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Tsitsikamma National Park Forestry의 서스펜션다리를 즐기고 있는 반달곰원장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반달곰원장이 지금 South Africa에 비즈니스출장중입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시작한 출장일정이 드디어 오늘 케이프타운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Aquila Game Reserve에 와서 야생사파리를 즐기고 하루밤을 묵었습니다. 그런데 반달곰원장이 출장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방문학자에 대해서 문의를 하셔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어느 여성분이 자녀를 데리고 시카고 지역으로 방문연구원 visiting scholar로 갈 수 있는지 문의를 해주셨습니다. 모 기업에 근무하는데 휴직기회를 얻었다면서 솔직하게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방문학자로 가고 싶은데 지역은 친척들이 있는 시카고 지역으로 갔으면 한다고 하시더군요. 이렇게 직장 여성분들이 자녀동반하여 동반유학으로 방문학자 가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에 반달곰원장이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소개를 해드렸었는데 시카고지역을 선호하셔서 가능성 여부를 솔직히 많이 높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시카고 다운타운 지역에서 가능성이 있는 학교는 Northern Illinois State University인데 과거에 반달곰원장이 경찰공무원을 보내드린 적이 있어서 잘 부탁드리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방문학자를 가려고 하면 어디를 가던 기본적인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 필수적인 기본적인 조건을 다시 한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것은 지속적으로 말씀을 드릴 것입니다.
1. 방문학자는 미국에서 대학교나 대학원을 졸업하지 않은 이상은 영어점수가 있어야 합니다. 보통 명문대학교는 토플 IBT점수를 요구하고, 그렇게 명문은 아니어도 좋은 대학교들은 토익성적도 받아줍니다. 토익을 받아주는 대표적인 대학교가 바로 Duke University,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Wilmington, University of Washington 한국학센터와 로스쿨, Delaware State University 등등이 있습니다.
2. 영문이력서가 있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어떤 좋은 커리어를 가지고 있고 대학교에서 초청하기에 매력직인 커리어인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잘 작성해야 합니다.
3. 영문연구계획서를 잘 써야 합니다. 연구계획서에 내용이 충실하고 무엇을 하려고 하는 분인지를 알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는 그 영문연구계획서를 보고 멘토로서 역할을 해줄 교수님을 찾아줄 수 있기에 영문연구계획서를 잘 작성해야 합니다. 그 내용이 길 필요는 없습니다. 한페이지에서 두페이지면 됩니다.
4. 정확한 방문희망일정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1년인지 2년인지, 언제부터 시작을 원하는지 등등 원하는 것을 알려주셔야 상담을 하고 가능여부를 알려드릴 수가 있습니다. 보통 1년 체류만 가능하기에 2년을 원하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대학교를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 Duke University,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Wilmington, UCSD등이 2년까지 가능합니다.
이런 준비를 해서 반달곰원장에게 상담을 받으면 일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반달곰원장이 커리어를 보고 가능하다고 판단을 내려도 그때부터 토익점수를 만들려고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반달곰원장에게 문의하는 많은 방문학자들은 대부분 3개월이내에 빨리 나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방문학자는 어학연수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리는 복잡한 프로세스가 있기에 길면 6개월전에, 짦으면 3개월전에는 늦어도 시작해야 합니다. 반달곰원장이 하루라도 빨리 연락하시고 진행하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초청장에서 입학허가서 DS2019까지 수령하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반달곰원장이 방문학자 상담의 권위자이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는 분들은 서둘러서 반달곰원장에게 문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때론 상담비가 있으나 필요한 부분을 콕콕 찍어서 컨설팅을 하기에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상담예약 해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