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Ottawa

오타와 캐나다 국회의사당 내부투어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3. 3. 10. 23:02

오타와 국회의사당의 주변을 샅샅이 둘러보고 사진을 찍은 나는 드디어 내부투어를 시작하기로 하고 입구로 들어갔다. 간단하게 소지품검사를 마치고 투어를 기다리는데 불어투어가 있고 영어투어가 있단다. 그래 두개의 언어를 사용하니 두개의 투어가 있구나.

 

조금 기다리다보니 영어투어가 시작되었다. 복도에 수상을 역임하였던 분들의 사진이 걸려있었는데 누구누군지 잘 모르겠다. 캐나다, 영토도 넓고 국민소득도 높고 잘사는데 국제사회에서는 큰 영향력이 없어서인지 그네들의 수상을 도통 모르겠더이다. 경제력만큼 국력도 키울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여기는 1층 로비인데 투어를 기다리면서 보게끔 만들어놓았다.

 계단이 머리위로 몇개층이나 올려져 있었다.

 연말 크리스마스전이라 크리스마스추리가 많이 장식되어 있었다.

 인도관광객들이 많았는데 어딜가도 대세인것 같다. 특히 이런 단체투어일때는 중국사람들보다 인도사람드링 많다. 중국사람들은 자기네들이 떼로 몰려다니기에 외국인들이 가이 다니는 투어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리라.

 

 우리나라 처마끝에 무언가 있듯이 여기에는 실내 구석마다 이런게 인물상들이 있었다.

 

 

여기는 하원의회의 모습이다. 양당이 서로편을 마주보고 이야기를 하게되어있다. 우리나라는 한 정점을 두고 타원형으로 흩어져있는데 반하여 이들은 서로 얼굴을 마주보기에 더 진지하게 회의하지 않을 까싶다.

 

안내요원이 뒤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양당을 사이에 두고 가운데 자리는 엘리자베시여왕을 대신한 의장이 앉아서 의견을 조율한다. 그리고 그뒤로는 방청석이 있다.

복고풍 고딕양식이 매우 인상적이엇다.

그 복고풍 고딕양식을 기둥에 크리스마스장식을 하였다.

 

 깔끔하게 디자인된 홀

 단순하지만 인상적인 천정과 샹들리에

 우리 영어투어가이드를 맡아준 안내양

 모두들 관심있게 듣습니다. 나는 여행을 할때 관광객들과 이런 투어하는 것을 즐긴다.ㅋㅋ

 캐나다영토를 의미하는 판넬. 테두리에는 각주의 기가 그려져있다.

 수상을 역임한 분들의 영정그림들이 복도를 수놓고 있다.

 

 

 

 빅토리아 여왕의 그림이다.

 

 

 

여기는 상원의회이다. 여기도 양당이 마주보고 회의를 하게끔 만들어 놓았다.

 

 

 상원의 의장석이다. 빨간색이 매우 인상적이다. 캐나다의 색과 잘 어울린다.

 

 

 

 여기는 시계탑이다. 전말이 매우 좋기때문에 꼭 올라와봐야 하는 곳이다. 재밋는 것은 입구에 이렇게 전정에 금박지 장식이 되었다는 것이다.

 관광객들이 전경을 즐기고 있다.

 

 

 

 

 한국전쟁에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했던 사망한 캐나다장병을 기리고 있다. 한국전쟁 물려 4년에 걸쳐 치른 정말 큰 전쟁이다.

 

 길게 가로로 세워진 대리석기둥이 매우 인상적이다.

1950-1953사이에 전사한 장병들의 이름을 모아둔 리스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