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MBA·Master·학사/Master·Bachelor

[미국MBA] 미국명문MBA 합격하는 방법- 에세이보다는 인터뷰에 집중하라!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4. 7. 22. 13:51

 

 

 

 

 

 

 

요즘 미국 명문대학교 MBA입학사정 분위기가 변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과거에 최소 3개, 많게는 6~7개이상의 에세이를 제출하던 방식에서 요즘은 싹 줄여서 에세이 1개나 2개로 줄여 주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에세이는 줄어 들었는데 인터뷰에 대한 강조는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반달곰원장이 올린 글에서 알 수 있듯이 하버드MBA의 경우 과거 6개의 에세이를 제출해야 했으나 이제는 1개만 내면 됩니다. 그것도 Optional이기에 안내고 싶으면 안내도 됩니다. 작년 경우 한명이 에세이를 제출하지 않고도 합격하였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조사한 미국 탑 MBA들의 입시요강을 살펴보니 에세이와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줄어들고 인터뷰의 비중이 훨씬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는 일대일 인터뷰와 팀별 인터뷰등으로 나누어 지는데 학교의 성격에 따라서 두개를 다 보던가 하나만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 비중은 매우 중요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하버드MBA는 2600자의 에세이를 6개를 요구하였으나 앞으로는 글자수 제한없이 한개만 제출하면 됩니다. 미국의 탑10 MBA중에 하나인 University of Michigan의 ROSS MBA도 세개의 에세이를 요구해왔었으나 이제는 800자이내의 에세이 두개를 제출하면 됩니다. 스탠포드MBA도 2015년도 부터는 추천서와 에세이를 2부씩만 제출하면 됩니다. 원래는 3부씩이었습니다. 다트머스대학교의 터크MBA도 에세이 요건을 낮추었습니다. 그리고 콜롬비아 대학교도 글자수 조건을 낮추어 에세이에 대한 부담을 줄였습니다.

 

 

 

이렇게 서류전형에서의 부담을 줄여가지만 인터뷰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갑니다. 노스웨스턴 켈로그스쿨의 경우 1분짜리 비디오자료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일대일 인터뷰전에 학생의 얼굴을 보며 사전 평가를 할 수 있게 되서 일대일 인터뷰시 못볼 수 있는 부분을 미리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대학들이 인터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대학교들의 이런 움직임은 어찌됐던 MBA지원자수를 늘리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많은 MBA들이 전년대비 10-20% 많은 지원자들이 MBA에 지원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대학교의 경우 FOSTER MBA스쿨에 지원한 지원자수 증가율이 무려 74%에 달하였습니다. 물론 주간제MBA와 시간제 MBA로 나누어서 MBA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으로 변경하다보니 그렇다고 하지만 엄청난 증가율입니다.

 

 

 

이제 한국의 MBA후보자들도 에세이작성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왔는데 에세이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대일 인터뷰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비용을 투자해야 될 지 모릅니다. 그리고 MBA전문학원들도 이런 추세를 틈타서 인터뷰 전문컨설팅을 하며 영리를 추구할지도 모릅니다. 반달곰원장은 편하게 인터뷰에서 나올수 있는 이야기와 태도 그리고 답변하는 노하우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편하게 상담받으러 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