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곰원장에게는 많은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이 상담 문의를 해옵니다.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해서 오시는 분도 계시고 비즈니스전문연수, 2년제 MBA, HULT, UIC MBA같은 1년제 MBA를 통한 스펙쌓기를 하고 싶어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또 자년들의 교육을 위해서 고민고민하시다가 본인을 학생으로 또는 방문학자로 하여 F1비자 또는 J1비자 프로그램으로 미국으로 가시고 자녀들은 동반비자인 F2, J2비자를 가지고 무료 공립학교를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컨설팅을 해달라고 요청하십니다. 물론 반달곰원장이 전문 분야이기에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반달곰원장이 오늘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은 단기간에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분의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향상된 실력을 바탕으로 어떻게 지속적으로 공부해야 자신이 원하는 일(구체적으로는 모르지만 외국인들과 지속적으로 communication할 수 있는 일) 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대학교 2학년을 마친 휴학생이었습니다. 예쁘게 생긴 여학생이었는데 전공이 영문학임에도 영어실력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영어공부를 많이 하고 싶었고 취업을 위해 토익점수를 올리고 싶어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토익점수는 600점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보통 반달곰원장은 미국의 명문대학교 부설어학원을 좋아하고 그 프로그램들을 신뢰합니다. 가령 UC Berkeley 의 IAEP, UPENN의 ELP, UCI ESL, UCSD ESL, UC RIVERSIDE ESL, UC DAVIS ESL, UW ESL, NYU ALI, U of Delaware ELI 프로그램들을 매우 좋아합니다. 대학교와 일을 할 때 학비관련가지고 꼼수를 부릴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학생이 학교에 학비를 바로 내도록 안내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학교 부설어학원의 강사들 능력이 좋습니다. 학생들의 냉정한 가으이 평가를 통해 살아남아야 하기에 선생님들이 매우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리고 부설어학원을 다니면 대학교의 도서관, 체육관, 구내식당 등을 이용하면서 대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기회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정말 잘 어울리기 위해서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 겠지요.
그런데 기초가 잘 안잡혀있고 조금은 속성으로 엄청난 양의 공부를 하고 싶으면 필리핀어학연수도 괜찮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특히 필리핀 바기오 어학연수는 철저한 학생관리와 커리큘럼 개발등을 어학원등이 경쟁적으로 하다보니 학생들이 공부를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습니다. 아침에 눈 뜨면서부터 단어외우기 시험, 그리고 1:1 수업, 1:4, 1:6 등의 그룹수업 등을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하니 단기간에 영어실력이 안늘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대비 학비와 숙식비가 저렴하여 큰 부담이 없기에 많은 학생들이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아일랜드,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몰타 등으로 어학연수 가기전에 예습하는 차원에서 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상담한 친구도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가기로 하였기에 그전에 연계연수로 필리핀 바기오의 JIC어학원에서 워밍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JIC어학원은 쾌적한 환경의 교육시설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반달곰원장이 직접 방문해보니 정말 쾌적하였습니다. 방도 복층식으로 되어있어 룸메이트와 지내기가 매우 편하였고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양지바른 쪽에 위치해 있어 정서적으로 매우 밝아지는 기분을 느끼겠더군요! 바로 이곳에서 이 여학생은 5개동안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학생이 공부한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수업 4시간과 그룹수업 6시간을 아침 8시 20분 부터 시작하여 저녁 9시까지 공부를 하게 관리해줍니다. 이렇게 2개월 공부한 후에 토익반으로 옮기어 공부하였더니 토익점수가 100점이상 올라서 700점대 중반의 점수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어를 잘하는 학생은 그 점수가 별거냐 하겠지만 정말 영어에 대해서 자신이 없고 점수가 잘 안나오는 친구들에게 이 정도 점수 향상은 자신감을 복돋을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선생님과의 1:1 수업시간은 학생에게 말하는 것의 두려움을 극복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자신감이 붙은 학생이 다음로 가는 곳이 바로 캐나다입니다.
