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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을 가다.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1. 11. 28. 20:25

수원성. 수원 화성.

 

위키백과사전에 의하면 화성(華城)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장안구에 걸쳐 있는 길이 5.4킬로미터성곽이다. 1963년 사적 3호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수원 화성은 한국 성의 구성 요소인 옹성, 성문, 암문, 산대, 체성, 치성, 적대, 포대, 봉수대 등을 모두 갖추어 한국 성곽 건축 기술을 집대성했다고 평가된다 라고 되어 있다.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데도 이를 모르고 한번도 방문할 생각은 안한 나는 무엇인가 싶다. 그리고 아직도 그런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또 무엇인가싶다.

 

다행히 지금이라도 우리 온가족이 다함께 와서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멋을 맘껏 즐기면서 한바퀴 돌수 있어서 기쁘기 그지 없다. 마지막에는 화성열차를 타고 처음 수원화성여행을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왔는데

소중한 역사기행을 한 듯한 기분이었다.

 

우리 아이들은 국궁도 쏘고 기차도 타서 마냥 기쁜가보다.

왜 안그러겠는가? 나도 그러한데...

 

 

 무언사습.

 울 아들의 국궁 초점맞추기

 울 딸이 있는힘을 다해 활시위를 당기고 잇다.

 내달이지만 너무 예쁘다.

 멋진 우리가족의 가족사진

 포카리스웨트 광고모델같구나

 수원화성이 이렇게 길게 늘어져 있다. 그늘아래에는 휴식을 취하는사람들도 있다.

 팔달문을 지나면 정상을 가기위해 이런 계단길을 올라야한다. 

 화성에서 바라본 수원의 모습

 수원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화성행궁-수원시자료에 의하면 

행궁(行宮)은 왕이 지방에 거동할 때 임시로 머물거나 전란(戰亂), 휴양, 능원(陵園)참배 등으로 지방에 별도의 궁궐을 마련하여 임시 거처하는 곳을 말하며 그 용도에 따라서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전쟁과 같은 비상시에 위급함을 피하고 국사(國事)를 계속 하기 위해 마련된 행궁으로는 강화행궁, 의주행궁, 남한산성 내의 광주부행궁 등이 있고, 온양행궁은 휴양을 목적으로 설치된 행궁으로 조선 세종이래 역대 왕이 즐겨 찾던 곳이다.

그리고 왕이 지방의 능원(陵園)에 참배할 때 머물던 행궁이 바로 화성행궁이라 할 수 있다.

화성열차타는곳이랍니다.

 

이 화성열차는 화성에서 나와서 장안문으로 향하는데 도로와 만나게 된다. 차로랑 구분되게 도로를 만들었는데 느낌이 새롭고 재밌다. 수원에 오면 이런 화성열차가 막 돌아다니는걸 보게 될 것이다.

 이것이 화성열차이다. 입장권살때 미리 사두었다.

 

멋진 수원이다.