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최근 공무원분들의 직무연수 대상자 선정이 마무리 됨에 따라서 반달곰원장에게 방문학자 프로그램을 어떻게 가야할지에 대해서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직무연수라는 것이 미국정부기관이나 로펌등에서 연수를 하는 것인데 그 기관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을 수는 있어도 입학허가서는 받을 수가 없기에 공무원들이 애로사항을 겪는 것입니다.
방문학자 과정을 잘 모르시다보니 기관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으면 다 끝난 것처럼 생각하시나 솔직히 초청장은 시작일 뿐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초청기관이 과연 J비자를 위한 DS2019발행이 가능한지 입니다. 그런데 DS2019를 발행할 수 있는 기관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DS2019를 발행해주는 대학교에서 초청 및 DS2019를 받고 J비자수속을 한 후에 미국으로 가서 해당기관에서 업무연수를 하는 방식을 취해야 합니다.
이런 방식의 방문학자 초청은 상당히 어렵고 정상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 방법만이 유일한 해결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미국 보스톤의 명문대학교인 University of Boston Law School의 방문학자 프로그램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른 방문학자 프로그램과 같이 법조계에 근무하는 공무원이나 전무가들을 초청하는데 초청 받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A résumé or curriculum vitae
A description of the proposed research, including a statement explaining why BU Law is an appropriate setting for the work
The name of the BU Law faculty member or members whom you propose to serve as your mentor. (If a BU Law faculty member has agreed to serve as your mentor, you should provide a letter from that faculty member indicating his or her willingness to do so.)
A letter of recommendation from an academic colleague
The proposed length and dates of the visit
If you are interested in observing a particular course, a statement indicating the course and the reasons for your interest
이 서류외에 가장 중요한 것인 영어능력인데 oral interview를 통해서 영어능력과 연구주제에 대해서 검토를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서 영어 토플점수를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먼저 영어점수를 준비할 필요는 없고 학교에서 요구할 경우 제출해야 합니다.
보스톤대학교 로스쿨 방문학자 프로그램의 비용은 1년에 5000달러입니다. 한 학기에는 2500달러입니다. 보스톤은 미국에서 아카데믹도시로 유명합니다. 즉,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는 보스톤같은 도시가 좋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피하는 분들도 있지만 MBA를 가는 분들은 항상 보스톤을 선호합니다.
많은 공무원들, 법조인들, 그리고 법원공무원분들이 가고자하는 방문학자 프로그램에 대해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반달곰원장에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수속기간이 최소 3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서둘러서 준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