캐나다 어학연수도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밴쿠버로 가야할지, 빅토리아로 가야할지, 아니면 토론토로 가야할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더군요! 마치 제가 어학연수 가는 것처럼 고민스러웠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프로그램에 대해 신뢰를 하고 있던 스프락카페 토론토캠퍼스로 추천을 하였습니다. 그 학생도 밴쿠버보다는 토론토를 선호하였기에 큰 고민없이 스프락카페에서 6주정도를 공부하고 나머지 2세션을 캐나다의 명문대학교인 YORK 대학교 부설어학원인 ELI에서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캐나다 첫 어학연수를 스프락카페에서 시작한 이유는 미국으로 갈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올해초에 교환학생대상자로 선발되어 미국비자인터뷰를 보았는데 준비서류와 대답하는 내용이 불일치하여 거절을 당했던 것이었습니다. 반달곰원장이 도와주었으면 좋았었으련만 학교에서 진행한 상황이라 어찌 해볼 도리없이 거절을 당해서 낙심이 컷었습니다. 과거에는 미국비자거절을 당하면 캐나다나 호주로 방향을 바꾸어 다시 어학연수를 준비하여 갔었습니다. 그런데 캐나다비자인터뷰시 다른 나라에서 비자거절된 history를 기록하도록 되있는 것을 무시하고 그랫으나 지금은 거짓말을 했을시 캐나다비자도 거절된 케이스들이 나오고 있어 조심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캐나다를 선택하였고 캐나다 학생비자없이 명문대학교 York 에서 어학연수를 하기위해서는 6개월만 있을 수밖에 없었고 시기적으로 6주정도는 워밍업으로 사설어학원에서 공부를 하다가 transfer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특히 스프락카페의 교육분위기는 매우 자유스러우면서도 active하지만 유럽에서 주로 학생들이 오고 영어수업 퀄리티가 좋아서 필리핀에서 거의 한국 학생들과 어울려지내기만한 학생에게는 이만한 선택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스프락카페에는 일주일 20강의를 듣는 General Program, 30강의를 듣는 Intensive Program 그리고 40강의를 듣는 Super Intensive Program이 있는데 이 학생의 경우 1주일에 40강의를 듣는 Super Intensive Program을 선택하였습니다. 필리핀에서 이미 하루 10시간 이상씩 공부를 하였기에 충분히 SIP과정을 이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는 바로 York University의 ELI였습니다. 캐나다요크대학교는 캐나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명문대학교인데 특히 MBA가 유명합니다. 제가 이 여학생에게 요크대학교를 추천한 이유는 한국인들이 너무 많았던 필리핀어학원 환경과 조금은 스프락카페와 다른 분위기속에서 아카데믹한 영어를 공부하게끔 해주기 위해서입니다. 명문대학교 캠퍼스에서 공부하면서 도서관, 체육관, 구내식당등을 이용하며 대학생들과 융화하면서 느끼고 배우라는 의미입니다. 적어도 한가지만이라도 긍정적인 것을 배워온다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9월 2일과 10월 27일 시작하는 두개의 세션을 공부할 것입니다. 그래서 토플 IBT점수를 90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습니다. 단순하게 영어어학연수를 왔다고 하더라도 틈틈이 토플이나 IELTS등의 시험으로 실력을 체크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학생의 아빠가 저랑 동갑이라서 마치 제 딸을 보내는 것처럼 매우 신경이 쓰이고 잘해주고 싶었습니다. 한국에서 굳은 결심을 하고 가도 미국에서 망가지고 망가져가는 학생들을 무수히 많이 봐왔기에 멀리서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연락하고 응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반달곰원장은 아시다시피 미국 명문대학부설 어학연수, 전문연수 그리고 MBA 방문연구프로그램 전문가이지만 필리핀과 캐나다, 영국 등도 두루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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