에도 자주들 빈다!

그리고 내가 어학연수를 첨와서 그런지몰라도

여기 오는 애들 수준은 영 아닌것 같다.

솔직히 인도에 공부하러 온다는 애들 말리고 싶다.

환경도 척박하고 공부할 분위기는 아닌것 같다!

 

밥먹듯이 되는 정전...열악한 인터넷환경...

흙먼지 투성의 주변환경!

열악한 교통환경!

돈만 밝히는 인도사람들!!!

 

으이구...

암튼 한국애들 그래도 인도 나이트다니려고 화장발에 짧은 미니입고 다니는

몇명을 보면 속이 끓는다. 제네 부모는 지딸 공부열심히한다고 좋아하겠지...

맨날 밤낮으로 놀러다니는데...

개버릇 남 못준다!

 

물론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있다.

나름 계획도 있고!!!

그런 친구들이 적어서 문제지...있긴 있다.

난 대부가 맨날 도서관만 지키니까 이상한가보다!

이상하긴 뭐가이상해!

 

할게 없어서 앉아있는거지...

그럼 대낮에 43도씩 올라가는 길거리를 다니리...

그거도 흙먼지 마시면서...

 

오마이갓 이다!!!ㅎㅎㅎㅎ

 

암튼 공부할 생각이면 인도는 삼가했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필리핀!!!

거의 남자들의 천국이란다!

거긴 술도 많고 여자도 많다.

어린학생들 거기에 빠지면 정신 못차린단다.

그런거 생각하면 여기가 좋은데...

 

ㅎㅎㅎㅎ 에구 모르겠다.

암튼 지금은 인도...맘에 안들어!!!ㅎㅎㅎ

아무생각없이 공부하는것 밖에 좋은게 없다!!!

 

그래서 오나!!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