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오늘은 반달곰원장이 처음 컨설팅에서 입학수속, 그리고 J비자 수속 및 컨설팅을 해드린 분의 듀크대학교 방문학자 초청에서부터 오늘 통과한 J1비자인터뷰까지의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이분이 연락을 한 것은 지난 8월이었습니다. 많은 것을 물어보았는데 문제의 핵심은 아래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이분은 공무원도 아니고 교수님도 아니고 검사, 판사, 변호사님도 아니고 그냥 일반 직장인이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폰서쉽이 있는 것이 아니고 개인이 자기 비용으로 가는 케이스였습니다. 이분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자녀들의 교육이었습니다.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교육과 미래를 위해서 개인이지만 휴직을 하고서라도 갈 수 있으면 가고 싶다는 것이지요.
아시다시피 미국의 명문대학교로 방문학자를 가려면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회사의 스폰서쉽입니다. 즉, 자신의 회사에서 학교에 내는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해주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방문학자 가능성이 거의 90프로 이상 달려있다고 보시면 됩니다.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분은 스폰서쉽이 없을 뿐만 아니라 회사에 알리기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방문학자를 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요즘은 영어능력인데, 그것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 토플점수를 제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분은 토플점수는 커녕 토익점수도 없었습니다. 방문학자로 갈 가능성이 훨씬 줄어 들게 되었네요. 그래서 반달곰원장이 방문학자 컨셉과 초청방법등을 이메일로 설명드렸었습니다.
그러면 보통 걱정이 되기도 하고 정말 간절히 가고 싶기 때문에 반달곰원장을 방문하여 방문상담을 받습니다. 방문상담료가 있슴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직접 찾아오시지요. 평일 저녁이나 일요일 또는 토요일을 이용해서요. 그런데 이 분은 업무가 너무나 바뻐서 모든 것은 이메일로 연락을 했습니다.
이럴 때 반달곰원장이 고민이 심해지고 고도의 전략을 세워서 진행을 해야 합니다. 반달곰원장이 미국의 수많은 학교중에서 스폰서쉽 없이 갈 수 있는 곳이 어디 있는지를 찾아보고 한 두개의 명문대학교를 추천해드립니다. 물론 영어점수가 없기에 영어점수 제출대신에 인터뷰로 영어능력을 평가하는 학교로 좁혀서 말이지요.
그런데 참으로 운이 좋게 미국의 10대 명문대학교중의 하나이며 동남부의 하버드대학교라고 불리우는 듀크대학교가 다행스럽게 그런 방문학자를 초빙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물론 스폰서쉽이 없지만 직장생활 10년이상이고 그 분야에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을 초청하기에 영문이력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반달곰원장이 어떻게 하면 초청장을 받을 수 있는지를 알기에 영문이력서와 영문연구계획서의 방향을 잡아주고 진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초청을 받았고 일련의 수많은 서류 작업 끝에 입학허가서인 DS2019를 무사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남은 것은 제일 중요한 미국대사관에서의 J비자를 위한 비자인터뷰입니다.
영사가 그렇게 물어볼 수 있거든요. 스폰서쉽도 없는데 어떻게 개인적으로 방문학자를 갈 수 있는지 꼬치고치 물어볼 수 있는데 워낙 듀크대학교가 명문대학교라서 크게 문제를 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듀크대학교가 아무한테나 입학허가서DS2019를 주지 않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반달곰원장이 비자준비를 하면서 비자인터뷰 관련 스크립트와 질문에 대한 답변에 대한 컨설팅등을 해주었기에 무사히 통과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반달곰원장이 반드시 비자 오리엔테이션을 직접 챙겨서 해드리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직접 안하는 것이 거의 없네요.
아무튼 반달곰원장 스폰서쉽없는 고객님의 J비자 인터뷰 통과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스폰서쉽은 없지만 방문학자를 가고자 하는 직장인들은 반달곰원장에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방법을 찾아 줄지도 모르니까요? 자녀를 동반하여 가정 저렴하게 미국유학을 갈 수 있는 방법, 방문학자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있으신 분은 미리미리 연락주십시오. 요즘 상담이 너무 많습니다. 오래 기다려야 하실지도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